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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삿2: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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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http://www.john316.or.kr |
사사기(6) 축복 계승에 필요한 3가지 (사사기 2장 1-10절)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자비하시고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입니다(1). 신실하신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여러 번 가나안 땅 원주민과 언약을 맺지 말고 그들의 제단을 헐라고 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명령을 불순종했습니다. 그 불순종으로 그 원주민들이 이스라엘 옆구리의 가시가 되고 그들의 신들이 이스라엘에게 올무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3절).
그 말씀을 듣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소리 높여 울었습니다(4절). 그래서 그곳의 이름을 ‘보김(우는 자들)’이라고 하고 백성들이 거기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5절). 언뜻 보면 그들이 깊이 회개한 것 같지만 얼마 후에 그들은 또 우상숭배에 빠졌고 그 이후로도 계속 우상숭배의 죄를 범했습니다.
그런 마음은 예수님의 씨 뿌리는 비유에 있는 ‘돌밭 마음’입니다. 돌밭 마음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지만 그 속에 뿌리가 없어서 쉽게 마릅니다(마 13:20-21). 돌밭과 같은 감정적인 믿음과 복만 추구하는 기복적인 믿음을 멀리하십시오. 기복(祈福)적인 믿음은 기복(起伏)이 심해서 결코 내일의 축복을 예비하는 복된 믿음이 되지 못합니다. 하나님과의 언약을 계속 기억하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질 때 내일의 축복이 예비됩니다.
2. 신실한 영적 리더
이스라엘은 여호수아의 주도로 펼쳐진 가나안 정복전쟁에서 하나님의 기적적인 도우심으로 수많은 승리의 역사를 체험하면서 하나님을 잘 섬겼지만 여호수아와 같은 믿음의 선진들을 잃어버리자 이스라엘이 우상숭배에 빠지게 되었습니다(6-8절). 그처럼 공동체의 믿음은 신실한 영적 리더에 의해 상당한 영향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역사를 이끄실 때 천사를 보내 역사를 이끌어가기보다는 사람을 통해 역사를 이끌어 가시고 특히 신실한 영적 리더를 통해 역사를 이끌어 가십니다. ‘사랑의 동감’이 ‘사랑의 감동’을 낳습니다. 즉 리더의 눈물이 양떼의 눈물을 낳고 리더의 사랑의 수고가 양떼의 사랑의 동기를 유발합니다. 그러나 천사들은 눈물도 없고 고난도 없기에 하나님은 천사를 통해서가 아니라 사람을 통해서 역사를 이끄십니다.
누가 역사를 이끄는 사람이 됩니까? 하나님이 어떤 특별한 사람을 리더로 선택할 수도 있지만 항상 나 자신이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가지십시오.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지만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하자 삼 년 육 개월 동안 비가 안 오고 다시 기도하자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다고 했습니다(약 5:17-18). 그 말은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인물을 달라고도 기도하시고 인물이 되게 해 달라고도 기도하십시오.
3. 자녀의 신앙교육
여호수아가 죽고 또한 여호수아와 함께 했던 신실한 신앙 세대가 죽으면서 그 후의 세대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알지 못해서 결국은 이스라엘이 타락하게 되었습니다(9-10절). 그런 현상을 지금 한국 교회에서도 목격합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전쟁과 배고픔의 고통이 없이 편하게 자라서 하나님을 멀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자녀와 후대의 신앙교육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자녀에게 남길 가장 위대한 부모의 교훈은 “자녀들아! 네 부모의 하나님의 알라!”는 교훈입니다. 그처럼 자녀의 신앙교육을 위해 애써도 뜻대로 되지 않고 어느 시기에 자녀가 탈선하는 아픔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반드시 믿음으로 키우려고 애쓰고 자녀의 신앙을 위해 날마다 눈물로 기도한 부모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 자녀를 인물로 만들어주실 것입니다. 어거스틴(Augustine)이 타락의 길을 걷자 어머니 모니카(Monica)가 매일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결국 어거스틴은 돌아와 세기적인 성자가 되었습니다.
눈물의 자녀는 망하지 않습니다. 아버지의 눈물은 자녀의 불안을 씻고 어머니의 눈물은 자녀의 불행을 씻습니다. 부모가 아무리 호소력이 있는 그럴 듯한 얘기로 “그렇게 하지 말라! 그런 잘못된 길로 가지 말라!”고 해도 그런 잔소리는 자녀를 별로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누가 잘못인줄 몰라서 못 고칩니까? 고치기가 어려워서 못 고치는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똑똑한 잔소리로 새삼 아픈 데를 들춘다고 해서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똑똑한 잔소리보다 소리 없는 부모의 눈물의 기도가 자녀를 훨씬 더 변화시킵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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