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박경림, 장나라

공수길 목사............... 조회 수 2160 추천 수 0 2013.03.29 21:15:18
.........

요즘 TV에서 인기있는 연예인이라면 박경림, 장나라로 대표할 수 있습니다.

 

주먹만한 얼굴에 개미허리 같은 날씬한 허리와 길고 미끈한 다리로 대표되는 몸매와 얼굴이 기존의 여성스타의 모습이었다면 두 사람은 그 기준에 미달되는 사람들입니다. 작은 키에 네모지고 커다란 얼굴, 그리고 부흥강사 저리 가라할 만큼 쉰 목소리를 내는 박경림, 귀엽고 순진한 인상을 주고 있지만 어딘가 좀 부족한 듯 보이고 충청도 사투리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장나라의 인기는 여성스타는 곧 미인이라는 등식을 파기해 버리고 맙니다. 박경림과 장나라는 이 나이 또래의 여성 연예인들이 해오던 방식대로 미모로 승부를 걸기보다는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주무기로 성공에 이르렀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창조원칙 가운데 하나가 바로 다양성의 법칙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우주에는 오직 한 가지만 존재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굳이 자연 도감을 펼치지 않더라도 우리는 얼마나 다양한 생명체들이 우리가 사는 세상에 살아가고 있을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격체입니다. 모나고 깨지고 상처받고 흠이 있어도 여전히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우리의 얼굴 모양과 피부 색깔, 체형등은 얼마나 다릅니까? 이 다름에 기초한 다양성의 법칙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양한 삶 가운데로 부르신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내가 죽어 천국에 갈 때에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너는 왜 김희선처럼, 배용준처럼 생기지 못했냐'고 묻지 않으실 것입니다. 또한 나에게 '너는 왜 아브라함처럼, 요셉처럼 살지 못했냐'고 따지지도 않으실 것입니다.
다만 하나님은 나에게 '너는 내가 준 믿음의 분량안에서 맡겨진 일에 순종하며 너 답게 살았느냐'고 물으실 것입니다.
나의 인생이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준비하는 과정 일 뿐입니다.

ⓒ공수길 목사 (약수동성결교회 http://ggum.or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020 키가 크다는 이유 한 가지로 공수길 목사 2013-03-29 1364
26019 헬렌 켈러는 맹인으로 태어난 것보다 더 공수길 목사 2013-03-29 1781
26018 얼마전 봄 심방중에 교인이 사는 아파트 입구에 공수길 목사 2013-03-29 2893
26017 흔히 요순시대를 태평성세라고들 말합니다 공수길 목사 2013-03-29 1719
26016 사랑하는 자녀들 둔 맥아더 장군의 기도문 공수길 목사 2013-03-29 2739
26015 얼마전 학고제라는 갤러리에서 공수길 목사 2013-03-29 1596
26014 떠나야겠나이다. 안녕히 계시오소서 공수길 목사 2013-03-29 1421
26013 어느 유치원에서 원아가 그림을 그리는데 공수길 목사 2013-03-29 1577
26012 코닥(Kodak) 카메라와 필름으로 공수길 목사 2013-03-29 1644
26011 포기하지 않는 개구리가 버터를 만든다 공수길 목사 2013-03-29 2647
26010 영주에 가면 소수서원(紹修書院)이라는 공수길 목사 2013-03-29 1462
» 박경림, 장나라 공수길 목사 2013-03-29 2160
26008 한국인의 평균 유병(有病)기간 공수길 목사 2013-03-29 1508
26007 워싱턴포스트 신문이 여론조사를 한 바에 의하면 공수길 목사 2013-03-29 1729
26006 생(生)과 사(死) 이별의 아픔 빛의 사자 2013-03-29 1744
26005 서양 심리학에서는 사람의 체질을 기질로 공수길 목사 2013-03-28 1641
26004 미국 남북전쟁 당시에 링컨 대통령이 공수길 목사 2013-03-28 1988
26003 대학 1학년때 의분에 가득차서 불렀던 노래중에 공수길 목사 2013-03-28 1530
26002 사랑하는 법을 가장 잘 배울 수 있는 곳은 가정입니다 공수길 목사 2013-03-28 1775
26001 조선시대 명필 중에 최흥효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공수길 목사 2013-03-28 2546
26000 제 딸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공수길 목사 2013-03-28 1520
25999 감사는 모든 공동체를 부드럽게 하는 윤활유입니다 공수길 목사 2013-03-28 1719
25998 유명한 피아니스트요 작곡가인 리스트가 여행중에 공수길 목사 2013-03-28 2119
25997 한 탐욕스런 노인이 죽자 그를 천사들이 공수길 목사 2013-03-28 1982
25996 폴란드가 공산치하에 있을 때 공수길 목사 2013-03-28 1416
25995 프랑스 말은 사랑을 위해 있다고 합니다. 공수길 목사 2013-03-28 1904
25994 일본작가 엔도 슈샤꾸의 작품에「침묵」이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공수길 목사 2013-03-28 2004
25993 성 프랜시스가 그의 제자들이 함께 금식하고 공수길 목사 2013-03-28 1970
25992 사람에게는 얼마 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공수길 목사 2013-03-28 2016
25991 아내의 칭찬이 남편에게 언제나 보약이 되듯이 공수길 목사 2013-03-28 1806
25990 이 사람은 누구 일까요? 공수길 목사 2013-03-28 1881
25989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가는 길 김학규 2013-03-27 1873
25988 네 부류의 인간들 김학규 2013-03-27 2024
25987 우편의 강도 김학규 2013-03-27 1663
25986 고난주간 김학규 2013-03-27 288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