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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습3:1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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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상호 목사 |
참고 : | 공주세광교회 http://sk8404.or.kr |
기뻐하며 웃으시는 하나님
습 3:14-17
2006. 10. 8, 오전
여러분 오래된 유머 가운데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이쁜 사람을 한 자로 줄이면? "나.....
*세상에서 가장 이쁜 사람을 두 자로 줄이면? "또 나.....
*그럼 세 자로 줄이면? "역쉬 나.....
*이번에는 네 자로 줄이면? "그래도 나.....
*그럼 다섯 자로 줄이면? "다시 봐도 나.....
이런 사람을 가리켜 요즘 세대들은 공주병, 왕자병에 걸린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그리스도인은 '나는 예쁜 사람이다'라는 자부심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나는 사랑받는 사람이라고 확신하며, '하나님이 나를 가장 예뻐하실 거야'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진짜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입니다. 사실 예수 믿는 사람은 이미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신앙생활도 사랑 받는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이라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습니까? 나는 예쁜 사람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이다. 하나님 앞에서 말 할 수 있습니까?
오늘 성경 말씀은 요시아왕 때의 일입니다.
므낫세 왕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일월성신, 즉 해와 달과 별을 숭배하고, 바알과 아세라 신당을 세웠으며, 더 나아가서, 사술과 강신 술 등 온갖 미신적 행위들이, 판을 치는 우상 숭배를 했습니다. 이런 세월이 55년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을 심각한 종교적, 도덕적 부패의 늪으로 몰아넣어 하나님의 징계를 초래한 것입니다.
이러한 때, 하나님은 여덟 살 밖에 안 된 암몬의 아들 요시아를 왕으로 세우십니다. 요시아는 나이는 어렸지만, 주변에 있는 신하들의 조언을 잘 받아들여서, 종교개혁과 국민의식 개혁을 일으키기 위해, 애를 썼던 훌륭한 왕이었습니다.
이런 요시야 왕이 통치하던 무렵에 스바냐 선지자가 나타나서 하나님께서는 유다민족의 죄악으로 인해, 예루살렘을 멸망시켜 버리겠다는, 심판의 메시지를 들려주었습니다. 당시 유대백성들은 하나님 앞에 죄를 많이 짖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요시아왕의 어린 마음에도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라는 생각이 든 겁니다. 그래서 종교 개혁을 시도하는데 사람들이 잘 따라오지 않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스바냐 선지자를 보내서 하나님의 심판의 예언을 하신 것입니다. "이 나라가 망할 것이다." 그러자 유다 백성들은, 극심한 절망 가운데 넋을 잃은 채, 슬피 울며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그러던 중에 오늘 본문의 말씀을 주십니다. 오늘 말씀은 절대절망의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과, 희망의 메시지가 선포되었습니다.
본문 읽기
14절 "시온의 딸아 노래할 찌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 찌어다 예수살렘 딸아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 할 찌어다"라고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누가 시온의 딸이고 누가 이스라엘이고 누가 기쁘게 즐겁게 노래할 사람입니까? 누가 이 말을 듣습니까?
13절에 보면, “이스라엘의 남은 자는 악을 행치 아니하며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며 입에 궤휼한 혀가 없으며 먹으며 누우나 놀라게 할 자가 없으리라”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12절을 보게 되면 "내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너의 중에 남겨두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을찌라"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남은 자'라는 말이 나옵니다. 많은 악이 행하는 풍조 속에서도, 하나님이 보시기에, 의롭게 살려고 애쓰는 소수의 무리들, “남은 자”들만이 이 말씀을 듣습니다.
남은 자가 누구입니까? 열왕기하19장에 바알 선지 450인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선지자 엘리야가 왕후 이세벨에게 기는 신세가 되어 도망가던 중 너무 힘들어 탈진해서 하는 말이 “하나님, 나를 죽여주세요.”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너만 남겨 둔 것이 아니고 내가 아직도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7천명을 남겨 놓았다”고 하셨습니다. 바로 그 사람들이 남은 자입니다.
오늘 날 우리가, 비록 어렵고 힘든 죄악의 시대 속에 살고 있다할지라도, 자신의 신앙을 바로 지키기 위해서 몸부림치는, “남은 자”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이 남은 자들을 통해서 이어져 가시는 겁니다. 세상이 멸망한다고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남은 자를 보호하시고 지키시고 구원하십니다.
우리 모두가 선지자 스바냐 시대와 엘리야 시대의 남은 자들과 같이, 죄악이 관영하는 세상풍조에 휩쓸리지 말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믿음을 지켜나가기 위해 힘쓰다가 주님을 뵙고 칭찬을 받는 “이 시대의 남은 자” 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14절에 의하면 남은 자들에게 주시는 말씀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기뻐하라! 이고 둘째는 즐거워하라! 입니다.
그것도 전심으로 즐거워하며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즐거워하십니까? 기뻐하십니까? 구원의 기쁨입니다. 우리는 죄 가운데서, 죽음의 형벌의 자리에서 구원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누가 뭐래도 성도는 기뻐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믿는 자이기에 기뻐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도 웃으실까요? 예, 그렇습니다. 하나님도 웃으십니다. 그리고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창세기 1장에서부터 기뻐하시는 감정을 숨기지 않고 노출하고 있습니다. 한 날씩 창조를 끝내실 때마다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말씀을 연발하고 계십니다. “좋구나! 이렇게 좋을 수가!”라고 감탄하십니다.
그리고 많이 웃으십시오. 웃음의 3대 원칙
1) 길게 웃어라. 2) 크게 웃어라(파안대소). 3) 배와 온몸으로 배꼽이 빠지도록 웃어라. 억지로라도 웃으면 90%의 효과가 있답니다. 웃음은 행복의 열쇠요, 성공의 키워드입니다. 웃음이란 영혼의 호흡입니다. 신의 선물로 인간에게만 있습니다.
본문 15절을 같이 봅니다.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왜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데 뭐가 두려울 게 있습니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네 형벌을 제하였고, 두 번째는 네 원수를 쫓아내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화를 당할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하나님의 백성이니 당연히 우리는 화를 당할 수 없습니다.
“여호와가 너의 형벌을 제하였고”했습니다. 사실 우리는 다 하나님 앞에 다 형벌을 받아야 할 사람들입니다. 죄인들이었습니다.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한번 생각해 보십시다. 사람들은 경찰관과 마주치면 움찔하지요? 물론 죄 없는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나 도둑질한 사람이라면, 자기 붙들러 왔나하고 가슴이 두근두근할 겁니다. 그러나 죄 진 일 없는 사람은 경찰관 100명이 와도 무섭지 않은데, 죄진 사람들은 경찰복 비슷한 옷을 입은 사람만 봐도 가슴이 서늘한 법입니다.
성경을 보면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라! 이 세상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만 나타나시면 우리는 가슴이 두근반 세근반 합니다. 왜요? 하나님은 죄진 사람을 반드시 벌을 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심판하신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여기 보니까 '그 형벌을 제하였고~ ' 라고 되어 있습니다.
로마서 8장 1절에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느니라.” 형벌, 심판, 저주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 안에 계신 여러분과 저에게는 하나님께서 아무런 형벌도 주시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죄에 대한 형벌, 지옥에 대한 형벌, 죽음에 대한 형벌, 하나님께서 다 제해 주셨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기뻐하시기를 바랍니다. 내가 한 것이 아니고 우리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서 다 하신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아는 천국은 요한 계시록 21장 4절에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며,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 이러라” 했습니다. 죽음의 형벌도 없습니다. 그러니 기뻐해야죠!
다음으로 원수를 쫓아내 주신다고 했습니다.
여호와가 너의 형벌을 제하였고, 또 너의 원수를 쫓아냈다고 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원수가 많이 있습니다. 사탄이 우리의 원수입니다. 세상도 때로는 우리의 원수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 '원수를 제해 주셨다'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사탄은 우리에게 죄의식을 갖게 하고 자책감을 갖게 합니다.
바울처럼 위대한 사도도, 롬7장24절에서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아, 나는 참으로 비참한 사람입니다. 누가 이 죽음의 몸에서, 나를 좀 건져줄 수 없습니까?"라며 절규하는 것은 모두가 사탄이 심어 주는 죄의식 때문입니다.
우리도 예외는 아닙니다. 명색이 모태 신앙이요, 교회의 직분 자인데 하나님의 기준에 못 미치는, 나의 신앙수준을 거론하면서 “네가 그러면서도 하나님의 자녀인가? 직분자인가?” 하면서 죄의식과 패배의식으로 기가 죽어지내게 합니다. 이것은 다 사탄이 하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이러한 원수를 쫓아 내셨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도, 지난 한 주간동안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 앞에서 바로 살지 못했던 죄악의 흔적들과, 자신이 저지른 잘못으로 인한 죄책감 때문에, 엄청난 죄의식과 패배감에 사로잡혀 나온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리하여, 자꾸만 범죄를 일삼는, 연약한 자신이 한없이 미워지고, 하나님 보시기에 송구스러운 심정으로, 어깨쭉지가 축 늘어진 채, 자학하며 여기에 앉아 계신 분들도, 적지 아니 할 것입니다.
그런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의 형벌을 제하여 주리라, 너를 향한 징벌을 그치리라, 너의 죄를 용서하며, 사하여 주리라.”
사1장 18절에서, 하나님은 죄인 된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 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요일1장 9절에서는, 주 앞에 회개하는 자들을 향해 사죄의 선언을 해주십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의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기뻐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죄의 형벌을 다 제거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시면서 원수를 쫓아주셨습니다. 다시는 마귀 사탄이 죄의식과 자책감으로 우리를 헐뜯는 일에 여러분들의 기가 죽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영원한 자녀입니다.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살기 때문에 우리의 죄와 허물이 있다고 할지라도 주님 앞에 나와서 "제가 잘 못했어요"하고 툭툭 털어 버리면 주님이 다 용서하시고 크신 은혜와 사랑으로 함께 하실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기쁨이 여러분에게 충만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즐거워하라!’고 하십니다.
우리 한번 따라합시다. "즐거워하자" 충성하는 자가 받을 수 있는 복입니다. 불충하면 받을 수 없는 것이 즐거움입니다. 여러분 예수를 믿는 것이 기쁨도 있고 즐거움도 있어야 하는데 여러분은 즐거움이 있으십니까? 여러분들에게 그런 즐거움이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성도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기 때문에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17절을 같이 봅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잘 보세요.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누가 가운데 있다구요? 하나님이 내 가운데 계시는데, 그 하나님이 누구시냐 하면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고 하였습니다. 내 안에 계시는 하나님은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전능자인데, 나를 좀 믿어라. 믿어라!”는 것입니다.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를 바라보실 때에, 나 때문에 기쁨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바라보실 때에 기쁨이 있는데 그 기쁨이 너무 커서 다른 무엇이 이기지 못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많은 자식들이 있지만 특별히 생각나는 자식이 있습니다. 기쁨이 되는 까닭입니다. 교회 안에서도 다 같이 사랑을 하지만 특히 기쁨이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성도들의 기쁨이 되고, 주님의 기쁨이 되고, 하나님이 보실 때도 기쁨이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생각만 해도 하나님의 마음이 기쁩니다. 아브라함이 그렇고 야곱이 그렇고 다윗이 그렇습니다. 왜요?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세요.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즉 “주 너의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신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잠언 8장 17절에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사랑하는 자가 하나님의 사랑을 입으며,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자가 하나님을 만날 것이라는 것입니다.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니라.”고 나 때문에 기뻐하신다! 했습니다.
전에는 내가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하나님이 나를 이끌어 가시는 겁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우리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은 구원의 전능자이십니다. 그 전능자이신 하나님이 기쁨을 이기지 못하고 잠잠히 사랑하고 나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실 수 있도록 신앙생활을 하라는 것입니다.
신앙은 자기감정에 충실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가 너무나 커서 아름다움 궁정에 있으면서 "하나님 나는 이렇게 좋은 궁전에 있는데 하나님을 이런 텐트 속에 둘 수가 있습니까? 내 성전 건축을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그 마음이 너무나 기특해서 네 유다 민족을 자손 대대로 복을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성전 건축을 안해도 괜찮은데 네가 그 마음만 가져도 복을 주겠다고 하셨답니다. 그랬더니 다윗은 "하나님의 성전은 못 짓더라도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 건축자재를 제가 준비하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지었지만 다윗이 자재를 준비한 것입니다.
여러분, 복받는 사람은 복을 받게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겁니다. 하나님이 잠잠히 사랑하시는 겁니다.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는 사람입니다. 오늘 사랑하는 여러분에게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신 하나님의 축복이 다 나타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여러분! 독수리가 노래했다는 얘기 들어봤습니까? 타조가 노래했다는 얘기 들어봤습니까? 커다란 새나, 커다란 짐승은 노래를 안 합니다. 그러나 카나리아 노래하는 것 들어봤습니까? 들어봤지요? 또 종달새가 노래하는 것 들어봤지요? 굴뚝새가, 조그마한 굴뚝새가 노래하는 것 들어봤지요? 작은 새들이 아름답게 노래를 부른다고 했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집니다. 명예나 지위가 너무 높아져서 덩치가 크고 재물이 많고 학식이 많은 사람들은, 비대해져 있는 사람들은, 자기 목소리 내기를 좋아하지, 조물주 찬양하는 소리내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늘까지 권력이 뻗친 사람들은 하나님 찬양, 별로 안합니다. 돈이 많은 부자들, 하나님 찬양 별로 안합니다. 왜? 돈 간수하느라고, 볼일 바빠서 언제 찬양들 합니까? 우리가 높아지고 일이 많아지고 바빠지면 하나님 찬양하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그러나 새도 조그만 새가 노래를 잘하는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어서, 늘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박한 사람들이 진정 복 받은 사람들입니다.
이사야서 43장 21절에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을 찬송하고 기뻐하며 날마다 웃는 삶을 사시기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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