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614번째 쪽지!
□ 나의 얼굴은?
우리나라 말은 그 속뜻을 알면 고개가 끄덕여질 정도로 깊습니다. 예를 들면 '몸'이란 모든 것이 모여있다고 해서 '몸'입니다. 남자의 거시기를 '불알'이라고 하는데, '불'이란 밝다, 신성하다는 의미요 그 밝고 신성한 것을 품고 있는 알이라 해서 '불알'입니다.^^
'얼굴'이란 얼이 들락날락 하는 구멍이라는 뜻입니다. '얼'은 사람의 넋, 혼, 정신입니다. 그래서 흔히 넋나간 모습으로 있는 사람을 보고 '얼빠진 놈'이라고 합니다. 사람의 희노애락 진선미(喜怒哀樂 眞善美)가 얼굴에 다 나타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회사에 입사하기 전 '면접'을 보는 것은 얼굴을 보는 것입니다. 물론 스팩(Specification)을 보기도 하지만, 면접은 얼굴을 보는 것입니다.
이상하게 면접에서 떨어지는 사람은 계속 떨어지고, 붙는 사람은 그냥 한번에 붙습니다. 그 이유는 붙는 사람의 '굴'에는 생기, 자신감, 여유의 '얼'이 있습니다. 떨어지는 사람의 '굴'은 뭔지 모르게 불안하고 용기가 없고 자신 없는 '얼'이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취업준비는 '얼' 관리부터 해야 합니다.
사람의 '얼'이 교만, 시기, 탐욕을 품으면 그 '굴'은 문둥이처럼 됩니다. 사람의 '얼'이 겸손, 금식, 말씀을 품으면 그 '굴'은 광채가 나고 생명이 연장되고 천사가 된다는 점을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거울을 보고 나의 얼굴을 살펴봅시다. 내 얼굴에서 보이는 것은 무엇인가요? 째째한 얼굴이라도 예수 믿으면 겸손한 얼굴이 되고, 날카롭고 냉정한 얼굴도 사랑을 하면 부드럽고 따뜻한 얼굴이 되고, 좀스러운 얼굴도 인자한 얼굴로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 잘 믿으면 얼마든지 예쁘고 겸손하고 따뜻한 얼굴이 될 수 있습니다. ⓞ최용우
♥2013.3.30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글에 공감하시면 추천 버튼을 꾸욱 눌러주시는 센스^^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