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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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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저녁 무렵, 한 노인과 아이가 호숫가에 앉아 있었습니다.
할아버지와 손자는 많은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계절은 왜 바뀌는지, 단풍은 왜 물드는지, 여자들은 왜 지렁이를 싫어 하는지, 그리고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말입니다.
마침내 손자가 할아버지를 쳐다보며 물었습니다. "할아버지, 하나님을 본 사람이 있나요?" 그 노인은 잔잔한 호수 건너편을 바라보며 대답했습니다. "얘야, 나는 이제야 점점 하나님 이외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구나."
죽음이 준비되어 있는 정도가 나의 신앙의 깊이를 나타내는 척도가 됩니다.
오늘 당장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어도 세상 것을 놓는데에 아쉬움이 없어야 합니다.
하나님, 저의 머리 안에 제 이해 속에 살아 주십시오.
하나님, 저의 눈 안에 제 얼굴 가운데 살아 주십시오.
하나님, 저의 입 안에 제 말 가운데 살아 주십시오.
하나님, 저의 마음 안에 제 생각 가운데 살아 주십시오.
하나님, 마지막 날이 되어 제가 세상과 헤어질 때
제 속에 살아 주십시오.
노인처럼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 날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기대할 수 있는 신앙의 굳건함을 소유하고 싶습니다.
ⓒ공수길 목사 (약수동성결교회 http://gg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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