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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사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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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수 목사 |
참고 :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
오라, 여호와의 산에 올라 2013년을 바라보자(4)
본문/ 사2:3, 시121:1-8
1. 들어가는 이야기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사2:3)”
지금 우리는 2012년 마지막 주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送舊迎新(송구영신)-2012년을 보내고, 2013년을 맞이하는 주간입니다. 2012년을 돌아보며 溫故而知新(온고이지신-지나간 과거의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참작하여 새로운 것을 추구함)하고, 2013년을 전망하며 苟日新 日日新 又日新(구일신 일일신 우일신-진실로 하루를 새롭게 살고, 매일 매일을 새롭게 살고, 그러한 마음으로 또 하루를 새롭게 산다)하고자 하는 각오를 다지는 주간입니다.
매년 송구영신 하는 주간에 드리는 말씀입니다마는, 성탄절-망년회-동창회-계모임-종무식-동호회 등으로 흥청거리다가 피곤하고 푸석푸석한 채로 2013년을 맞이하는 어리석음을 반복하여서는 결코 아니됩니다.
2. 우리 모두 각자의 형편에 따라 2012년을 돌아보며 온고이지신 하여야 합니다
나는 양병원에서 위 조직검사 결과를 경험하면서 참 귀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나는 평소 먹을 거리에 대하여 별로 신경쓰지 않고 살았습니다. 동물성-식물성-맵고-짜고-싱겁고-쓰고-시고-얼큰하고-독하고를 가리지 않고 먹고 살았습니다. 마시는 음료도 커피-탄산 음료-건강 음료-녹차-보이 차-칡 차-쌍화차-박카스 등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잘 마셨습니다. 그 결과 위에 염증이 생기고, 대장에 용정이 생긴 것입니다. 그러한 나와는 달리 평소 먹을 거리와 마시는 음료(항상 차를 마신다)에 각별히 주의하고 조심하는 박은일 목사님의 위장-내장은 아주 아주 깨끗하였습니다.
아, 그렇구나!
자기 몸속으로 들어가는 먹을 거리-마실 거리에 관심을 가지고 신경 쓰고 가려서 조심하여 먹고 마시는 사람과 아무 관심 없이 생기는 대로 주는 대로 먹고 마시는 사람의 위장과 대장의 모습이 이처럼 판이 하구나! 하는 깨우침입니다. 2012년을 돌아보면서 내가 한 가지 분명히 溫故而知新(온고이지신) 한 것은 앞으로 먹고 마시는 것에 대하여 각별히 관심-주의-조심 하리라 하는 것입니다.
“너희는 기름과 피를 먹지 말라(레3:17)-너는 가증한 것은 무엇이든지 먹지 말라(신14:3-21)” 하신 말씀에 주의를 喚起(환기) 때가 되었습니다.
3.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올라 2013년을 바라보자!
첫째. 2013년 무엇보다 나 자신-가족-내 좋은 친구들의 건강문제를 강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번에 조직검사 결과 발표를 기다리는 일주일 내내 손에 잡히는 일이 하나도 없고-웃음이 사라졌고-책을 읽어도-뉴스를 봐도-전화를 받아도-사람을 만나도 도저히 집중할 수 없었습니다. 암세포가 아니라니까 천만 다행으로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으나, 만약 암세포였다면 그 순간 나의 삶은 병원비-가족 관계-인간 관계 등이 아수라장으로 변하였을 것입니다. “암 입니다!” 하는 판정을 받으면 그 누구라도 그러 할 것입니다. 아니, 그러합니까?
그러므로 2013년 나 자신-가족-내 좋은 친구들 모두 모두 좋은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도록, 각자의 형편에 맞는 음식-운동-신앙 생활 계획표를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여기서 내가 강조하고 또 강조해야 할 말은 “꾸준히!” 라는 말입니다.
강력추천 도서 : 패트릭 홀포드, 박지선 역, 100% 건강한 사람들의 10가지 비결, The Ten Secrets of 100% Healthy People, 세상풍경.
둘째. 2013년에는 존재의 기쁨을 누리는 연습을 하고 삽시다. 존재의 기쁨이란? 재물-권력-인기-학벌-빽-미모-육신의 정욕-안목의 정욕-이생의 자랑 거리가 없어도,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로 나 자신이 여기 이렇게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만족-충만-평화-지복-행복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 편이시라”하는 절대 믿음에서 오는 기쁨 말입니다.
즉, “이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꼬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들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나으며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고관들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도다(시118:4-9)”하는 마음입니다.
셋째. 2013년에는 나 자신은 물론 그리고 내가 만나는 사람을 존귀하게 대접하는 연습을 하고 삽시다. 예수님은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안으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니라(막9:36-37)” 하셨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소홀히 대하는 어린 아이-지극히 작은 자 하나를 대접하는 것이 곧 예수님을 대접하는 것이며, 곧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를 대접하는 것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동양의 옛 사람도 出門如見大賓(출문여견대빈)-집 밖에 나서서 사람을 만나거든 귀하고 귀한 큰 손님을 만난 듯 대접하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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