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
성경본문 : | 신30:11-20 |
---|---|
설교자 : | 이상호 목사 |
참고 : | 2006. 4. 2, 오전 공주세광교회 http://sk8404.or.kr |
잘 믿는 것은 쉬운 일이고 선택이다
신 30:11-20
A. 잘 믿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11-14절)
세상에서 무엇이든지 잘 하려고 하면 어렵습니다. 잘 살려고 하면 어렵습니다. 어떤 분야든지 공부도 잘 하려고 하면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예수를 잘 믿는 길은 어려운 길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대로 순종하며 따라가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잘 아는 인터넷처럼 안내를 따라서 가라는 곳으로 가면 온 세계 어디든지 갈 수 있고 모든 세계의 정보를 얻을 수가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면, 우리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우리가 나아가면 우리의 가는 길은 형통하게 되어져 있습니다.
기독교는 복음입니다. 어려운 것을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것은 초등학교를 나오지 않아도 얼마든지 큰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식해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어리석은 사람일지라도 말씀을 따라가면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안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은 지도가 있어서 영어를 조금만 할 줄 알면 미국 전역을 다니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도로 찾는 것이 제일 어렵지요. 미국은 어떤 초보자도, 미국을 처음 온 사람도 얼마든지 잘 찾아가도록 안내가 잘 되어 있습니다. 그 넓은 큰 나라를 잘 갈 수 있습니다. 동, 서에 백 개도 넘는 고속도로 몇 만리가 되어 있지만 다 한 번호로 그냥 쫙 짝수를 찾아서 그대로 가면 되는 거예요. 얼마나 쉬워요. 또 남, 북은 전부 다 홀수로 되어 있어요. 저 시애틀에서부터 마이애미까지 그냥 그대로 한 번호를 타고 내려오면 끝까지 가는 거예요. 중간에 필요하면 또 중간으로 가면 거기서도 그 번호를 따라가면 쭉쭉 전 미국이 바둑판처럼 만들어졌어요. 그냥 따라가면 되는 거예요.
예수 믿는 것은 신앙의 숫자입니다. 거룩한 숫자를 따라, 믿음의 숫자를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나아가면 어디든지 말씀이 우리를 안내해 주고 목적지까지 우리를 데려다 주십니다. 주의 말씀을 순종하면 됩니다. 선한 목자이신 주의 말씀을 따라가면 됩니다.
우리 인간의 성공이 어디 있습니까? 행복이 어디 있습니까? 우리의 안전과 축복이 누구로 말미암아 주어지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뜻을 좇아 순종하는 데에 있습니다. 그는 거룩, 완전, 안전, 선합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에는 후회함이나 슬픔이나 불행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길로 우리를 안내하지 않습니다. 악인의 길, 죄의 길이 아닙니다. 이 길은 거룩한 길로 우리를 인도하는 구원의 길이요 오늘 말씀처럼 생명의 길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도움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가정을 지키십니다. 우리의 삶을 도우십니다. 크신 사랑으로, 행복으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의 부요하심을 의지하는 사람은 부요하게 살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군사는 천천만만으로 우리를 보호하시기 때문에 안전하게 되어 있고,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행복하게 되어져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십니다. 우리의 기업을 도우십니다. 가정과 자녀를 도우십니다. 만 대에 걸쳐서 변함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도우십니다.
신앙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치우치지만 아니하면, 한 길로 주님을 따라 그 믿음의 번호만 따라가면, 말씀을 따라가면 힘든 것이 아닙니다.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에 말하지요. 내가 너희를 향해 산을 오르라는 것도 아니고 강을 건너라는 것도 아니라는 거예요. 내가 너희에게 시키는 것 어려운 것을 시킨 것이 아니라는 거예요. 나 의지하고 나 믿고 내 명령 순종하면 잘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늦게 믿어도, 아무리 무식해도 그래서 교회에 나오는 분은 일자무식한 사람도 예수 잘 믿으면 복을 받는 이유가 거기 있습니다. 오히려 똑똑하다고 생각하고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고생도 많고 자기가 갖고 있는 조그만 지식에 매여 가지고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므로 큰 은혜와 복을 못 받는 것입니다. 진짜 배운 사람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합니다. 진짜 지식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합니다.
세계적인 학자들은 말합니다. 인간이 가진 지식은 하나님의 지혜에 비하면 비교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산등성이로 올라가서 야, 이걸 알아야지 이걸 규명해야지 하고 연구해서 올라가 보면 더 하나님의 넓은 세계가 더 크게 보인다는 거예요. 조금 올라가면 거기에 또 더 넓은 세계가 보여서 우리가 가진 지혜와 지식은 하나님의 지혜에 비교할 수 없다는 겁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이 크시고 하나님의 지혜가 크시고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의 부요하심.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하나님은 영원하시고 무한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예수 믿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으니 곁길로, 다른 길로 돌아 볼 필요가 없습니다. 축복은 여기에 있고 은혜와 사랑은 이 안에 있기 때문이에요. 주님을 따라가심 바랍니다. 말씀에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신앙의 입문, 예수 믿고 첫 발걸음이 뭐냐? 주일을 잘 지키는 것입니다. 어려운 게 아니에요. 엿새동안 열심히 일하고 주일은 거룩한 날이에요. 이 날은 차원 높은 날이에요. 지금까지 엿새동안 일했던 일하는 날이 아니에요. 쉬는 날이에요. 완전히 분리해야 하는 날이에요. 이 날은 거룩한 날이요. 생명의 날이요. 하나님의 날입니다.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하시고 쉬는 날, 이 날을 온 인류가 믿든지 안 믿든지 지킵니다. 문제는 이 날이 거룩한 안식일이라는 것을 모를 뿐이에요. 모르고 지킬 뿐이에요. 모르고 살뿐이에요. 우리는 이 날을 알고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날로 찬양하고 감사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날로 이 날을 안식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사람은 안식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하루 일하고 밤에 잠을 자면서 안식하도록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한 주일동안 일하고 하루를 안식하게 하셨습니다.
오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말합니다. 정말 피곤하고 삶이 어렵고 하니까 어느 직업을 선택해야 편하게 살지 그러나 편한 직업은 별로 없습니다. 보기에는 편한 것 같아도 들어 가 보면 다 힘이 듭니다. 어느 지역에 가면, 어느 나라에 가면 좀 평안이 올까? 사람 사는 곳 별 곳이 없습니다. 어디 가나 다 힘든 세상입니다. 평안은 하나님의 성전에서 오는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날은 잘 지키면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이 우리에게 평안을 주십니다.
어떤 남편이 직장에 출근을 하면서 너무 힘드니까 나는 남자가 되어서 매일 이렇게 아침마다 직장에 나가는데 이른 아침에 일어나서 직장에 나가는데 종일 시달리는데 그런데 저 집사람은 집안에서 아무 일도 안하고 하루 종일 놀고 내가 주는 월급 다 받아 챙기고 너무 이렇게 불공평할 수가 없더래요. 그래서 하나님 앞에 기도했어요. 하나님 나는 정말 하루라도 여자가 되어 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 원을 들어주셨어요. 돌아와서 그 날 밤에 잠 잘 때 하나님께서 위치를 바꾸어 주셨어요.
그래서 여자가 되어서 그 다음 날 남자는 여자 일을 하고 여자는 남편이 돼가지고 회사에 출근을 했어요. 휙 떠나갔어요. 집안에서는 아무 것도 없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남편이 출근하자마자 애를 깨워 가지고 안 일어나려고 하는 것을 사정사정해서 밥 먹이고 옷 갈아 입히고 학교를 보냈어요. 아침하고 애 보내고 나니 설거지가 가득, 우선 설거지하고 그 다음에 방바닥 닦고 닦을 것은 왜 또 그리 많은지 씻을 것도 너무너무 많고 얼마나 바쁜지 해도 끝도 없는 거예요. 그 다음에 세탁기 막 돌리고 그 다음에는 이불을 갖다 널고 너무 바쁜 거예요. 벌써 열 한시가 넘었어요. 간단하게 화장 조금 하고 시장엘 갔어요. 점심때가 다가오는 거예요. 애들이 돌아 올 때가 되니 점심을 해야 하니까 시장에 가서 무 두 개 하고 두부 두 모 하고 배추하고 사다가 정신없이 반찬을 만드는 거예요. 쌀 씻어서 밥을 하고 밥이 또 금방 되나요 모두 해서 놓고요 그 다음에 김치 만드는 것이 우리는 보면 반찬 하나지만 김치가 얼마나 어려워요 마늘 까야지 생강 까야지 해서 다 만들고 또 김치 하나만 해서 먹을 수 있나요 된장을 해서 무 감자 썰어 넣어서 멸치 넣고 찌개 끓이고 그 다음 그것만으론 안되니까 갈치를 가지고 오븐에 집어넣어 굽고 해서 점심을 애들하고 먹었어요. 먹고는 애들이 다 어질러 놓고 그냥 가는 거예요. 아침 먹고 설거지, 점심 먹고 또 설거지 열심히 하고 그 다음에 다 닦고요. 또 저녁 준비해야지요. 콩나물, 몇 가지 준비해서남편 오기 기다리며 저녁을 맛있게 준비해서 아홉시까지 기다리는 거예요. 얼마나 피곤하고 힘든데 시간이 되도 남편이 안 오는 거예요. 열시 반에 와 가지고는 남편도 피곤하죠 그러니 저녁 먹고 말 한마디도 안하고 그냥 들어가자는 거예요. 그래서 설거지를 끝내고 열한시 반이 되어서 너무너무 힘들어 가지고 기도하면서 하나님 아버지 원 위치로 돌려주세요 정말 견딜 수 없어요. 그랬더니 하나님께로부터 응답이 왔어요. 얘야 네가 원 위치로 돌려 달라고 하는 건 좋은데 안 된다 어제 밤에 네가 벌써 임신을 했어 그러니 중요한 것은 이 부엌일이 아니고 네가 배가 나와 봐야 안다 네가 열 달 동안 수고하고 애를 낳아 기르는 그 고생을 안 해보고 뭐 부엌 살림가지고 힘들다고 하느냐 그건 힘든 게 아니야 이제 입덧도 하고 배가 남산같이 나와 가지고 한 번 시장 다녀봐 그냥 시장 다닐 때와 배불러서 다닐 때가 전혀 다르다는 것을, 한 번 다녀봐 열 달만 참아 보라는 거예요.
언뜻 보면 여자가 집안에서 뭐하고 있는가 하지만 얼마나 할 일이 많은지요. 또 밖에는 얼마나, 그저 밖에 확 나가버리면 좋은 줄 아는데 아니에요. 밖에 나가는 남편도 받는 스트레스가 얼마나 많은 지요. 너무 힘들어요. 여러분, 이 세상에는 힘 안 드는 것이 없습니다.
기독교는 힘 안 드는 종교가 아니에요. 하나님으로부터 힘을 받아 가지고 사는 종교예요. 이 세상에 편한 곳을 찾아가는 것이 기독교가 아니에요. 하나님이 주신 이 거룩한 주일을 지키므로 하나님 앞에 능력을 받고 은혜를 받아서 평안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거예요. 주님이 주신 평안이 여러분과 함께 할 줄로 믿습니다.
그렇습니다. 주의 날은 우리를 죄 사함을 주시는 거룩한 날이며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생명의 날이며 구원의 날인 것입니다. 죄에 매인 사람은 하나님의 날이 없습니다. 주의 날이 없습니다. 노예와 같이 시달리는 사람은 기쁨이 없습니다. 어떤 분은 교회에 나오는 것이 힘들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의 날로 지켜 만들어야 합니다. 빼앗기면 안 되는 것입니다. 저도 어려서 주일 지키는 것 때문에 고생했습니다. 핍박을 많이 받았어요. 매도 많이 맞았어요. 그러나 내가 어떻게 주일을 빼앗길 수 있습니까? 하나님이 내게 주신 날을 내 날로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안식일을 안식하므로 안식일이 나에게 안식을 주는 것입니다.
내가 이 날을 지키므로 주일이 나를, 내 몸과 내 가정을 지켜 주는 것입니다. 이 날을 내가 거룩하게 차원을 높이므로 하나님이 이 날을 통해 나를 높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아무리 멀고 힘들고 아프고 위험한 일이 있어도 주일은 반드시 지키는 거예요. 주일을 지키는 민족이 오늘 인류 역사에 최고의 민족이 되지 않았습니까?
주의 날은 이 날을 지키므로 기쁨이 있습니다. 평안이 있습니다. 축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하늘 문을 여셔서 여러분을 축복 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강건하게 하시고 여러분을 넘어뜨리는 모든 악에서 저주에서 우리를 구원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주일을 지키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B. 믿음은 선택입니다.(:15-20절)
모세는 사람이 살아가는데는 두 갈래의 길이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는 생명의 길이요, 다른 하나는 사망의 길입니다. 생명의 길을 택하는 사람은 생존하며 번성하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것이요, 사망의 길을 택하는 사람은 화와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니 바른 길을 택하여 살길을 찾으라고 하였습니다. 오늘 여러분들도 이 말씀을 통하여 복된 인생의 길을 선택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첫째로 생명의 길을 택해야 합니다
알렉산더 솔제니친은 소련의 반체제 운동가라는 죄명으로 시베리아 강제 수용소에 들어가 하루에 12시간씩 노동을 강요당했습니다. 가족까지 잃고 강제노동에 시달리던 그는 암진단을 받습니다. 그는 더 이상 살아갈 희망이 없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들고 있던 삽을 집어던지고 털썩 주저앉아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싼 채 신음하며 좌절하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누군가 자기 곁에 다가선 것을 느꼈습니다. 전혀 본적이 없는 노인이었습니다. 그 후에도 다시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 노인은 막대기를 가지고 솔제니친 앞에 있는 모래밭에 십자가를 그렸습니다. 그 십자가를 보는 순간에 그는 세상에 있는 어느 권세보다도 강한 하나님의 능력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그 능력이 그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었습니다. 그는 1년 후 석방되었고 미국으로 망명하였습니다. 그리고 그후 ‘이반데니소비치의 하루’라는 작품으로 노벨문학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는 새로운 생명으로 살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생명을 주는 능력이 있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능력입니다. 생명을 소생시키는 힘입니다. 어떤 길이 생명의 길입니까? 하나님을 섬기고 사랑하는 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고 사랑하는 길이 생명을 택하는 것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이 사는 길은 하나님을 섬기며 사랑하는 길임을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생명과 사망의 길에 서있을 때 우리는 머뭇거려서는 안됩니다. 즉시 생명의 길을 택하여야 합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망하는 길로 갈지라도 살기 원하는 사람들은 생명을 택해야 합니다.
현대아산의 정몽헌 회장은 천하보다 소중한 생명을 버렸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생명을 사랑하십시오. 생명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생명보다 더 소중한 것은 세상에 없습니다. 그분은 자살하기 전에 현대 임직원 등에게 남긴 것으로 보이는 유서에서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이 어리석은 행동을 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이 어리석은 행동을 합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끊임없이 문제만을 바라봅니다. 지나간 과거 속에 파묻혀 삽니다. 불나방처럼 이리저리 방황합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쉽게 절망하고 좌절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노예나 입력된 프로그램에 따라 움직이는 로봇으로 만드시지 않으셨습니다. 자신의 삶을 자신이 책임지도록 창조하셨습니다. 따라서 운명론은 기독교사상이 아닙니다. 우리의 운명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운명론은 사람을 쉽게 체념하게 만듭니다. 진취성, 모험심을 갖지 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나약한 인간을 만들어 버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의 운명을 정하지 않으시고 스스로 선택하게 하셨습니다. 인간은 생명과 복 받는 길을 택할 수 있습니다. 망하는 길도 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택하고 운명을 바꿔야 합니다. 생명 길을 택하여 가계에 흐르는 저주를 끊어야 합니다. 유전적 요인에 굴복하지 말고 소망을 갖고 생명 길을 택하여야 합니다. 지금이라도 생명 길을 택하면 삽니다. 우리도 살고 자손들도 삽니다. 힘들어도, 희생이 요구되어도 생명 길을 택하여야 합니다. 그것이 사는 길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복의 길을 택하여야 합니다
복의 길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규례와 법도를 따라 사는 길입니다. 저주의 길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섬기지 않으며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지키지 않고 사는 길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을 복되고 즐겁게 살수도 있고 저주와 화를 받으며 살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복과 저주의 길이 타고난 운명이 아니라는 것을 성경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선택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선택에는 반드시 책임이 뒤따릅니다. 자기가 선택한 길은 스스로 책임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법도를 지키며 살면 번성하며 장수하는 복을 받으며 삽니다. 그러나 우상을 섬기며 세상의 일락을 즐기는 길을 택하는 사람은 망하고 사망에 이를 수밖에 없습니다. 모세는 이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신과 후손을 위하여 살길인 생명의 길을 택하라고 호소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 때 우리는 높은 차원의 복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셋째로 하나님을 잘 섬기는 길을 택해야 합니다.
『가계에 흐르는 저주를 끊어야 산다』라는 책에 한때 뉴욕에 살았던 두 가문에 대해 아주 흥미 있는 통계를 발표하였습니다. 맥스죽스는 사람은 기독교를 믿지 않았는데 자기와 같은 불신자와 결혼했습니다. 이 결혼에서 도합 1,025명의 후손이 나왔는데 그중 300명은 단명했고, 100명은 교도소에 수감되었으며, 190명은 아주 부도덕하게 살았고, 100명은 술주정뱅이였으며, 그 가문이 뉴욕에 끼친 손해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습니다.
조나단 에드워즈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기독교의 가르침을 믿었습니다. 그는 자기와 같은 그리스도인과 결혼했습니다. 이 결혼에서 도합 729명의 후손이 나왔는데 그중 300명은 설교자였고, 65명은 단과대학 교수였으며, 13명은 종합대학 교수였고, 6명은 좋은 책들을 지은 작가였으며, 3명은 국회의원, 1명은 미국의 부통령을 지냈다고 합니다. 이 가문에서는 뉴욕에 한 푼의 손해도 끼치지 않았다고 한다. 이 두 가문이 빚어 낸 엄청난 차이를 들으면서 여러분은 무엇을 느끼십니까? 오늘 내가 무엇을 선택하는가에 따라 나뿐만 아니라 나의 후손들까지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입니다. 행복은 오늘 우리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우리의 후손들의 미래도 나의 선택이 달려있습니다.
여호수아는 백성들을 모아놓고 말합니다.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혹 너희의 거하는 땅 아모리 사람의 신이든지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은 하나님을 섬기는 길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행복의 절대조건이 되기 때문입니다.
어느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선택은 여러분의 자유입니다. 그러나 그 책임은 스스로 져야 합니다. 이제 생명의 길을 택하시기 바랍니다. 복된 길을 택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것을 가능케 하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는 길을 택하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