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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고 즐거워하라

마태복음 이정원 목사............... 조회 수 1982 추천 수 0 2013.03.04 19: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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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5:1-12 
설교자 : 이정원 목사 
참고 : 2013.2.3 주일설교 http://charmsarang.onmam.com/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마5:1-12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착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이렇게 착하고 의롭게 살면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칭찬하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된다 해도,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을 미워하고 핍박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얼마나 이상하고 당황스러운 일입니까? 그런데 이보다 더 충격적인 일은 주님께서 우리가 핍박을 당할 때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고난을 기뻐한다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강함이라”(고후12:10)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주님께서는 세상이 주님을 미워했기 때문에 우리도 미워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고난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고난을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핍박을 받을 때 우리는 보복하거나 분노해서는 안 되며 원망하거나 기가 꺾여서도 안 됩니다. 오히려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세상에 핍박과 고난을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가 어떻게 핍박과 고난 가운데서 기뻐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핍박과 고난을 당하는 것이 복이 될 수 있을까요? 그러나 주님께서는 우리가 의를 위하여 핍박을 당하면 복이 있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다는 것은 주님 때문에 고난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이 박해와 고난을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요? 그리고 왜 그것을 기뻐해야 할까요.

 

진리에 의하여

그리스도인들의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싸움들은 이성이나 감정으로가 아니라 진리로 이겨야 합니다. 구원의 확신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은 구원 받으셨습니까? 어떻게 구원 받은 것을 확신할 수 있을까요? 어떤 사람들은 구원의 확신을 감정 위에 세우려고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일이 잘되고 기분이 좋을 때, 그리고 은혜 받았을 때는 구원 받은 것이 확실하다고 느낍니다. 그러나 기분이 좋지 않거나, 안 좋은 일이 생겼거나, 죄를 지었을 때는 구원을 받지 못한 것처럼 느낍니다. 감정에 따라서 구원의 확신이 좌우되는 것입니다. 얼마나 잘못된 일입니까? 구원의 확신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 받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진정 나의 구주로 믿고 있다면 구원 받은 것입니다. 얼마나 단순하고 확실합니까?

이러한 진리는 핍박을 당할 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핍박을 당할 때 감정이나 이성으로 대응하면 이기기 어렵습니다. 반드시 진리의 말씀으로 이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분명하게 기억하며 굳게 붙잡고 있는가 하는 것이 승리의 관건이 됩니다.

핍박을 받을 때 감정은 어떻게 반응하겠습니까? 하나님의 위대한 종이었던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불로 응답을 받고 바알 선지자들을 심판했습니다. 그 후 엘리야는 왕비 이세벨의 협박을 받게 됩니다. “이세벨이 사신을 엘리야에게 보내어 이르되 내가 내일 이맘때에는 반드시 네 생명을 저 사람들 중 한 사람의 생명과 같게 하리라 그렇게 하지 아니하면 신들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니라 한지라”(왕상19:2) 이 협박을 전해들은 엘리야는 심히 두려워 도망쳤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자기 생명을 거두어 주시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담대하고 능력 있게 승리했던 하나님의 종 엘리야도 두려움이라는 감정에 사로잡히자 더 이상 견딜 수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회복시키신 후에야 엘리야는 계속해서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의를 위하여 고난을 당할 때 우리의 감정은 본능적으로 두려워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감정을 의지하면 이길 수 없습니다.

인간은 이성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상황을 이성적으로 파악하고 대책을 세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핍박을 당할 때 이성은 별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핍박을 당할 때 우리의 이성은 여러 각도로 추론하고 판단을 내립니다. 대개 어떤 판단을 내리게 될 것 같습니다. 피해야 할 합당한 이유와 핑계, 타협해야 할 그럴싸한 구실을 만들어냅니다. 타협하고 굴복하는 것을 합리화시키고 정당화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핍박을 이기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핍박을 당할 때 이성적인 생각과 판단으로는 이길 수 없습니다.

핍박이 올 때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지식과 그 말씀에 대한 확신뿐입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셔서 이 모든 환난과 핍박을 절대적으로 다스리고 계신다는 것, 주님께서 핍박 가운데서 우리와 함께 계시며 이기게 하신다는 것, 고난 가운데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의지하면 승리를 주시고 상을 주신다는 것을 확실히 믿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환난과 핍박 가운데서도 담대하게 승리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핍박을 당할 때는 오직 주님의 말씀을 굳게 붙잡아야 이길 수 있습니다.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10-11절) 이제 이 핍박을 이기기 위해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을 살펴봅시다.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주님

우리 주님은 핍박과 고난과 역경 보다 위에 계시며, 그것들을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고난이 주는 아픔과 핍박이 주는 괴로움 보다 우리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평강이 더 크고 위대합니다. 예수님은 모든 고난과 역경을 이기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이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기뻐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핍박을 받을 때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갈 때 광풍이 불고 파도가 쳤습니다. 배가 곧 뒤집힐 것 같은 급박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겁에 질린 제자들이 주님을 깨웠습니다. 주님께서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어 잔잔케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어찌하여 너희가 믿음이 없느냐”라고 책망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 지더라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막4:39-40)

여기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 우리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면 어떤 환경도 문제가 되지 않고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것을 지배하시며 모든 환경을 천국으로 변화시키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떤 핍박 가운데서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것은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우리의 왕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핍박과 환난을 당할 때 우리는 이 사실을 확실히 기억하고 기뻐하며 이겨야 합니다.

 

내가 예수님의 제자(천국시민)이므로

우리가 의를 위하여 받는 핍박은 우리의 신분이 무엇인지, 내가 누구인지를 증명해줍니다. 주님을 위하여 받는 핍박은 마치 천국 신분증과도 같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과 박해를 받는다면 그것은 우리가 주님께 속해 있으며, 주님을 닮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받으셨던 대우를 받고 있는 셈인 것입니다. 이 박해야말로 우리가 예수님 편이라는 너무나도 분명한 증거입니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은즉 너희도 박해할 것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것이라”(요15:18-20)

우리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핍박과 욕을 받는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선택받은 종들이요, 예수님의 제자이며 천국시민인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뻐해야 합니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12절) 핍박을 당할 때 우리는 “오, 주님! 제가 이런 고난 받는 특권을 갖다니요. 저에게 어떻게 이런 고난의 축복을 주십니까? 이것은 믿음의 대선배들만 가질 수 있었던 특권이었는데 어찌 나 같은 사람에게도 이런 축복을 주십니까?”라고 감격해야 할 것입니다. 사도들이 그렇게 했습니다. “그들이 옳게 여겨 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으니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행5:40-41)

 

고난을 통해 깨끗하게 될 것이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더욱 온전하고 깨끗하게 하시기 위해 이 핍박과 고난을 사용하십니다. 많은 고난을 당한 성도들은 그 신앙과 인격이 깊어지고 주님을 닮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그러므로 우리가 시련을 당할 때 기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벧전1:6-7)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하는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벧전5:10)

다윗은 그가 고난 받기 전에는 제 마음대로 행하다가 고난을 통과하고 나서는 말씀을 지키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시119:67) 다윗과 베드로를 비롯한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은 고난을 통해 더욱 다듬어지고 성장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고난을 통해 우리를 연단하시고 정결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이 고난을 통해 주님을 닮아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을 때 기뻐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을 분명하게 나타낼 기회이므로

핍박과 고난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믿음을 분명히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기뻐해야 합니다. 박해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빛을 돋보이게 하는 어두운 배경의 역할을 합니다. 모든 일이 다 잘 되어갈 때만 기뻐한다면 우리는 세상의 불신자들과 다를 바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고난과 핍박 가운데서도 기뻐한다면, 우리의 믿음이 분명히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게 될 것입니다. 이것을 보고 세상 사람들은 우리에게서 특별한 점을 발견하게 될 것이고,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천국상급을 생각하고

우리가 핍박 중에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할 이유는 천국에서 받을 상 때문입니다.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성경은 주님을 위해 핍박 받는 사람을 위하여 가장 영광스러운 상이 예비되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 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계2:10)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4:7-8)

주님께서 주실 상은 이 세상에서 우리가 당하는 핍박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생각하건데 현대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롬8:18) 우리 믿음의 선배들은 이 상을 사모하면서 극심한 핍박까지도 견디고 이겨냈습니다. 죽음까지도 그들의 믿음을 꺾을 수 없었습니다.

 

천국이 우리의 것이므로

핍박과 고난은 우리가 장차 가게 될 곳이 어디인가를 증명해줍니다. 주님께서는 이런 일이 일어나면 그것은 우리가 천국에 가게 되어있다는 증거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핍박을 받을 때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10절)

팔복 중 첫 번째는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였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서도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의 그들의 것임이요”입니다. 우리가 받을 상 중에서 가장 큰 상이 바로 천국입니다. 이 천국은 내세에서 영원히 누리는 축복일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도 누릴 수 있는 축복입니다. 이 말씀은 어떻게 그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핍박과 고난과 순교를 당하면서도 기뻐할 수 있었는지를 보여줍니다. 천국의 영광과 축복이 그들에게 임했기 때문에 그들은 핍박과 고난과 순교 가운데도 그렇게 기뻐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의를 위하여, 주님을 위하여,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핍박을 받는 성도는 천국을 소유하며 누리게 됩니다. 천국을 소유한 성도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 고생과 고통도 참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받을 보상을 생각하며 기뻐합니다. 하물며 천국을 소유한 사람은 어떠하겠습니까? 주님을 위해 고난을 당하는 사람은 천국의 임금이신 주님께서 친히 주시는 위로와 기쁨과 놀라운 은혜를 힘입게 됩니다. 그래서 기뻐하는 것입니다.

 

박해를 피하지 말라

우리 믿음의 선배들은 모두 핍박을 받았습니다. “또 어떤 이들은 조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히11:36-38) 고난을 당했으나, 그들은 가장 영광스러운 삶을 살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요즘 그리스도인들은 너무 편안하게 신앙생활을 하려고 합니다. 입술로는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어디든지 가오리다”라고 찬송을 하지만, 예수 믿는 일 때문에 당하는 고난과 손해는 극구 사양하려 합니다.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주의 발에 나의 발을 포개어 …”라고 찬양하면서 주님께서 당하신 고난에 동참하는 것은 사양합니다. 자존심이 조금만 상하면 못하겠다고 돌아서며 화를 내고 불평합니다. 상처나 핍박이나 손해를 조금도 받으려 하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이 천박해진 이유는 고난과 핍박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우리에게 주님께서는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기뻐하며 즐거워하라”고 하셨습니다.


핍박을 받을 때 우리는 분을 내며 복수하거나 낙심할 것이 아니라 그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은 잠시 지나가는 것이요, 그 날에 우리에게 예비된 영광스런 상급과 족히 비교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기뻐하며 즐거워해야 합니다.

당신은 얼마나 자주 천국을 생각하며 사십니까? 천국을 생각하는 것이 이 세상에서 당신의 삶을 좌우하고 있습니까? “기뻐하라. 천국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천국 때문에 관대하며, 핍박을 참으며, 기쁨으로 이기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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