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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 나라

누가복음 이상호 목사............... 조회 수 1954 추천 수 0 2013.03.10 22: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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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눅17:20-21 
설교자 : 이상호 목사 
참고 : 공주세광교회 http://sk8404.or.kr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 나라
누가 17:20-21                                           

2006. 7. 16, 오전

예화) 천국에 간 성도가 재미없다고 지옥관광 갔다가 지옥을 선택하여 영원한 불구덩이 들어간 이야기 - 관광비자와 다름.

오늘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다. 여기 있다! 저기 있다! 말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여러분, 이단과 사이비를 보십시오. 그들이 흔히 주장하는 말이 무엇입니까? '이곳에 와야 천국이다.' 그겁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들의 눈에 보이게 그렇게 임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그건 거짓입니다. 그것만을 추구하던 사람들이 잘 될 수가 없습니다. 바리새인들의 세상적 기대와 희망을 한 순간에 무너뜨려 버리신 예수님께서 이제 하나님 나라의 진실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잊지 마십시오. 오늘 "너희 안에" 라는 말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여러분 이 한 단어를 연구해서 신학 박사가 된 사람이 수두룩합니다. 지금도 "너희 안에" 라는 말을 연구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것은 영원토록 풀 수 없는 하나님의 수수께끼입니다. 헬라 말로 '엔토스 휘민'이라는 말인데, 많은 견해들이 있지만, 종합하면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다."는 말씀의 세 가지 의미를 생각해보겠습니다.

1. 첫째,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 나라의 천국이라는 뜻입니다.
지금 예수님께서 어디에 계십니까? 우리 안에 계십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있으면 그리스도인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다시 묻겠습니다. 우리 안에 누가 계십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합니까?" 하고 물어보는 바리새인들에게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너희들이 지상에 임하는 하나님 나라를 보려고 하지만, 너희 안에 있는 나, 예수를 받아 드리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가 없다는 것입니다. 너희들이 기다리는 하나님의 나라는 나 없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단언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내 경건과 의와 진실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룰 수 있을 것 같습니까? 내 눈물과 땀과 정성이 이 땅에 정의를 이루어갈 것 같습니까? 아니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입니다. 아무도 그로 말미암지 않고는 결단코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야 중생, 성령체험 하고, 진정한 하나님 나라가 그의 안에 이루어진 줄로 믿습니다. 이게 천국입니다. 그게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2.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다는 말씀은 심령을 말합니다.
영어 성경을 보면 하트(heart)라고 해서 마음을 말합니다. 여러분, 거듭난 성도의 심령에는 주의 성령이 이미 임재해 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의 마음은 행복한 것입니다. 이미 와 계신 성령님께서 우리의 심령을 다스리시면, 우린 이미 천국의 백성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천국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령님이 다스리고, 내 심령을 주장하시고, 내 마음을 다스리시고, 내 생각을 이끌어 주시면, 얼마나 큰 평안이 다가옵니까? 그게 천국입니다. 평안이 위로부터 임하고 뱃속에서부터 끌어 오르는 기쁨과 감격이 솟아오릅니다.
내 마음 안에 이루어진 하나님의 나라가 내 삶에 느껴지기 시작하면 얼마나 마음에 여유가 있는지 모릅니다.
절대로 마음이 조급해지지 않습니다. 조급한 마음, 분주한 마음, 갈등하는 마음은 천국이 아닙니다. 아무리 상황이 힘들게 전개되어도, 하나님의 성령이 나를 지배하시면 풍랑가운데서 잠을 잘 수 있습니다. 내일 죽음이 다가오는 사형 선고 앞에서도 깊은 잠을 잘 수가 있습니다. 지금 당장 병원에 가서 죽을 것 같아도, 하나님의 성령님이 나를 지배하시고 마음에 천국이 이루어지면 안정감이 있고 여유가 있고, 내가 알지 못하는 기쁨이 뱃속에서부터 흘러나올 줄로 믿습니다. 이게 하나님의 천국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지혜를 주셨는데, 인간이 너무나 지혜를 남용합니다. 그 지혜를 통해서 좋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만족만을 추구하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어느 날 천사들이 모여서 회의를 했습니다. "인간에게 지혜를 빼앗아서 감추어 두자. 안 줄 수는 없으니까, 그 인간에게서 지혜를 빼앗아서 감추어 두면, 나쁜데 사용하지 못할 것이다." 라고 생각해서 회의를 했습니다. 그러나 어디 감추어 둘만한 뾰족한 방법이 없어요. 왜요? 사람이 너무나 영리해서 다 찾아 낼 것 같다는 말입니다. 한 천사가 그랬습니다. "땅 속 깊이 묻어 둡시다." 그랬더니 다른 천사가 말합니다. "땅 속은 안 된다. 사람은 꾀가 많아서 어떤 방법을 통해서도 다 찾아낸다." 그러자 한 천사가 말합니다. "그러면 바다 깊이 빠뜨려 버립시다." 한 천사가 말했습니다. "사람은 심연에까지 가서라도 그것을 찾아 낼 것이다." 여러분 해저에서 원유를 캐내는 것을 보십시오. 깊은 바다 밑으로 땅 밑으로 더 들어가서, 심지어 2킬로미터, 3킬로미터까지 파 들어가요. 그래서 원유를 뽑아 냅니다. 바다 속에 빠뜨려 봤자, 인간에게는 쉬운 일이에요. 또 한 천사가 말합니다. "높은 산 위에다가 둡시다. 그러면 못 올라가겠지요." 그런데 희한한 일입니다. 사람들은 죽음을 무릅쓰고 높은 곳을 올라가려고 합니까? 거기서 밥이 나옵니까? 떡이 나옵니까? 뭐 나오는 것도 없는데 올라가서 국기 하나 꽂고, 사진 하나 찍고 내려오려고, 죽을 고생을 하면서 몇 개월을 거쳐서 올라갑니다.
그때 천사장이 빙그레 웃으면서 "다 쓸데없는 짓이다. 참 쉽고도 단순한 방법이 있다." "무엇입니까?" "그 지혜를 사람의 마음속에 감추어 두자. 그러면 사람은 다른 곳에 행복이 있고, 승리가 있고, 소원이 있는 줄 알고 찾아다니다가, 결국에는 그 지혜를 한번도 경험하지 못하고 죽을 것이다. 그러나 진정으로 온유 겸손한 사람은 마음 안에 있는 지혜를 발견하고, 그것을 잘 활용하고, 거기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질 것이다." 그랬답니다. 진실입니다. 여러분 심령에 안정감이 있으십니까? 여러분 심령에 든든함이 있으십니까? 복 받은 인생이며, 이미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한 복된 믿음의 삶을 살고 있는 자기의 증거인 것입니다.

3. '너희 안에'라는 말은 너희의 관계를 말합니다.
주의 말씀에도 그런 가르침이 있지 않습니까? 마18:19-20절 말씀에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나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구하면 하늘에 계신 네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그랬습니다.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절대로 하나님의 나라는 혼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오늘 많은 사람들이 천국을 잃어버린 이유가 어디에 있는 줄 아십니까? 개인적으로는 믿음이 훌륭한데, 둘만 모이면 삐그덕거려요. 여러분, 하나님은 절대로 불교처럼 혼자 있는 천국에는 안 계십니다. 그래서 요한 웨슬리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 혼자서는 하나님을 섬길 수 없습니다. 동지를 찾으십시오. 없으면 동지를 만드십시오. 성경은 혼자서 고독하게 믿는 신앙에 대해서 말한 데가 전혀 없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세요. 자연 원리가 그래요. 여러분 골짜기에 돌들이 많이 있습니다. 얼마나 날카롭고 보기에 흉합니까? 그런데 그 골짜기에 있는 돌들이 바람에 시달리고, 비에 부딪쳐서 산사태가 나면 골짜기에 굴러 떨어집니다. 그리고 골짜기에 물이 흐를 때, 졸졸졸 물소리가 나면서 물에 깎입니다. 오래 세월이 가면서 물과 함께 부딪치다 보면, 그 돌들이 깎이고 깎여져서 반질반질한 조약돌이 됩니다. 냇가에 걸어다녀 보면 가지각색의 돌들이 맨들맨들하게 깎여 가지고 얼마나 아름답고 매끄러운지 모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다. 그렇습니다. 다른 사람끼리 부대끼며 그 가운데서 삶을 함께 공유하게 될 때에, 거기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할 수 있는 멋진 인생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가족이 서로 성격이 다르지만 주 안에서 하나될 때 행복한 가정이 됩니다. 교인들의 성격을 보면 다 다릅니다. 그러나 주 안에서 서로 이해하고 사랑할 때 하나님의 나라가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 관계 속에 있고 우리 안에 있습니다. 지금 이곳이 하나님 나라가 되기를 바랍니다.

결론:
오늘 말씀을 마무리합니다. 분명히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할 것입니다만, 지금 우리 세대에서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우리 주님이 재림하실 때에 가서, 완성된 하나님의 나라가 될 줄로 믿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과 새 예루살렘이 위로부터 내려올 것입니다. 하지만 그 전까지는 절대로 눈에 보이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지 않습니다. 내 손으로 느낄 수 있는 평안함이 행복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다고 하십니다. 예수님 때문에 내 심령 안에 안정감이 있고, 주님 때문에 우리가 하나 될 때에 거기에 행복이 있을 줄 믿습니다. 이런 경험들을 많이 하셔야 나중에 천국 가서도 절대 당황하지 않고 더 재미있게 살 수 있습니다.

예화) 어떤 시골 목사들이 관광호텔에서 세미나를 하니까, 처음으로 호텔에서 묵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들어가면서 방 Key라고 조그만 봉투를 하나씩 주었습니다. 촌 목사님들이 입을 벌리고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방을 배정받고 호텔 문을 열려니까, 어떻게 여는지를 모르는 겁니다. ------ 아무리 좋은 것을 주어도 경험해보지 못한 것은 좋은 줄을 모릅니다. 그 좋은 호텔에서 벌벌 떨고 '추워서 못살겠네!' 그러고 지냅니다.

이 땅에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 때문에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천국가면 황홀할거예요. 그래야 천국가면 말할 수 없는 감격 속에서 "정말 잘 왔다." 그렇게 고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다" 말씀하시는 주의 음성을 들으면서, 이 귀한 하나님의 나라를 날마다 경험하시는 복된 삶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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