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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출1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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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박보근 목사 |
참고 : | 2007년 난곡제일교회 http://www.nangok.com/ |
출10장 1절 ~ 11절
메뚜기 재앙
오늘은 여덟 번째 재앙인 메뚜기 재앙을 통해서 보여주신 신령한 교훈을 소개하며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표징으로 보여주신 사건입니다(1-2).
바로와 신하들의 마음이 완강한 것은 하나님께서 완강케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완왁케 할 자는 완악케 하시고 은혜 베풀자 에게는 은혜를 베푸십니다(롬9:18). 바로에게 그렇게 하심은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기 위함입니다(롬9:17). 하나님이 어떤 분임을 다음 몇 가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①주권자이십니다. 만사를 주권적으로 이루어 가십니다. 마치 토기장이가 자기 의지대로 토기를 만드는 것처럼 하나님도 주권적으로 인생들에게 행하십니다. 또한 만물도 임의로 주장하십니다.
②전능자십니다. 주께는 능치 못함이 없음을 출애굽시에 보여준 재앙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③신실하신 분입니다.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입니다.
④자비하신 분입니다. 곤경에 처한 이스라엘을 구원하심은 자비와 긍휼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⑤진노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불순종하는 자들에 대하여는 진노와 징벌을 멈추지 않으시는 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⑥유일하신 구원자십니다. 이스라엘을 구원할 자는 오직 하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이런 하나님임을 표징으로 보여 주시고 자손들에게까지 알리시려고 바로의 마음을 완악케 하셨고 재앙들을 거듭해서 내리셨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 재앙들을 보면서 하나님을 바로 인식해야 하겠습니다.
2. 교만한자는 결국 멸망할 수 밖에 없음을 보여 줍니다 (3).
“네가 어느때까지 내 앞에서 겸비하지 아니하겠느냐”고 하나님은 말씀 하셨습니다(3). 바로는 어느모로 보더라도 교한 자였습니다.
①자기 고집과 주장대로 하였습니다. 누구의 말도 듣지 않았습니다. 자기가 가장 옳다고 생각하는 아집 때문입니다. ②신하들의 말도 듣지 않았습니다. 신하들은 애굽이 망했음을 시인하며 이스라엘을 보낼것을 간청했습니다(7). 그러나 바로는 거절했습니다.
③모세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했습니다. “내 백성을 보내라”고 하셨으나 끝까지 거부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는 물리치십니다. 신앙 생활하는 자들은 겸손해야 합니다. 특히 겉으로만 겸손할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겸손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은혜를 주시고 그들을 높이 들어 쓰십니다. 하나님 나라에게 가장 존귀한 자리에 오를 수 있는 사람은 겸손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겸손하여 자기 고집을 버리고 조언을 쾌히 받아들이고 하나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성도들이 되도록 합시다.
3. 인간이 신앙하거나 의지하는 모든 것이 헛됨을 보여 줍니다.
당시 애굽인들은 나일강을 젖줄로 하여 농사를 했습니다. 풍부한 곡물을 의지했던 민족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들의 의지했던 농사가 완전히 헛되게 했습니다. 우박으로 인하여 채소나 곡식이 못쓰게 되었는데 이제는 메뚜기로 인하여 모든 초목이 완전히 망하게 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인간이 망하는 것은 순식간에 되어집니다. 그러므로 결코 그것들을 의지하면 안됩니다. 또 하나 기억할 것은 그들이 의지했던 신적 존재도 무의미함을 알아야 합니다. 당시 애굽인들은 태양을 신으로 섬겼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태양이 빛을 잃게 하심으로 그들의 신앙이 얼마나 잘못 되었는지를 확인시켜 주셨습니다. 만물은 어떤것도 신적 존재가 될 수 없습니다. 모두가 하나님께서 지으신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어리석게도 그런 피조물을 신으로 섬긴다든지 또는 자기 손으로 만든 것을 신(우상)으로 숭배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 모든 행위는 헛될 수 밖에 없으며 오히려 하나님의 진노와 징벌을 받게 함을 알아야 합니다. 당시 애굽인들의 문제만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사회 전반에도 나타나고 있는 현상인바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며 생을 온전히 맡기고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4.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와는 결코 타협할 수 없음을 보여 줍니다.
바로는 나름대로 타협안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응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바로를 믿을 수 없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만 더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의 명령은 절대적이기 때문입니다. 진리는 결코 양보하거나 타협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는 일은 결코 양보할 수 없는 하나님의 뜻이요 명령입니다. 신앙생활에는 양보나 타협이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가감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진리 문제가 아닌 한 얼마든지 포용하고 양보해야 하지만 신앙 문제만은 안됩니다. 모세는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보수라고 말합니다. 신앙을 보수한다는 것은 순수성을 지킨다는 측면에서 매우 귀합니다. 하나님께서 매우 기뻐하실 일입니다. 우리의 육신이나 욕구는 종종 타협을 요구하지만 우리는 끝까지 진리편에서서 믿음을 지켜야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해야 합니다. 이제 말씀을 맺겠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바로 인식하고 겸손히 하나님만을 믿고 섬기되 신앙을 온전히 보수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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