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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야겠나이다. 안녕히 계시오소서

공수길 목사............... 조회 수 1421 추천 수 0 2013.03.29 21:15:18
.........

 떠나야겠나이다. 안녕히 계시오소서.형제여

내가 모든 형제들에게 절하면서 작별하니이다.
여기 내 문의 열쇠를 돌려 드리나이다.
또 내 집에 대한 온갖 권리도 포기하나이다.
오직 지금은 그대들로부터 마지막 다정한 말씀을 간청할 뿐이니이다.
우리가 살아 있을 때 오랫동안 이웃이었나이다.
하지만 주기보다 받는 것이 더 많았나이다.
이제 날이 밝아 어두운 내 집의 구석을 밝히던 초롱불도 꺼졌나이다.
부르심이 왔나이다.
나는 이제 여행의 준비를 하고 있나이다.
안녕히 계시옵소서.

이는 타고르의 시집 「기탄잘리」에 나오는 싯구입니다. 우리는 인생의 종말을 향해 살고 있습니다. 레슬리 박사가 쓴 「Time for God」(하나님을 위한 시간)이라는 책에서 우리의 일생을 70세로 보고 그것을 아침 7시에 일어나서 11시에 자는 것에 비교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의 나이가 15세라면 오전 10시 25분에 해당되는 것이다. 20세이면 11시 35분, 25세이면 12시 42분, 30세이면 오후 1시 51분, 35세이면 오후3시, 40세이면 4시, 45세이면 5시16분, 50세이면 6시 25분, 55세이면 7시34분, 60세이면 8시 42분, 65세이면 9시 51분, 70세이면 11시이다』
이런 환산에 의하면 우리의 나이는 몇 시에 해당할까요?
사회학자이자 신학자인 토니 캄폴로는 "모든 인간은 죽을 때 자기가 못 다 이룬 업적을 후회하면서 죽지 않는다. 바르게 살지 못한 것을 후회하면서 죽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래서 '싫고 좋고'보다는 '옳고 그르고'를 택해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오래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옳게 살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 존재들입니다.
나아가서 우리는 무엇이 될 것인가 보다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공수길 목사 (약수동성결교회 http://gg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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