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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롬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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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수 목사 |
참고 :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
부활은 알(卵)을 깨고 새(鳥)로 변화하는 삶입니다
본문/ 롬12:2
1. 들어가는 이야기
첫 새벽 무한히 신비한 부활의 여명이 밝은 2013년 부활절 아침입니다. 나는 부활의 기적-부활의 신비-부활의 위대함을 신학적으로 가장 簡明直節(간명직절)하게 드러낸 것이 바로 오늘 본문 말씀(롬12:2)이라고 생각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Do not conform any longer to the pattern of this world, but be transformed by the renewing of your mind. Then you will be able to test and approve what God's will is-his good, pleasing and perfect will(롬12:2). 이 말씀의 key-word는 “변화(transformation-change-variety)”입니다.
2. 부활은 알을 깨고 새로 변화하는 삶입니다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곧 하나의 완벽한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이 완벽한 한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된다.
새는 神에게로 날아간다.
그 神의 이름은 아프락시스다. -헤르만 혜세, 데미안에서
알은 알대로 이 땅에서 하나의 완벽한 세계입니다. 그러나 땅이 아닌 하늘을 나는 새로운 차원의 세계인 새가 되려면 알을 깨뜨려야 합니다. 사람도 고정관념-관습적인 생활 태도-기존의 사고틀(Thought Form)을 깨지 않으면 새로운 차원의 삶을 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즉, 자살-살자, 움직일 수 없는 알-움직이는 병아리, 땅 속 벌레-황금 날개를 가진 나비, 굼벵이-매미, 개미귀신-명주 잠자리, dog-god, evil-live, nowhere-now here, impossible-I M possible 에로 변화-변형-변모 하여야 한다는 소식입니다.
“새는 神에게로 날아간다. 그 神의 이름은 아프락시스다” 라는 말은 완벽한 하나의 세계였던 알을 깨뜨리고 새가 된 것도 대단한 일이다. 그러나 새라는 한계에 계속 머물러서는 아니 된다. 갈매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북쪽 해안에서 홀로 눈물겹게 <프락시스=praxis> 하여 마침내 황금 빛 날개를 얻은 죠나단 리빙스톤 처럼 알을 깨고 나온 새는 자신만의 아프락시스를 이루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부활은 苟日新又日新日日新(진실로 날마다 새롭고 또 다시 새롭고 날마다 새로운 삶) 하는 삶입니다(참고:말씀의 샘물 제308호 181 쪽).
3. 부활의 삶-변화된 삶이란 무엇인가?
얼마 전 내 좋은 친구 박병윤 목사가 “change(변화)를 한문으로 ”體人知(체인지)“ 라고 풀이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즉, 몸(體)이 변하고-사람의 인격(人)이 변하고-지식(知)이 변하여야 한다는 말입니다. 아주 기발하고 재치 있는 표현입니다. 부활의 삶-변화된 삶도 그러합니다.
첫째. 부활의 삶은 體(체)-몸이 변화하는 삶입니다. 오늘날 몸(體)이 부실한 사람이 많습니다. 부실한 몸(體)이 건강한 몸(體)으로 변화하는 것이 부활입니다. 왜, 몸(體)이 부실합니까? 영양부족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경우는 영양과잉-운동부족-잘 못된 생활습관-불규칙적인 생활-마음의 불안-스트레스의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몸(體)이 부실한 사람은 먼저 마음의 변화를 받아 몸(體)이 강건하도록 지금 당장 자기 형편에 맞는 조치를 취하여야 합니다. 나는 그것이야말로 가장 급한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 건강십계.
小食多齒(소식다치: 적게 먹고 꼭꼭 씹어 먹는다). 小肉多採(소육다채: 육식을 적게 하고 채식을 많이 한다). 小鹽多酢(소염다조: 소금은 적게 식초는 많이 먹는다). 小酒多果(소주다과: 술은 적게 과일은 많이 먹는다). 小車多步(소거다보: 차는 적게 타고 걷기를 많이 한다). 小衣多浴(소의다욕: 옷은 적게 입고 목욕을 자주 한다). 小言多行(소언다행: 말은 적게 행동은 왕성하게 한다). 小慾多施(소욕다시: 욕심을 줄이고 베풀며 산다). 小憤多笑(소분다소: 분냄을 삼가고 유모어를 즐긴다). 小煩多眠(소번다면: 걱정 근심을 하나님께 맡기고 잠을 푹 잔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십계와는 정반대로 삽니다.
둘째. 부활의 삶은 사람(人)의 인격이 변화 하는 삶입니다. 인격이 변화한다? 참으로 막연한 표현입니다. 그러나 나는 각 사람마다 본받고 싶은 인격적 모델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할아버지-할머니-아버지-어머니-선배-좋은 친구-후배-직장 상사-교회 식구들 등등 말입니다.
마음 속에 그 모델의 인격을 사모하고-닮아 가고자 기도하고-실제로 그대로 열심히 사는 연습하시기를 강권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창조는 모방이라고 하였습니다. 옳은 말입니다. 나의 경우는 내 아버지-내 어머니-내 친구들-내 후배들 등입니다. 나는 실제로 그들의 인격을 흉내 내고 연습합니다. 정말로 그리합니다!
셋째. 부활의 삶은 知(지)가 변화하는 삶입니다. 지적 관심의 변화입니다. 지금 현재 나의 지적 관심이 세상 지식(the knowledge of this world) 80%-영적 지식(the knowledge of the Son of God) 20% 비율이라면, 그 비율을 50%:50% 에로 변화하는 것입니다. 그 정도도 엄청 어려운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부활의 삶은 변화의 삶입니다. 모든 변화에는 고통-불편-괴로움이 따릅니다. 부활절을 맞아 각 사람의 삶에서 알이 깨어져 새가 되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기를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 축원 축원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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