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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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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상호 목사 |
참고 : | 공주세광교회 http://sk8404.or.kr |
명절의 기쁨
요 5:1
2007. 2. 18(설), 오전
오늘 본문 말씀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명절을 지키기 위해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세상의 명절을 소홀히 하시거나 무관심하지 않으셨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우리의 명절에 무관심하거나 소홀히 하기보다는 명절을 지키되 영적인 의미를 가지고 명절을 지킬 수 있다면 복된 날이 될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명절을 만드시고 지키라고 명령하신 분은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킬지니라"(출 12:14).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도 유월절 명절을 지키셨습니다(눅 2:41-42; 요 5:1). 성령님도 오순절 명절에 강림하셨습니다(행 2:1).
그리스도인들에 명절의 기쁨은?
1. 고향을 찾는 기쁨입니다.
명절이 돌아오면 모든 사람들이 생각나게 하고 준비하는 것은 바로 고향을 찾아가는 일입니다. 고향을 찾아갈 곳이 없는 사람들은 항상 쓸쓸한 마음을 가지고 삽니다. 설날 연휴 기간에 고속도로가 정체되어지고 수천만 명의 대이동은 바로 고향을 찾는 일입니다. 고향이 있다는 것, 고향을 생각하며 고향을 바라보면 찾아가는 기쁨이 있기에 고생도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명절의 기쁨은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는 기쁨을 가지고 있습니다.
명절에 그리스도인들이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인들에게 고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가 고향을 찿아가는 나그네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돌아갈 영원한 고향은 바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우리가 돌아갈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으로 삼고 그 나라를 믿음으로 준비하는 삶이 바로 신앙생활입니다.
우리가 돌아갈 영원한 고향을 바라보면서 고향을 찾아가는 기쁨을 가지고 삽니다. 고향을 찾는 기쁨과 소망과 행복을 가지고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2. 만남의 기쁨입니다.
명절이 돌아오면 우리는 무엇보다 부모형제 사랑하는 가족을 만나는 기쁨이 있습니다. 고향이 있어도 부모형제가 없고 사랑하는 가족이 없다면 명절은 진정한 기쁨을 누릴 수가 없습니다. 명절에 고아원 양로원이 더 쓸쓸함을 느끼는 것은 사랑하는 가족의 만남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명절에 만남의 기쁨을 가질 때마다 우리는 세상을 영적인 고아처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신앙생활 하면서 예배를 통하여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는 기쁨이 있어야 합니다. 날마다 말씀을 통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기쁨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기도생활을 통하여 성령을 만나는 기쁨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어야 신앙생활이 행복하고 참 그리스도인답게 살아 갈 수가 있습니다. 신앙생활 하면서도 이 만남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면 행복할 수 없습니다.
믿음 안에서 성도들을 만나는 기쁨을 가질 수 있어야 하며 진정으로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며 성령안에서 살며 만나는 기쁨을 가질 때에 신앙생활이 행복하여 질 수가 있습니다. 만남의 기쁨을 회복하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온가족이 하나님께 예배하는 기쁨입니다.
명절이 돌아오면 사람들은 조상들의 돌보심에 감사하는 제사를 준비하고 제사를 드리는 기쁨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명절이 돌아오면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왔고 하나님의 축복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하면서 하나님께 예배하는 기쁨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명절에 예배하는 기쁨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금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영적인 의미에서 고향을 찾는 기쁨, 만나는 기쁨, 예배드리는 기쁨으로 행복한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설은 가족과 친척이 서로 사랑하고, 결속을 다지는 좋은 기회입니다. T.V나 오락, 비디오로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의도적으로라도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을 많이 만들어서 가족의 결속을 다져야 합니다. 믿지 않는 가족과도 함께하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보여줍시다. 함께 음식을 만들고,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고 조상들의 이야기를 해줍시다. 가족은 우리 민족 오천년 역사를 이어온 최고의 에너지입니다. 예수님을 섬기는 건강한 가족 공동체가 뿌리내릴 때, 이 사회는 행복해집니다.
그리스도께서 명절에 예루살렘에 올라가셨습니다. 오늘 설날 그리스도인들 마음속에 고향을 찾는 기쁨, 하나님을 만나는 기쁨, 하나님께 경배하고 예배하는 기쁨을 가지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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