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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계2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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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조용기 목사 |
참고 : | 2013.2.24 주일 설교 |
“그가 나를 데리고 성전 문에 이르시니 성전의 앞면이 동쪽을 향하였는데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 동쪽으로 흐르다가 성전 오른쪽 제단 남쪽으로 흘러 내리더라…(중략)…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과실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열매가 끊이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열매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를 통하여 나옴이라 그 열매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중략)…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에스겔 47장 1∼12절, 요한계시록 22장 1∼5절
우리 하나님은 축복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
주님 영접하는 자에게 행복의 생명수 부어주셔
기도와 감사로 늘 주님 감동시키면 기적 일어나
물은 생명의 근원입니다. 황막한 사막에도 물이 흐르면 축복된 옥토가 되기도 하고 비옥한 옥토라도 가뭄으로 물이 마르면 사막이 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물과 생명은 분리할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사람의 몸도 약 70%가 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쉽게 말해 사람도 커다란 물주머니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물이 없으면 살 수가 없습니다. 인간은 체내에서 수분을 1∼2%만 잃어도 심한 갈증을 느끼고, 5%정도를 잃으면 거의 혼수상태에 빠지며, 12%를 잃으면 생명을 잃고 맙니다. 그러므로 미국의 국립건강연구원의 조사에 의하면, “현대인의 질병 가운데 3분의 1이 수분 불균형 때문”이라고 말할 정도인 것입니다. 이렇듯 물은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수불가결한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기록할 때 자주 물과 연결하여 말씀합니다.
1. 에스겔의 환상 중 성전에서 나오는 물
구약의 선지자 에스겔이 본 환상 중 성전에서 나오는 물은 이스라엘을 회복해서 성전이 새 예루살렘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그 성전 좌석에 앉으매 물이 그 성전을 통해서 흘러나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물이 가장 먼저 언급된 것은 물은 모든 생명을 살리는 근본이기 때문입니다. 그 물이 흘러 나와 좌우로 강을 이뤄 흐르고 강 좌우편에 형통을 상징하는 나무가 심히 많았더라고 말씀했는데 이것은 모든 일에 형통하게 될 수 있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성전의 물을 통해서 우리에게 임한다는 의미입니다. 물이 흘러 바닷물이 소생하게 되므로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모든 생물이 번성케 되고 또 물고기가 심히 많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성전이 있는 곳에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이 계신 곳에는 항상 놀라운 축복이 따르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시고 축복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계신 근처에만 가도 좋은 일이 생겨나고 축복이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에스겔이 환상 중에 이것을 보았는데 이 환상은 장차 이스라엘 백성에게 일어날 축복을 말합니다. 다른 축복이 아니고 하나님이 그들 가운데 와 계시면 하나님께로부터 생수의 강이 넘쳐나서 그 물로 말미암아 초목곤충이 다 살고 모든 독이 사라지고 모든 환경과 심신이 치료를 받고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풍성하게 얻게 되는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강원도 태백시에 가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두 강인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가 있습니다. 낙동강의 발원지인 황지연못은 둘레가 100미터 정도 밖에 되지 않는 놀랍게도 아주 작은 연못입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하루에 5000톤이나 되는 물이 솟아나, 마침내 거대한 낙동강을 이루는 것입니다. 한강이 시작되는 검룡소 역시 둘레 20미터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작은 연못입니다. 그곳에서 하루에 2000∼3000톤의 물이 뿜어져 나와, 마침내 거대한 한강을 이루는 것입니다. 이 두 발원지에서 흘러나온 물이 수백 만 명의 생명을 유지시켜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시는 수돗물이 다 이 물들을 정화해서 쓰는 것입니다. 이처럼 물은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는 중요한 존재인데 성경은 자주 물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말씀합니다.
2. 사도 요한이 본 천국의 생명수 강
신약시대의 사도 요한은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계시를 보았습니다. 하늘에서 새 예루살렘이 내려오는데 그 성소에는 역시 보좌에서 물이 흘러넘치더라는 것입니다.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라고 기록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보좌가 있으면 곧 생명수가 그곳에서 넘쳐 나오는 것입니다. 또한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그 생명수가 넘치는 곳에는 다시 저주가 없습니다. 이마에 땀 흘려야 먹고 사는 저주가 없고 밤도 없습니다. 밤낮이 모두 그리스도의 영광으로 충만하고 우리는 세세토록 만물을 다스리며 왕 노릇하게 된다고 기록된 것입니다. 이처럼 선지자 에스겔이 새 예루살렘의 성전에서 생수가 넘쳐나서 만물이 소생될 것을 말하고 사도 요한도 하나님 나라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성전이 있고 하나님께서 앉은 보좌에서 생수가 나오는 것을 말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리에게 넘치는 하나님 은혜의 모형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3. 마음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생수
주님을 구주로 영접한 우리 마음의 성전에는 이미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의 보좌가 있습니다. 에스겔과 요한이 본 성전에 하나님이 계신 것처럼 우리 가슴속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므로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 안에도 성령의 생명수가 넘쳐나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계시고 아들이 계신 곳에는 생명의 생수가 흘러나와 우리 생활 일대에 크나큰 생명의 역사를 베풀어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요한복음 7장 37절로 39절은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고 기록합니다. 이처럼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고 그 분이 마음의 성전에 앉아 계시면 우리의 뱃속에서 생수의 강이 넘쳐납니다. 죄를 용서하고 의로움을 주는 생수, 허물을 사하고 의로 거룩함을 주는 생수, 연약과 질병을 고치고 치료의 건강을 주는 생수, 저주와 가난을 물리치고 아브라함의 복과 축복을 주는 생수, 사망과 음부를 멸하고 영생과 천국 영광을 누리는 생수, 이런 생수가 넘쳐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4장 13절로 14절은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고 기록합니다. 이 말씀은 사마리아 여인을 보고 하신 말씀입니다. 낮에 사마리아 여인이 물동이를 어깨에 걸머지고 우물에 물 길러 왔습니다. 거기에 예수님께서 기다리고 계시다가 이 여인과 대화를 하기 시작했는데 이 여인은 여섯 번째 남자와 살면서도 여전히 목마른 여자였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목마른 것일까요? 그것은 인간의 기쁨과 소망, 즐거움, 평안, 영적인 은총에 목이 마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 물을 기르러 왔지만 실상은 영적인 생명수가 없어 갈급한 것입니다. 이처럼 세상의 부귀, 영화, 공명을 다 가지고 있어도 마음에 평안이 없고 기쁨이 없으면 행복은 없습니다. 마음에 평안과 기쁨은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오고 어떤 역경도 이기게 만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말하는 것은 예수님이 주는 물은 믿음, 소망, 사랑, 의, 평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 같은 보배로운 영적인 은혜를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내가 주는 물을 마시면 이것은 영원히 솟아올라서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고 오늘날 우리에게도 말씀하고 계십니다.
기독교의 복음이 다른 종교와 다른 것은 기독교의 복음은 수양과 도덕으로 훌륭한 인격자가 되라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기독교의 복음은 아담과 하와의 죄로 영원히 죽고 범사에 저주를 받고 병들고 냄새나고 절망에 처한 인간들을 새롭게 만들어 준다는 소식입니다. 그 소식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여 주님과 함께 죽고 함께 부활해서 새사람이 되면 주님께서 넘쳐나는 행복의 생명수를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우리가 육의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기 전에는 우리 마음을 사탄이 점령하여 죄를 짓게 만들고 불의하고 추악하고 슬프고 고통스럽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사탄은 쫓겨나가고 주님께서 좌정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 마음에서는 성령의 생수가 넘쳐나는 것입니다.
에스겔도 요한도 환상 가운데 물이 치료받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처럼 이제 우리 마음이 치료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치료가 절실합니다. 마음속의 미움과 분노, 원한과 좌절, 절망과 슬픔 이 고통을 해결하지 않고는 절대로 행복이 찾아올 수 없습니다. 오직 우리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가 들어오셔서 생수가 흐르기 시작하면 다 치료되는 것입니다. 그 영원한 생수는 쓰고 짠물을 달게 하고 영혼을 소생케 합니다. 이 생수가 흐르면 광야 같은 사막이 옥토가 됩니다. 황무지 같은 인생에 그리스도가 와서 생수가 넘치면 옥토가 되어 진정한 축복을 받게 됩니다. 생수의 강 주위에는 늘 푸른 나무가 우거져 있습니다. 그것은 형통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온갖 물고기가 놀고 생명이 넘칩니다. 그리고 나무 잎사귀는 약재가 되고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며 강건한 것은 그리스도를 통해서 넘쳐나는 성령의 생수가 우리 속에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출애굽기 23장 25절은 “네 하나님 야훼를 섬기라 그리하면 야훼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서 병을 제하리니”고 기록합니다. 하나님 야훼를 섬겨 우리의 삶에 생수가 넘쳐나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 말씀을 기억하고 사용하여 우리의 삶에 생수가 넘치게 해야 될 의무가 우리에게 있는 것입니다.
4. 생수가 넘치기 위하여
우리 마음의 성전에 주님께서 임재하시고 우리를 살리고 강건케 하는 생수가 흐르기 위해서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기도를 통해 이루어지고 맺어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불광동에서 목회할 때 어떤 장로님이 새벽기도 나와 해가 뜰 때까지 기도하는데 가서 들어보니 “그저그저 감사합니다. 그저그저 감사합니다” 이렇게 계속 같은 말만 반복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왜 그렇게 같은 말만 반복하는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이 분이 “아이구 목사님 저는 모든 것이 그저그저 감사한 것밖에 없어요. 피난 내려오다가 많은 사람이 죽었는데 저는 안죽었으니 감사하고, 이산가족이 있는 사람은 날마다 우는데 저는 우리 가족들 다 데리고 왔으니 감사하고, 남대문시장에서 장사해서 입에 풀칠하고 먹고 살 수 있으니 감사하고, 또 우리 동네에 이렇게 천막교회가 들어와서 아침에 와서 기도할 수 있게 해주시니 감사하고 이렇게 무엇이든지 감사할 것밖에 없으니 무슨 다른 잔소리가 필요합니까? 그저그저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늘도 새벽부터 내게 와서 이렇게 말붙여 주는 목사님이 계시니 이것도 그저그저 감사합니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저는 이 분이 하나님께 감사만 하는데 정말로 그의 삶에 생수가 넘쳐나고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며 강건한 은혜가 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골로새서 4장 2절에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고 명하신 말씀을 따라 항상 기도에 힘쓰십시오. 그리고 감사함으로 깨어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렇게 우리는 가족과 혹은 친구나 이웃과 이야기 하듯이 하나님과 늘 기도로 이야기하고 감사로 고백하면 정말 좋습니다.
감사는 하나님을 한없이 기쁘게 합니다. 감사할 것이 없으면 열심히 찾아서라도 감사하십시오. 마귀가 제일 싫어하는 것이 감사입니다. 감사는 마귀를 공격하는 최고의 무기입니다. 마귀가 와서 우리에게 의심을 주고 마음에 불안과 고통을 줄 때 하나님께 무조건 감사를 드리면 마귀가 한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을 치는 것입니다. 감사는 하나님을 감동시킵니다. 바울과 실라가 에베소 감옥에서 갇혀서도 감사를 드리니까 온 감옥이 진동해서 쇠고랑이 풀려서 해방이 된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감사는 하나님의 보좌를 진동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감사가 생수의 강이 되는 것입니다. 시편 69편 30절로 32절은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위대하시다 하리니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야훼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 곤고한 자가 이를 보고 기뻐하나니 하나님을 찾는 너희들아 너희 마음을 소생하게 할지어다”라고 기록합니다.
감사를 하면 하나님께서 성령의 생수를 부어주셔서 마음이 가라앉은 단계에서 소생케 됩니다. 또한 우리는 항상 기도할 때마다 회개하여 하나님 앞에서 깨끗해야 되는 것입니다. 더러운 옷을 입고 하나님과 같이 앉아 있을 수가 없으니 영적인 옷을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탕자가 더러운 옷을 입고 돌아오자 그 아버지가 제일 먼저 한 일은 가장 좋은 옷을 입히라고 명한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의로운 새 옷을 입혀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고 의의 옷을 입으면 하나님이 우리보고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모릅니다. 성경은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이라고 말하는데, 하나님을 마음에 모시기 위해서는 의로운 옷을 입어야 되는 것입니다. 또한 성경은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며(요일 1:9),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고전 6:11)”고 말씀합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이러한 삼중축복의 은혜에 들어가기 위해서 우리는 씻음을 받아야 됩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를 씻어서 희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아무리 죄를 지었어도 회개하고 나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장차 올 천년왕국 시대나 천국의 보좌에서만 생명수가 넘쳐흐르는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 마음에 예수님을 모시고 성령이 충만하면 생수가 넘쳐나 영혼과 범사가 잘되고 강건해지며 생명이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지금 이 자리에 계시면 당연히 우리 속에 생수가 넘쳐나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고 기도하면 효과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먼저 우리는 우리에게 생수가 넘쳐나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게 되는 자기 모습을 꿈꿔야 됩니다. 꿈은 바라는 소망을 그리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에 소망이 있고 바라봄의 법칙을 따라서 소망이 이루어진 모습을 가슴속에 품고 그것을 늘 바라보면 하나님께서 그 소망을 이루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음속에 소망이 있으면 믿음이 생겨납니다. 믿음이란 것은 있게 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소망이 있으면 그것을 이루어지도록 믿음이 역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역사해서 마음이 밝고 맑고 환해지면 말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말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말은 굉장한 큰 효과를 발생합니다. 우리의 인생살이는 말을 통해 살고 말을 통해 죽게 됩니다. 성경이 말씀한 대로 우리 입의 말로 죽을 것이요 우리 입의 말로 사는 것입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우리 사람은 70%가 물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물도 말을 통해 변형된다는 결과를 보여주는 실험이 있습니다. 일본의 유명한 ‘물’ 학자인 에모토 박사가 시험한 결과를 보면, 두개의 컵에 물을 담아 놓고 한 컵에는 축복의 말을 해주고 칭찬을 해주니까 그 컵에 담긴 물의 결정체는 육각형의 아름다운 결정을 가진 물이 되었고 다른 컵에는 저주의 말을 해주고 욕을 해주었더니 물도 낙심을 해서 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구멍이 뚫리고 조직이 다 와해되고 결정이 전혀 형성되지 않는 형편없는 물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에도 “죽고 사는 것이 혀에 있으니 혀를 사용하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고 말씀합니다.
생수의 강이 흘러내리는 것을 알면 우리 속에 용서와 의의 강물이 흐른다고 말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물은 우리 입술의 말에 예민하게 반응을 하기 때문에 서로 칭찬해주고 격려해주고 좋은 말을 해주면 행복하게 살게 되고, 서로 다투고 저주하고 욕을 하며 나쁜 말을 하면 결국 고통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살펴보면 하나님께서는 보좌를 좌정하시고 제일 먼저 인생에게 주시는 것이 생수의 강물 아닙니까? 보좌에서 넘쳐나 생수의 강물이 가운데로 흐르니 양 강 주위에는 무성한 나무가 우거지고 물이 소생하게 되고 치료받게 되고 물고기가 넘쳐나고 아주 좋은 일이 생수의 강을 통해서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에는 우리가 모여 있는 교회가 바로 하나님 보좌입니다. 주님께서는 바로 이 자리처럼 ‘너희 두세 사람이 모인 곳에 나도 있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부지런히 출석하면 축복이 임합니다.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형통케 되고 우리 몸도 강건하게 됩니다. 그 때문에 모이기를 폐하지 말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면 생수의 강을 마시게 되고 운명이 달라지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 안에 하나님 보좌가 이뤄지기 때문에 하나님과 더불어 깨닫고 꿈꾸고 믿고 말하면 우리의 미래는 오늘은 어제보다 다음 달은 금번 달보다 내년은 금년보다 좋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없는 것이 있게 되고 기적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항상 기적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해 우리와 함께 계시면서 기적을 베푸시는 분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 모두에게 넘쳐나기를 소망하고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 아버지여, 천년왕국시대에 천국 보좌에서만 생수가 흐르는 것이 아니고 지금 우리 마음에 예수님을 모시고 성령이 충만하면 생수가 넘쳐나 영혼과 범사가 잘되고 강건해지며 생명이 넘치게 됨을 압니다. 이 사실을 깨달아 알게 도와주시고, 이 사실이 내 속에 이루어진 것을 꿈꾸고 상상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이것이 이루어진 줄 믿고 입으로 크게 시인하게 도와주옵소서. 그러면 생수의 강이 흘러 넘쳐 우리에게 큰 승리가 임할 줄 믿습니다. 우리 아버지여, 교회가 바로 하나님의 성전이며 성령이 생수가 되어 흐르는 곳이므로 오늘 여기 오신 모든 분들이 다 기적을 체험하고 변화되게 도와주옵소서. 돌아갈 때 빈손으로 돌아가지 않고 꿈과 희망, 소망과 축복을 한 움큼 쥐고 나가게 도와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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