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꿈이 있는 사람과 꿈이 없는 사람의 인생은 완전히 다릅니다.
꿈이란 인생의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과 같기 때문에 오늘의 꿈이 내일의 인생에 크게 영향을 줍니다. 두 사람의 죄수가 똑같은 기간동안 똑같은 감옥에 갇혀 옥중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은 창을 통하여 푸른 하늘과 떠가는 구름을 보고 창공을 힘차게 날아다니는 새들을 보았습니다. 그는 책을 가까이하고 서투른 솜씨였지만 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반하여 다른 한 사람은 계속 원망과 불평을 가슴에 안고 자기를 학대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두라 형기를 마치고 자유의 몸이 되어 출옥하게 되었을 때 한 사람은 옥중에서 쓴 시들을 모아 시집을 펴낸 시인이 되었고, 다른 한 사람은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1985년 미국 뉴욕에 있는 컬럼비아 대학 졸업식에서 박사학위 수여식이 함께 열렸습니다. 사회자가 한 사람을 호명하자 사람들이 일제히 일어나 그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옆 사람의 인도를 받으며 나왔습니다. 시각 장애인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한국 사람인 50세 시각 장애인 전재경 박사 였습니다.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위해 공부한 지 20년만의 일이었습니다. 보통 사람도 하기 힘든 박사학위 공부를 그는 시각 장애인으로 20년이 넘게 공부한 것입니다. 남의 나라 땅에서 쉽지 않은 환경을 이겨내며 피나는 노력을 한 것입니다. 그러기를 20년, 드디어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날 그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렇게 간증했습니다.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날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때마다 성경말씀을
묵상하며 이겨 나갔습니다. 그 말씀은 에베소서 2장 10절 말씀입니다.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은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배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공수길 목사 (약수동성결교회 http://ggum.org)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