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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살후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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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http://www.john316.or.kr |
데살로니가후서(4) 인물이 되십시오 (살후 2장 1-4절)
사도 바울은 종말이 이르렀다는 말을 들어도 너무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또한 미혹되지도 말라고 합니다. 종말이 있으려면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불법의 사람 즉 ‘적그리스도’가 먼저 등장해야 하기 때문입니다(2절). 그처럼 종말의 때에 적그리스도는 자신을 숭배하게 만들려고 3가지가 생기게 할 것입니다. 그 3가지가 무엇일까요?
1. 하나의 세계 정부
종말 때에는 ‘하나의 세계 정부’의 필요성이 점차 증대됩니다. 점차 지구촌이 한 시스템이 되는 상황에서 이제 한 나라의 문제는 그 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구촌 전체의 문제로 여겨질 것이고 그 문제를 원활하게 풀도록 ‘전 지구에 사법권이 미치는 하나의 세계 정부’가 생겨날 것입니다. 그때 적그리스도는 사람들을 미혹해 세계 정부를 이끄는 지도자로 부각될 것입니다.
어떤 방법으로 미혹할까요? 처음에는 인류를 위한 진실한 사람처럼 위장하며 사단으로부터 온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속임수’로 미혹할 것입니다(살후 2:9). 누가 미혹됩니까? 진리를 사랑하지 않고 표적을 쫓아다니는 사람이 미혹됩니다(살후 2:10). 그러므로 종말을 대비하려면 표적 중심적인 신앙을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중앙 집권적인 세계 정부에 의해 통제되지 않도록 세계 각지에서 인물을 키우는 선교에도 더욱 힘써야 합니다.
2. 하나의 세계 경제
왜 적그리스도는 하나의 세계 경제 시스템을 만들고 요한계시록 13장에 나오는 666 표를 보급합니까? 전 세계인들을 자기 통제 하에 두기 위해서입니다. 사실 그런 모습은 하나님의 섭리와는 가장 반대되는 모습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가장 위대한 축복은 ‘자유의지’의 축복입니다. 심지어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선택의 자유까지 주셨습니다. 그러나 적그리스도는 처음부터 끝까지 사람을 통제하고 지배하려고 할 것입니다.
미래의 경제통제 사회에 대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일단 기본적으로 돈의 노예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돈을 열심히 벌되 돈을 번 후에는 나누고 베푸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또한 돈이 유무와 상관없이 항상 겸손함과 감사와 절제 가운데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심령이 자유롭게 되고 미래의 적그리스도의 경제 통제 체제에서도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가능성도 현저하게 커질 것입니다.
3. 하나의 세계 종교
요새 세계 도처에서 종교 문제로 갈등이 많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때로 갈수록 세계 평화란 미명 아래 모든 종교를 하나로 통합해야 한다는 소리가 커질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종교를 최대한 존중해야 하지만 기본적으로 종교는 혼합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믿음을 고수하면 기독교는 배타적이고 독선적이고 편협한 종교처럼 매도될 것입니다. 요새 교회에 대한 비판이 심한 것도 사실 그런 흐름의 연장입니다.
그 사실을 인식하고 교회에서 일어나는 일부의 나쁜 사례를 보고 교회 전체를 매도하는 흐름에 같이 휩쓸리지 마십시오. 누군가 어떤 사례를 내세워 교회와 교인을 매도할 때 반성할 부분이 있으면 반성하십시오. 다만 냉철한 판단을 통해 자기 믿음과 영혼을 지키십시오. 그처럼 냉철하게 자신의 믿음을 지키지 않으면 자기중심적인 정의감이 오히려 사탄의 활동무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 인물이 되십시오 >
지금 적그리스도의 전략에 따라 <하나의 세계 정부>, <하나의 세계 경제>, <하나의 세계 종교>가 생길 조짐이 보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사랑하는 후대들이 미래의 홀로코스트 상황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인물을 키우고 인맥도 뚫고 물질도 정복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 물질과 인맥으로 후대가 살 길을 은밀하게 준비해놓아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수많은 박해를 통해 살아남는 길을 미리 준비하면서 세계의 자본을 장악했습니다. 그 자본으로 전쟁과 경제 위기를 이용하고 배후 조종하면서 소수의 힘으로 후대의 살길을 예비하고 있습니다. 그처럼 교회도 미래의 대환난의 때를 대비해 사랑하는 후대들이 극적으로 살 수 있는 길을 조직적으로 준비해두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시겠지만 자신도 최대한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은 많은 경우에 사람을 통해 옵니다.
선교사 후원 사역을 하다 보면 다급한 기도제목에 생각지 못한 후원자가 나타나서 그 문제가 극적으로 해결될 때가 있습니다. 그처럼 하나님의 도우심은 신기하게 사람을 통해 옵니다. 앞으로 대환난이 닥쳐도 하나님은 신기하게 사람을 예비해서 살 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살 길을 열어줄 사람만 바라지 말고 그런 인물을 키워야 합니다. 그런 인물을 키우는 교회 및 성도가 되십시오. 현재의 모습이 부족해 보여도 얼마든지 인물을 키울 수 있고 인물이 될 수 있습니다.
출신 탓을 하지 마십시오. 예수님은 베들레헴에서 태어났지만 애굽으로 잠시 피난을 갔다가 나사렛으로 와서 거기서 죽 자라셨습니다. 당시 기준으로는 예수님도 출신이 별로였습니다. 그래서 빌립이 나다나엘에게 “내가 메시야를 만났다. 나사렛 예수다!”라고 했을 때 나다나엘이 말했습니다.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요 1:45-46)” 그처럼 예수님은 당시 유대인들이 경멸했던 나사렛 출신이었지만 그 출신으로서 인류 구원의 길을 여셨습니다. 그처럼 출신이 부족해도 얼마든지 인물이 될 수 있습니다.
스스로 먼저 작아지지 마십시오. 현재 상황에서도 얼마든지 인물이 될 수 있다고 믿으십시오. 더 나아가 인물을 키우십시오. 그처럼 인물을 키우는데 최대로 헌신하는 비밀 결사대원이 되고 그 꿈과 비전을 뒤에서 은밀하게 후원하는 최대 후원자들이 되십시오. 그처럼 원대한 꿈을 품고 준비하면서 결정적인 때에 죽음의 위협에 처한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는 길을 열어주는 마지막 때의 영적인 쉰들러들이 되십시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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