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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아름다운 이야기
인천에 있는 ‘민들레 식당’에는 계산대가 없습니다. 누구든 찾아갈 수 있고 언제나 정성이 가득 담긴 국수 한 그릇이 나오지만 계산은 고마움을 표현하는 인사 한마디면 해결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서영남 씨가 2003년부터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민들레 식당은 계속 운영되고 있습니다. 서 씨는 ‘노숙인들에게 정말 필요한 건 밥이 아니라 사람대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민들레 식당은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식사가 아닌 정을 나누어준다고 여깁니다. 단순히 식사 뿐 아니라 따뜻한 정까지 나누는 민들레 식당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뱃속 뿐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함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집배원 최신호 씨는 자신의 1주일 용돈 2만원을 받으면 가장 먼저 달걀 2판을 사서 민들레 식당에 배달을 갑니다. 자신이 배달하는 구역이 아니지만 민들레식당의 취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퇴직을 하면 민들레 식당에서 설거지를 하며 노후를 보내고 싶다고 밝힌 최 씨는 가진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나누어 주는 사람입니다.
세상엔 아름다운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들은 어디서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듣는 모두가 행복해지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드십시오. 아름다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십시오.
주님!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게 하소서!
사랑이 흐르는 대로 양심이 이끄는 대로 자비를 베푸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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