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교회목회를 하는 목회자가 아니기에 어디에 얽매임이 없이 좀 더 자유롭게 생각을 할 수 있고, 교회의 송사에서 떠나 모세처럼 좀 더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시간과 기회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영계(靈界)'에 속한 이야기를 아주 조금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햇볕같은이야기는 이 세상과 영계를 이어주는 다리역할을 합니다. 조금만 어려워도 반응이 "이상하다. 이단이냐 삼단이냐..."이러니 매우 조심하면서 아주 조금씩 영계의 에너지와 비밀들을 자연스럽게 글 속에 풀어서 씁니다.
이 세상에는 천명교회, 100명교회, 50명교회, 10명교회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저처럼 교인이 없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0명 목회도 필요하지요. 요즘 인터넷 세상은 이단사이비들과, 유사기독교의 활동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다음, 네이버 같은 포털사이트에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며 기독교 카테고리의 상위를 점령하고 진짜 기독교인 것처럼 위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진짜 정통 기독교의 활동은 각 교회별로 흩어져 있어서 힘의 결집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 '햇볕같은이야기'는 거의 독보적으로 '순수 복음'만을 고집스럽게 전하고 있습니다. 월간 <목회와신학>이라는 잡지에서 우리나라 기독교 사이트로는 '성서공회'와 함께 '햇볕같은이야기'를 목회자를 돕는 사이트로 유일하게 소개했을 정도입니다.
햇볕같은이야기는 마치 호수처럼, 저수지처럼 가져갈 것을 많이 담아놓겠습니다. 잘 보면 제가 숨겨놓은 보물들도 많습니다. 찾은 사람은 누구든지 맘껏 가져가십시오. 그대신 이 사역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조금씩만 도와주십시오. 햇볕같은이야기는 특별한 스폰서가 없이 한 개인이 모든 것을 다 투자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말이 되면 홈페이지 운영을 위한 조금 많은 액수의 고정 비용이 한꺼번에 청구된답니다.
1.햇볕같은이야기에서 매일 발송하는 이메일은 무료 이메일이 아니고 한 통당 1원씩 비용을 지불하는 유료메일을 시스템을 이용합니다. 1년 1명에게 280번의 메일을 보내는 비용은 280원입니다. 280원이 한사람에게는 큰 돈은 아니지만, 1만 2천명의 구독자에게 보내는 비용은? 12000×280은? 꽤 크죠? 작년에는 십시일반으로 구독료(?)를 여러분이 내주셔서 기분 좋게 1년분을 미리 결제하였답니다.(특히 한 분이 1백만원이라는 거금을 내주신 것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2.햇볕같은이야기를 편집하는 사무실의 임대료가 많이 올랐습니다. 그동안에는 제가 책을 팔아서 해결을 해왔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조금 밀려있습니다. 올해가 넘어가기 전에 모든 것을 털고 가고 싶습니다. 해마다 하나님께서 숨은 천사들을 동원하셔 넉넉하게 채워 주셨습니다. 올해도 채워주실 것은 저는 믿습니다. 왜냐하면 이 사역은 한국 교회를 진심으로 섬기기 위해서 하는 사역이기 때문입니다.
각 교회에서 선교헌금을 책정할 때 '인터넷선교헌금'을 정하여 햇볕같은이야기를 정기적으로 후원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오늘날 인터넷선교는 아프리카 오지를 찾아가는 것 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사이버 공간을(특히 기독교 영역은 신천지같은 가짜 기독교가 진짜처럼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진짜 복음으로 정화시키는 이 중요한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조금씩 거들어 주십시오.햇볕같은이야기 사역을 거들어주시는 분들에게 제가 매월 펴내는 월간지 '영혼이 맑은 사람들에게 띄우는 -들꽃편지'를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하 18도를 오르내리는 매우 추운 어느 날 최용우 올립니다.
▒ 살림 드러내기 -2012.12월 재정결산
2012년 12월(1-31일)에 후원하여 주신 분들입니다.(호칭 생략. 가나다순)
고승모 구호준 김대철 김상식 김성구 김준경 남숙자 박근식 박신혜 박의준
박종환 박종환 석은옥 선강윤 송동광 안선미 우양훈 유종민 이우석 이우석
이진우 이한규 이훈희 임주영 장영환 채향애 햇볕후원 실로암교회 구글
총수입 29분이 2,359,809원
주님! 29분의 천사들을 동원하여 햇볕같은이야기에 필요한 물질을 공급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천사로 부름 받은 29분에게 큰 은혜를 부어 주소서! 늘 생각하면 마음을 울컥 하게 하는 여러분들의 정성... 정말 감사 드립니다.
햇볕같은이야기가 받은 사랑을 2012년에는 4곳에 정기후원 하여 나누었습니다.
2013년 올해는 새롭게 6곳을 정하여 정기후원합니다. 받을 때는 감사함을 표현하고, 줄 때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씀대로 햇볕같은이야기가 후원하는 곳을 드러내지는 않겠습니다.
▒ 우리의 하는 일 ▒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셔서 다음과 같이 일하십니다. 우리의 가장 크고 첫째 되는 일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우리의 관심은 '일' 자체에 있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도록 진리의 복음을 전하는데 더 관심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다음과 같이 일을 합니다.
①햇볕같은이야기 http://cyw.pe.kr 인터넷신문 2013.1.1현재 4543호 발행
-매일 바뀌는 기독교바탕화면 jesus365 서비스 제공
-새찬송가, 통일찬송가, ccm, 교독문 ppt 자료 5000편 무료제공
-저작권이 없는 무료 사진공유 게시판 운영 -약 1만장 제공
-예화, 동화, 유머, 설교, 십계명 기타자료 -약 14만편 무료제공
②문서사역-월간<들꽃편지>, 주보자료CD, 전도자료발행
③도서출판- 모두 9권의 책을 출판하였고 약 20여권의 책이 출판 대기중입니다.
④금요기도회-매주 금요일에 모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⑤나눔사역- 2013년부터는 6곳을 후원합니다.
⑥기독교피정숨터-천주교에는 일상적인 생활의 모든 업무에서 벗어나 묵상과 영적 충전을 할 수 있는 고요한 곳으로 일정한 기간 동안 찾아가 쉬는 '피정'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40일간 금식하며 기도했던 일(마4:1-2)을 예수의 제자들이 따라 한 것이 피정의 시작입니다. 기독교에서도 간혹 리트릿(retreat)이란 이름으로 피정을 갖기도 합니다.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작은 흙집 한 채를 빌려 '햇볕같은집'이라는 이름으로 피정사역을 하다가 지금은 잠시 쉬고 있습니다. 우리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기독교식 피정의집을 지어 사역에 지친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언제든 와서 편히 쉬어갈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그러한 장소와 동역자와 물질을 공급받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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