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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얼굴만 봐도 안다
국내 프로야구 원년 홈런왕 출신 이만수 선수는 미국 메이저리그 화이트삭스의 코치로 일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루는 화이트삭스와 토론토의 경기가 뉴욕에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뉴욕의 한 잡지 회사의 칼럼니스트로 일하는 제리 설리번 씨는 최근에 야구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된 자신의 아들 잭을 데리고 야구장을 찾아갔습니다.
생전 처음으로 야구경기장을 찾은 잭은 매우 흥분했습니다. 경기가 시작되기 한참 전에 1루 내야석에 앉아 있던 잭은 이만수 코치가 이벤트로 자신의 사인볼을 관중들에게 주기 위해서 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순간 잭 뿐 아니라 내야석에 있던 관중들이 모두 사인볼을 받기 위해 펜스 쪽으로 달려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이 코치는 잭을 찾아내어 사인볼을 건네주었습니다. 이 코치의 작은 선물로 그날은 잭 뿐 아니라 잭의 가족에게도 매우 뜻깊은 날이 되었습니다. 자신의 아들에게 생애 최고의 날을 선물해준 것이 고마웠던 제리 씨는 경기가 끝난 뒤 이 코치에게 연락을 해 어떤 이유에서 잭에게 공을 주었는지 물어봤습니다.
“잭의 얼굴만 보고도 저는 그의 열정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제가 원하는 얼굴이었습니다. 잭의 얼굴을 보자마자 저는 그 아이에게 공을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꿈이 있는 사람, 열정이 있는 사람은 드러나는 얼굴부터가 다릅니다. 세상의 빛과 소금처럼 살아가야하는 우리들은 오늘 하루를 살면서 어떤 얼굴을 하고 계십니까? 얼굴 안에는 미소와 사랑이 넘치고 열정이 가득한 모습으로 살아가십시오.
주님! 마음의 평안과 사랑이 겉모습에도 녹아들게 하소서!
근심과 걱정이 아닌 사랑과 열정이 가득한 얼굴을 만드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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