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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시119: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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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수 목사 |
참고 : | 2013.3.15 주일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
이 세상 모든 존재는 고난으로 온전케 됩니다(3)
본문/ 시119:67, 119:71
1. 들어가는 이야기
이 세상 모든 존재는 甘呑苦吐(감탄고토-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避苦諏樂(피고추락-고난을 피하고 즐거움을 도모한다)-天佑神助(천우신조-하늘이 돕고 하나님이 구원을 주신다)를 간절히 원합니다. 그러나 모든 존재는 비존재(고통-고난-허무-절망-무의미-죽음 등)의 공격을 피할 수 없습니다.
성경은 사람이 받는 고난을 3가지 차원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자기 자신의 욕심-어리석음-음행-더러운 것-호색-우상 숭배-술수-원수 맺는 것-분쟁-시기-분냄-당 짓는 것-분리함-이단-투기-술 취함(갈5:17-21), 허망한 행동-마음이 굳어짐-감각 없는 자-자신을 방탕에 방임함-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함(엡4:17-19, 엡4:25-5:8) 등등의 온갖 죄로 받는 고난-고통입니다.
(2)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약속들을 받은 자로되 그 외아들을 드렸느니라(히11:17)” 하신 것처럼 하나님이 쓰시려고 택한 사람에게 주시는 고통-고난이 있습니다. 구약의 야곱, 요셉, 모세, 선지자들, 다니엘... 등 그리고 신약의 예수님, 12제자, 바울 사도, 순교자들...등이 받은 고통과 고난이 그러합니다.
(3) 욥의 경우처럼 도무지 원인-이유를 알 수 없는 고통-고난이 있습니다. 이런 고난-고통을 찬송가 620장 2절 작사자는 “주님이 뜻하신 일 헤아리기 어렵더라도 언제나 주 뜻 안에 내가 있음을 아노라 사랑과 말씀들이 나를 더욱 새롭게 하니 때로는 넘어져도 최후 승리를 믿노라”라고 하였습니다.
2. 성경은 (1)-(2)-(3) 이 모든 고난-고통을 유익한 것이라고 하십니다
(1)의 고난-고통에 대하여: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시119:67)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119:71)”라고 하였습니다.
(2)의 고난-고통에 대하여: 하나님의 시험을 통과한 모든 사람들에 대하여 히브리서기자는 히11장에서 저들의 승리를 장엄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베드로 사도는 이를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벧전2:19-20)” 라고 하였습니다.
(3)의 고난-고통에 대하여: 욥은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욥42:5-6)” 라고 하였습니다. 즉, 성경은 (1)-(2)-(3)의 모든 고난-고통이 결국 사람에게 유익한 것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3. 고난-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품어야 할 마음의 태도는 무엇인가?
첫째. 지금-여기서-현재 고난-고통 받는 사람은 그 누구라도 당장 괴롭습니다-아픕니다-낙심-절망됩니다. 그것이 사람의 실존입니다. 그리하여 고난-고통에 함몰 되어 애굽의 바로처럼 “그래, 얼마나 더한 재앙인가? 갈 때까지 가 보자, 망하면 망하는 한이 있어도-죽는 한이 있어도-나는 이 대로 살 꺼야!” 하며 어깃장을 놓거나-강퍅해서는 아니 됩니다. 이사야 시대의 이스라엘 사람들처럼 “매를 더 맞으려고 더욱 더욱 패역(사1:5)” 해서 아니 됩니다.
지금 고난-고통 받는 사람은 가장 먼저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나아와 엎드려 자기 실존을 샅샅이 돌아보고 회개하여야 합니다. 사람이 걍팍하고 패역하는 것이 하나님께 복수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극한 어리석음일 뿐입니다. 왜? 걍팍-패역은 인생의 목적 상실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인생을 행복하게 살자는 것이 모든 인생의 처음 목표였기 때문입니다.
걍팍을 버리고-패역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우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됩니다(사1:18). 그것이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그러므로 회개가 최우선입니다.
둘째. 자기 자신이 지금 받고 있는 고난-고통에 대하여 담대하게 직면하여야 합니다. 내가 회개하였으니 모든 고난-고통을 하나님의 신비하신 능력으로 싹- 없애주시겠지 하는 것은 자기기만이요 책임 회피입니다. 사람이 진심으로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쉴만한 물가-푸른 초장으로 인도하기 시작 하십니다. 그러나 푸른 풀을 먹고-시원한 물을 마시는 일은 내가 하여야 합니다.
동양의 현자는 이것을 師父領進門 修行在各人(사부령진문 수행재각인: 아비와 스승이 앞으로 발전 할 수 있는 좋은 길로 인도하여 줄 수는 있으나, 그 길을 닦는 일은 각 사람에게 달려 있다) 라고 하였습니다.
셋째. 지금 내가 받고 있는 이 고난-고통을 극복할 수 있다-극복하고야 말겠다 하는 긍정적 마음-충만한 자신감을 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정복이라는 막중한 사명으로 고통 받는 여호수아에게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수1:5-7)” 하신 것입니다.
동양적으로 표현 한다면,
逢山開道 遇水架橋(봉산개도 우수가교: 산을 만나면 길을 열고, 물을 마나면 다리를 놓는다) 하겠다는 긍정적 태도-충만한 자신감-불타는 투지를 품고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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