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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육 친척이 구원받는 일이라면

로마서 이상호 목사............... 조회 수 1970 추천 수 0 2013.03.10 22: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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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롬9:1-3 
설교자 : 이상호 목사 
참고 : 공주세광교회 http://sk8404.or.kr 

골육 친척이 구원받는 일이라면 
롬 9:1-3                                                   

2007. 1. 28, 오전

 
바울 사도는 오늘 본문에서 자신에게 큰 근심과 고통이 있는데, 그것은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구원하는 일이라고 하면서, 나의 형제 곧 골육 친척이 구원을 받는다면,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져도 좋겠다고 고백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의 시대적인 배경을 생각해 보면, 당시 이스라엘 자손이었던 유대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았습니다. 아니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죽인 예수 그리스도는 장사한 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모든 것을 보고도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핍박하고, 성도들을 핍박했습니다. 스데반을 돌로 때려 죽였습니다.
그런데 이 일에 앞장섰던 사람이 바울이었습니다. 그도 다메섹 도상(途上)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 이전에는 예수를 핍박하고, 교회를 핍박하는데 앞장섰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회개했습니다. 그는 적(敵) 그리스도적인 사람이었으나,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그런데 이전에 자기가 하던 것처럼, 아직도 유대인들이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고 강퍅하게 사는 모습을 보면서 바울 사도는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기의 동족인 유대인들을 보면서,"나의 형제 곧 골육(骨肉) 친척이 구원을 받는다면,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져도 좋겠다, 나의 동족(同族)들을 구원 할 수만 있다면 기꺼이 내 자신을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다"고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위해서 기꺼이 자기 자신을 내어 주신 것처럼, 바울 사도 또한 자기가 저주를 받아 동족을 구원할 수 있다면 그 길을 선택하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이 마음이 있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고전 9:16)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이 명령을 지키지 않으면 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복음 증거는 나 뿐만 아니라 복음을 받는 사람의 화를 면하게 하는 것입니다. 믿지 않는 이웃을 영원한 형벌로부터 구원해 주는 것이고 자신은 하나님의 복을 받는 길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미련한 것처럼 보이지만 능력이 있습니다. 복음을 받는 사람이 변합니다. 가정이 행복해집니다. 세계의 평화가 옵니다. 문명이 바뀝니다. 습관이 바뀝니다. 비전이 바뀝니다. 미련한 것 같지만 하나님은 이 방법이 가장 좋기 때문에 이 방법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고전 1:21)"
예수님의 12제자를 통하여 세상을 변화시켰습니다. 무엇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겠습니까? 복음입니다. 다른 길이 있다면 하나님은 그 길을 우리에게 알려 주었을 것입니다. 유일한 길은 복음입니다. 이 세상을 구원하는 길은 복음 밖에 없습니다.

우리도 영원히 가치 있는 생명에 대한 열정을 가집시다. 세상에 가장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생명 아니겠습니까? 생명을 구원하는 것이 복음에 대한 열정입니다. 우리가 가지는 복음에 대한 작은 불씨는 하나는 놀라운 불꽃으로 타오를 것입니다.
진젠도르프 백작은 "내게는 오직 한가지 정열이 있다. 그 정열은 주님, 주님, 한 분 뿐이다." 그의 열정은 결국 세상의 가장 위대한 선교 조직체의 하나인 모라비안 교회를 일으키게 했습니다.

자식을 위해서, 남편이나 아내를 위해서, 육신적으로 그 필요를 채워주는 일을 위해서는 자기의 모든 것을 희생하는 일을 주저하지 않으면서도, 그의 영혼을 위해서 우리의 심령이 무감각하다면 이는 분명히 우리의 믿음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이면, 바울 사도는 자신이 저주를 받아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져도 이 일을 하겠다고 했겠습니까? 이처럼 죽어가는 영혼을 구원하는 일은 우리 믿는 성도들에게 가장 중요한 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주님께서 부활하신 이후 승천하시기까지 제자들에게 남긴 말씀은 다음과 같은 말씀들입니다.
마태복음 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마가복음 16:15-16,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요한복음 20:21,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사도행전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누구나, 이 세상을 마감할 때에 남기는 그 말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입니다. 또한 이 마지막 남긴 유언(遺言)은 법적(法的)으로도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마지막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이 땅에서 가져할 사명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셨습니다. 우리교회는 이 새해에도 이 사명에 충성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가장 큰 관심은 우리가 말하는 경제적인 가치가 아닙니다. 주님은 영혼 구원을 가장 큰 가치로 생각하시며, 주님은 영혼 구원에 앞장서는 교회를 가장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주님을 만난 바울도, 베드로도, 요한도, 야고보도 죽어가는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했습니다.

우리 세광교회는 복음을 전하는데, 선교하는데 앞장서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는 교회입니다. 우리교회는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이 일에 충성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1885년 4월 5일, 한국 최초의 선교사인 아펜젤러 목사님과 언더우드 목사님이 제물포(지금의 인천)항으로 들어와 이 땅에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이 때에 아펜젤러 선교사님이 27세였으며, 결혼을 막 한 신혼부부였습니다. 아펜젤러 선교사님은 어떻게 하든지 이 땅에 사는 우리 백성들에게 복음을 쉽게 그리고 빨리 전하기 위해서 애쓰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복음을 쉽게 그리고 빨리 전하는 일이 성경을 우리말로 번역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성경을 번역하기 위하여 목포에서 성경 번역을 위한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에서 목포로 배를 타고 내려 가셨습니다.
1902년 6월11일. 아펜젤러 선교사님을 태운 배가 군산 근해를 지나다가 선박이 충돌해서 가라앉아 44살의 젊은 나이에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아펜젤러목사님의 희생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펜젤러 목사님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한국교회가 있게 된 것입니다.

「사랑의 원자탄」이라고 불리우는 손양원 목사님의 이야기입니다. 손 목사님은 나환자(癩患者)들의 집단 수용소인 여수 애양원에서 사역을 하셨습니다. 손 목사님은 나환자들의 피 고름 나는 손을 거침없이 부여잡고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환부에 직접 입을 대어 피고름을 빨아내는 일도 서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럴 때마다 환자들이 오히려 놀라고 당황해 펄쩍 뛰며 뒤로 물러섰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저 젊은 사람이 무엇 때문에 애양원에 와서 우리에게 이토록 친절을 베푸는 것일까’하고 의구심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사람들은 손 목사님의 진심을 알게 되었고, 끊을 수 없는 사랑의 관계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목사님의 손길을 거부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왜냐하면 혹시 병을 옮기게 될까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손 목사님이 나병(癩病)에 걸렸다는 소문이 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손 목사님을 찾아가 사실을 물었더니, 손 목사님께서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차라리 내가 나병에 걸린다면 오죽 좋겠나. 그리되면 가까이 오지 말라고 뒷걸음질치는 환자도 없을 것 아닌가. 언제라도 그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놀 수 있지 않겠는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셨기에 우리가 구원을 얻었습니다. 바울 사도가 베드로가 우리에게 이 복음 전했기에 우리가 구원을 얻었습니다. 아펜젤러 선교사님이 이 땅에 이 복음 전해 주셨기에 우리가 구원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분들은 복음을 전하다가 다 순교(殉敎)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교회는 이 순교의 피 위에 세워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이 복음을 전하다가 죽어야 하겠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가야할 길이요, 우리에게 주신 주님의 사명입니다. 이 사명에 충성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이클 린버그의 「너만의 명작을 그려라」
한 소년이 뒷마당에서 끙끙대며 무거운 돌을 들어올리고 있었습니다. 소년은 있는 힘을 다해 들어올렸지만 돌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소년의 아버지가 물었습니다. "얘야, 그 돌을 들어올리기 위해 네가 할 수 있는 일을 다했느냐?" 소년은 풀이 죽어 대답했습니다. "그럼요, 다했고 말고요!" "정말 다했다고 생각하느냐?" "그럼요, 정말 최선을 다 했습니다!"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그럼, 왜 나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았느냐?"

미국 필라델피아 템플교회에 한 병든 소녀가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교회가 너무 좁아 소녀를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교사가 소녀에게 말했습니다. "나중에다시 오렴. 지금은 너를 받아줄 수가 없구나" 소녀는 눈물을 글썽이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결국 이 소녀는 교회에 가지못한 채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소녀의 베개 밑에서 목사에게 보내는 짧은유서와 동전 57센트가 나왔습니다. 그 유서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저도 교회에 가고 싶었어요. 제가 모은 이 돈으로 교회를 좀 넓게 지어주세요" 목사는 소녀의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유서를 읽어주었습니다. 사람들은 소녀의 유언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모금운동에 적극 참여했습니다. 그 결과 템플교회는 크게 증축되었고 남은 돈으로 `선한 사마리아병원'과 미국의 명문인 템플대학이 설립됐습니다. 작은 사랑이 기적을 일으킨 것입니다. 작은 불꽃 하나가 무서운 불길을 만듭니다. 사랑은 작은 불씨처럼 강한 생명력을 갖습니다. 복음에 대한 열정은 가진 작은 불씨가 됩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은 우리가 주님이 맡겨주신 사명에 충성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이 일을 우리에게만 맡기신 것이 아니라, 주님이 도와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금년에도 땅 끝까지 복음 전하는 일을 위해 충성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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