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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감사

데살로전 이상호 목사............... 조회 수 1923 추천 수 0 2013.03.10 22: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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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살전5:18 
설교자 : 이상호 목사 
참고 : 공주세광교회 http://sk8404.or.kr 

일상의 감사
살전 5:18                                           

2006. 7. 2, 맥추감사주일

국민일보 미션란의 [겨자씨]에 실린 글입니다.
대머리도 감사할 일이 여섯 가지나 된다는 내용입니다.
① 여성에게는 거의 없는 현상이다. 그러므로 모든 여성은 감사할 일이다.
②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가 대머리가 된다. 날마다 그의 앞이마를 쓰다듬어 주시기 때문이다.
③ 얻어먹는 사람이 없다. 대머리의 모습으로 도와 달라는 사람은 아직 한 사람도 못보았다.
④ 엘리사도 대머리였다. 비교적 목회자들 중 대머리가 된 사람이 많다. 엘리사 후손이라 그렇다.
⑤ 물자를 절약할 수 있다. 비누, 샴푸, 물을 상당히 절감할 수 있다.
⑥ 하나님을 편하게 해드린다. 주님은 날마다 우리의 머리카락까지 세신다(마 10:30). 대머리는 머리숱이 적어 셀 것이 거의 없으니 주님을 얼마나 편안하게 해드리는 일인가.

감사와 행복

사실 마음가짐이 결정적입니다. 마음가짐이 달라지면 모든 것이 달라지고 마음가짐이 그대로이면 모든 것이 그대로입니다. 작은 것을 받아도 크게 감사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많은 것을 받아도 감사는 인색하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음가짐 때문입니다.

인도의 시인 타고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감사의 분량은 곧 행복의 분량이다.”
정말 여러분은 행복하고 싶으십니까?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의 분량만큼 행복할 수 있습니다. 기억하세요. 감사를 생략한 행복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감사는 명령이다
하나님 자신을 위한 명령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사실은 우리를 위한 명령입니다. 감사하라는 명령을 지킬 때 덕보는 사람은 우리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실업가 중에 스탠리 탠이라는 박사가 있습니다.
그는 회사를 크게 세우고 돈을 많이 벌어서 유명하게 되었는데, 1976년에 갑자기 병이 들었습니다. 척추암 3기였습니다. 당시 척추암은 수술도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약물로도 고칠 수 없는 병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가 절망 가운데 죽어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 달 후에 그는 자리를 툭툭 털고 일어났습니다. 사람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스탠리. 병이 다 나았나요?” “네, 병이 다 나았습니다.”
“어떻게 병이 나았습니까?”
“나는 하나님 앞에 감사만 했습니다.”
그가 회복하게 된 것은 ‘감사’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 이렇게 감사했습니다.
“하나님, 병들게 된 것을 감사합니다. 병들어 죽게 된 것도 감사합니다. 하나님, 저는 죽음 앞에서 하나님께 감사할 것밖에 없습니다. 살려 주시면 살고, 죽으라면 죽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는 매일 매순간마다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감사했습니다. 그랬더니 암세포가 감사할 때마다 물러가고, 감사할 때마다 물러갔습니다. 그래서 몇 달이 지난 후에는 건강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요즘 미국의 정신병원에서도 환자들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건 ‘감사’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들은 ‘감사’의 치료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무조건 감사하게 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럴수록 감사하세요. 감사하면 행복해집니다.
스스로 실패했다고 여기십니까? 감사해 보세요. 그게 성공으로 가는 길입니다.
도무지 감사할 일이 없는 것 같습니까? 그래도 감사하세요. 감사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우찌무라 간조라는 신학자가 있었습니다. 그의 글 가운데 이런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에게 저주가 있다면 그것은 질병도 실패도 고통도 아니다.
만일에 저주가 있다면 이 세 가지이다.
첫째, 하나님이 믿어지지 않는 것이다.
둘째,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는 것이다.
셋째, 감사하는 마음이 없는 것이다.”

오늘 말씀은 바울을 통해서 주신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먼저 보답의 차원에서 감사해야 합니다.
받은 바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하는 것을 말합니다.
누가복음 17장에 보면 열 명의 문둥병자들이 예수님께 고침을 받습니다. 그런데 아홉 명의 문둥병자들은 예수님께 감사하지 않았습니다. 그 중 한 사람 사마리아인만이 예수님께 돌아와서 감사를 표합니다. 그 때 주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감사를 모르는 아홉 사람에 대한 서운함이 진하게 배어 있는 말씀입니다.
감사란 단순히 심리적인 느낌이 아닙니다. 보답하는 것입니다. 보답의 차원에서 하는 것입니다. 보답하는 것으로 감사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솝 우화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농부가 산길을 걷다가 맹수의 구슬픈 울음소리를 들었습니다.
소리 나는 곳으로 가보았더니 큰 웅덩이에 호랑이가 빠져서 꼼짝을 못하고 울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농부는 불쌍한 마음에 호랑이를 꺼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이게 웬일입니까? 며칠 굶었던 그 호랑이는 이 농부를 잡아먹으려고 합니다. 물에 빠진 사람 건져 주었더니 보따리 내어놓으라는 식입니다.
농부는 억울해서 호랑이를 달래어 소에게로 가서 물어보자고 했습니다. 소는 내용을 들어보더니 그 사람을 잡아먹어도 좋다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소를 실컷 부려먹다가 나중에 잡아서 고기까지 먹으니 인간들은 모두 못되었다고 잡아먹으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농부는 꼼짝 못하고 죽게 되었습니다. 농부는 한번만 더 물어보자고 호랑이를 달래어 여우에게 물으러 갔습니다. 여우도 잡아먹으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들을 잡아다가 부인들의 목도리를 만들어 주니 나쁘다는 것이었습니다.
농부는 마지막으로 토끼에게 물어보자고 했습니다.
토끼는 이야기를 듣더니 나는 머리가 나빠서 잘 모르겠으니 현장에 가보자고 하였습니다. 현장에 가자 호랑이가 그 구덩이에 뛰어 들어가 설명을 합니다.
"나는 여기에 있었고.... "
그 때 토끼가 농부에게 말했습니다.
“아저씨 빨리 갈 길이나 가세요. 저 배은망덕한 짐승을 도와주었다가 무슨 이익이 있겠어요?”
그렇게 해서 농부는 살아났고 호랑이는 얼마 후 동네사람들에게 잡혀갔다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이 뭡니까?
받은 바 은혜에 감사하지 않는 것은 짐승과 다를 바 없다는 것입니다.

과거의 은혜에 감사하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됩니다.
현재의 은혜에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더 나아가 미래의 은혜에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미리 감사하는 것입니다. 잘 될 줄 믿고 미리 감사하는 것입니다. 더 잘 될 줄 믿고 미리 감사하는 것입니다. 다음엔 더 잘 될 줄 믿고 미리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감사하는 것을 ‘선불 감사’라고 이름 붙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지나 온 반년동안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았습니까?
연초에 세웠던 계획에서 크게 빗나갔습니까?
그래도 믿음으로 반응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의 생각을 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의 말을 하시기 바랍니다. 미래를 믿음으로 채우시기 바랍니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고 내일보다는 모레가 더 잘 될 것이라고 믿으시기 바랍니다.

장미 감사와 가시 감사

이 3가지가 가장 중요한 감사거리가 아닐까요?
구원받았으면 됩니다. 일용할 양식 있으면 됩니다. 안전하면 됩니다.
인생에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어디 있나요?
그러므로 범사에 감사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결코 무리한 요구가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실제로는 감사할 때보다는 감사하지 못할 때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어떤 그리스도인이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나는 장미를 들고는 수백 번 감사를 했지만 가시를 가지고 감사한 일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장미를 놓고 감사해야 하지만 가시를 놓고도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이런 기도를 한다면 불가능할 것도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 가시의 가치를 가르쳐 주옵소서.'
처음부터 감사를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장미의 감사’는 배우지 않아도 할 수 있지만 ‘가시의 감사’는 배워야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시 감사’를 꼭 배워야 하는 게 우리 삶이 장미처럼 화려하지만은 않기 때문입니다. 누구에게나 인생의 가시가 있기 때문입니다. 가시에 찔리는 고통이 있고 가시로 인한 눈물이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그 때 ‘장미 감사’밖에 모른다면 불평할 수밖에 없겠잖아요. 그 때 ‘가시 감사’를 배우지 않았다면 불행해질 수밖에 없을 겁니다.

옛날 어느 시어머니가 아들을 장가보내어 며느리를 얻었는데 어떻게 시집살이를 심하게 시키든지 며느리들이 제대로 붙어있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몇 사람이 그 집의 며느리로 들어갔다가 견디지 못하고 나왔습니다.
마침, 그 동네에 존경받는 유명한 스승이 있었는데 시어머니는 그 스승에게 찾아가서 자기 집에 오는 며느리들이 끝까지 못 버티고 나가버리니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그 스승은 여기서 몇 천리 밖에 섬나라가 있는데 그곳에 사는 여자들이 유순하니 거기서 얻으면 오래 버티고 살 것이라고 재혼을 주선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섬나라에서 온 이 며느리는 말을 못 알아들어 아무리 시어머니가 야단을 쳐도 별다른 감각이 없었습니다. 그러니 시어머니는 그저 답답할 뿐이었습니다.
할 수없이 시어머니는 말이 통하지 않음을 알고 섬에서 온 며느리의 머리통을 쥐어박고 꼬집었습니다.

참다못한 외국인인 며느리가 결국 결혼을 주선해준 스승께 찾아가서 하필이면 이런 나쁜 데로 결혼을 주선해주었냐고 불평을 토로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더 이상 참고 살 수가 없으니 시어머니께 달려들어 말대꾸라도 해야겠다며 제발 말이라도 한 가지 가르쳐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스승은 그 자리에서 바로 가르쳐주었습니다. 그 말은 다름 아닌 "감사합니다" 였습니다. ‘가시 감사’였던 것이죠.

그 며느리는 그날로 집에 가서 스승이 가르쳐 준대로 했습니다.
시어머니가 때려도 “감사합니다” 살을 꼬집어도 “감사합니다” 잔소리를 해도 “감사합니다” 하긴 “감사합니다” 란 말밖에 몰랐으니까요.
며느리가 스승을 만나고 온 뒤부터 무조건 "감사합니다" 라고 하자 시어머니는 시집살이를 시키면서도 괜히 면목이 없고 염치가 없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할 수없이 시어머니는 마음을 고쳐먹고 며느리에게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물도 갖다 주고 일도 도와주고 나중에는 애쓴다고 위로까지 해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날부터 시어머니도 며느리처럼 "감사합니다"를 입에 달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세광교회 믿음의 식구 여러분, 지금 인생의 가시밭길을 걷고 있습니까? '가시 감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가시 감사를 할 때 머잖아 장미 감사를 하게 될 것입니다.

사회복지법인 '애양원'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100년 전 미국 남장로교 선교부가 나환자들을 수용하기 위해서 전남 여수 지역에 만든 나환자촌입니다. 이 애양원은 손양원 목사님이 목회하신 곳으로 더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곳에 사는 나환자들은 양계와 양돈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곳에 가보신 분이라면 그 냄새에 대해 잘 아실 겁니다.
그런데 감사절이 되면 거기에서 번 돈으로 헌금을 하는데 수 천 만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들은 평소에 십일조는 말할 것도 없고 감사헌금도 풍성하게 합니다.

손양원 목사님 순교기념관을 세울 때 예산이 10억이 조금 넘었는데 그 가운데 상당한 부분을 그들의 손에서 나온 헌금으로 충당했습니다. 그리고 여수 지방에 400여 교회가 있는데 그 중 40개 교회가 이들이 드린 헌금으로 개척한 교회라고 합니다.

나환자에게 무슨 감사입니까? 나환자의 입에서 무슨 감사가 나올 수 있습니까?
나환자의 손에 무슨 감사예물이 들려질 수 있습니까? 그런데 그들이 감사를 합니다. 그들이 감사를 하되 힘대로 합니다. 그들이 감사를 하되 힘에 지나도록 합니다.
사실 그들이 입으로 감사하는 것만 해도 대단한 것입니다. 그런데 입으로 감사할뿐더러 심한 장애를 가진 몸으로 번 돈을 하나님께 예물로 드리면서 감사를 합니다. 그들이 그토록 감사한다면 우리 중에 감사하지 못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들이 그토록 힘대로 감사한다면 우리 중에 그만큼 감사하지 못할 사람은 없습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식구 여러분,
여러분이 준비한 감사절 헌금에 대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예물을 힘대로 준비하셨습니까?
여러분이 준비하신 예물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는 않습니까?
여러분이 준비하신 예물에 뜨거운 감사의 고백이 담겨져 있습니까?
혹 형식적으로 준비하여 드리는 것은 아닙니까?

일상의 감사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하면 엄청난 것을 생각하기 쉽습니다.
대단한 감사거리가 있어야 감사하는 것으로 알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일상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생활 속에서 소소한 일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한 젊은 여자가 일곱 남매 중의 맏아들인 남자에게 시집을 갔습니다.
신혼 재미는 고사하고 결혼 첫날부터 가사에 시달렸습니다. 매일 아침 시동생들의 도시락을 여섯 개씩이나 쌌습니다. 빨래하고 청소하고 하루 종일 일만 했습니다. 남편이 초등학교 교사라 봉급도 많지 않은데 제사까지 지내느라 생활비도 쪼들렸습니다.
결혼해서 10년 동안 가족들과 시동생 여섯을 뒷바라지하느라고 고생만 진탕 했습니다. 지나온 10년을 돌아보니 자신이 한심했습니다. 푸념이 나왔습니다.
“나도 남이 해주는 밥 좀 먹고 살았으면 좋겠다.”
또 다시 10년이 지났습니다. 그렇지만 ‘남이 해주는 밥 좀 먹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에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동안 과로를 해서 그런지 갑자기 팔과 어깨에 마비가 왔습니다. 상체를 쓸 수 없게 되었습니다. 결혼 생활 20년만에 자신이 말했던 대로 이제는 남이 해주는 밥 먹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놓이자 누가 전도를 해왔습니다.
“교회에 나가서 하나님 믿고, 병고침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교회에 나갔습니다. 그런데 기도하기 시작하자 소원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감사하지 못했던 저의 교만을 용서해 주십시오.
남이 해주는 밥 먹고 싶다고 푸념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이제는 남에게 밥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니, 저에게 건강을 주십시오.”

눈물로,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기도하는 동안 왠지 힘이 생기는 것 같아서 팔을 들어보았습니다. 팔도 올라가고 상체가 움직여졌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제는 남을 위하여 밥을 짓겠습니다. 더 건강하게 해주옵소서.”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일상에서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현재의 가정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의 일터에 진심으로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남은 삶을 감사의 마음가짐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자신이 행복해지고 타인을 행복으로 감염시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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