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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존재와 비존재

2013년 가장큰선 최용우............... 조회 수 1672 추천 수 0 2013.04.09 11: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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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622번째 쪽지!

 

□ 존재와 비존재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은 것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어두움'입니다. 온 우주는 어두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지금까지 '어둠'은 그 실체가 존재하지 않기에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신문에서 '어둠의 입자'인 '암흑물질'이 무엇인지 밝혀 내는 연구가 거의 막바지에 도달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과연 '어둠'이 무엇인지 과학으로 밝혀낼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아두움'은 '빛의 없음'으로 정의를 내렸습니다. 빛의 결여 상태가 어두움이고 빛이 있으면 자연히 물러가는 전혀 존재가 없는 비존재 라고 생각했습니다. 없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며 힘이 없습니다. 없는 것이 무슨 힘이 있단 말입니까? 온 우주에 가득하여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은 것일지라도 그것은 없는 것입니다.
'너 자신을 알라'고 말했던 소크라테스는 사람에 대해 연구를 하면 할수록 '악(惡)'의 덩어리였습니다. 그래서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은 '너는 악인이라는 사실을 알라'는 뜻입니다. 반대로 플라톤은 소크라테스가 연구하다가 중단해버린 선(善)에 대해 깊은 묵상과 연구를 합니다. 그리고 선의 결여(缺如 Privatio)가 악이고, 악의 결여가 선이라고 말합니다. 빛이 없는 것이 어두움이고, 어두움이 없는 것이 빛이라는 뜻이지요.
'결여' 라는 것은 '없다'는 것이고, 없다는 것은 '비존재'입니다. 없는 것은 힘이 없습니다. 무서워 할 이유도 없고 두려워 할 이유도 없습니다. 성경은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라고 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빛' 이면 더 이상 어두움은 없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선'을 행하면 더 이상 '악'은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선으로 충만하고 성령으로 충만하면 모든 악의 세력, 죄의 세력, 어둠의 세력은 자연스럽게 물러가고 없는 것 비존재가 됩니다. ⓞ최용우

 

♥2013.4.9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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