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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내 속의 애굽성을 자꾸 자극을 합니까?

출애굽기 궁극이............... 조회 수 1697 추천 수 0 2013.04.26 11: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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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출5:15-21 
설교자 : 김경형 목사 
참고 : 2000년대 설교 

515-21.

 

15-21: 이스라엘 자손의 패장들이 가서 바로에게 호소하여 가로되 왕은 어찌하여 종들에게 이같이 하시나이까 종들에게 짚을 주지 아니하고 그들이 우리더러 벽돌을 만들라 하나이다 종들이 매를 맞으오니 이는 왕의 백성의 허물이니이다 바로가 가로되 너희가 게으르다 게으르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가서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자 하는도다 이제 가서 일하라 짚은 너희에게 주지 않을찌라도 너희가 벽돌은 여수히 바칠찌니라 이스라엘 자손의 패장들이 너희의 매일 만드는 벽돌을 조금도 감하지 못하리라 함을 듣고 화가 몸에 미친 줄 알고 그들이 바로를 떠나 나올 때에 모세와 아론이 길에 선 것을 만나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로 바로의 눈과 그 신하의 눈에 미운 물건이 되게 하고 그들의 손에 칼을 주어 우리를 죽이게 하는도다 여호와는 너희를 감찰하시고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저번에 이스라엘의 꿈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지요. 그 뒤로 계속입니다.

 

오늘날 이름 있는 신학교가 신학생들에게 어떤 꿈을 충만히 주고 있느냐? 그리고 그러한 꿈을 어떤 교역자가 주고 있느냐? 우리가 여기서 심사를 할 줄 알아야 됩니다.

 

당시에 모세와 아론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종들로서, 오늘날 하나님 메시지를 전하고 교훈하고 가르치는 종들이라 그렇게 볼 수가 있지요. 오늘날 이들이 어떤 꿈을 주느냐 그 말이요. 애굽에서 애굽성 건설을 많이 하라고 그런 꿈을 주면서 가르치느냐, 아니면 애굽을 떠나자. 광야로 나가자하는 꿈을 주는지? 믿음의 조상들, 이삭이라든지 야곱이라든지 요셉이라든지 그런 자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아브라함에게 약속된 꿈을 소개하며 약속된 가나안을 가자고 하는 건지? 어떤 꿈을 주는지 그 심사를 해 볼 줄 알아야 되겠어요.

 

가나안의 꿈을 가지면 고생이 훤하고, 애굽의 꿈을 가지면 현실에서 쾌락입니다. 둘 다 가질 수는 없어요. 그 둘 중에 어느 꿈을 가지고 싶으냐? 만인들이 좋아하는 꿈은 어떤 꿈이냐? 오늘날 기독자들이 좋아하는 꿈은 어떤 꿈이냐? 오늘날 문학도 아니고 신학도 아니고 썩어 빠질 물질세계의 꿈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어요.

 

모세가 한 때는 애굽 궁에 살 때 착각을 해가지고 하나님께서 주신 그 꿈을 인간의 주먹으로 실현시키려고 사람을 때려 죽였지요. 이로 인해 모세는 거지신세처럼 되어서 미디안으로 도망을 갔지만 그 지루한 40년 동안의 망명생활에서도 친모인 요게벳이 어린 모세를 앉고 모세에게 넣어준 그 꿈을 이 모세는 가슴에 새기고 있었습니다. 대단한 겁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그 날부터 몇 년 또는 몇 십 년을 못 가서 그만 꿈을 버리는 사람이 많지요? 그런데 40년 동안이나 꿈을 버리지 아니했다는 거 놀랍습니다.

 

세대가 교체가 되어도 환경이 변해도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버리지 아니하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능력으로 그 사람을 잡고 쓰시는 겁니다. 부귀명예가 없고 영광과 능력이 없고 학위가 없고 배경이 없어도, 비록 처갓집에서 일을 해도, 자기의 양은 하나도 없어도 하나님은 그 사람 잡고 쓰십니다.

 

그리고 모세에게는 앉았을 때에 잡고 일어서는 그 지팡이 하나밖에 없다 그 말이요. 전 재산은 그 지팡이 하나밖에 없습니다. 이 모세가 나가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두령들을 설득시키고, 장로들을 설득시키고 했습니다. 이 때 처음에는 조금은 동의를 했지요. 그러나 애굽의 탄압이 너무 심하니까, 또 주님이 인격으로 자체화 되지를 아니 해 놓으니까 상당히 근심 걱정을 많이 했지요.

 

가나안 땅으로 가서 살자했는데 당시에 가나안 땅에 십여 족이 살고 있었는데 그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올라가면 이 땅은 너희들의 땅이니 와서 살아라하고 쉽게 자기들의 땅을 내어주겠느냐 그 말이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와서 가나안의 운동을 하니까 본문에 보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익이 왔습니까, 피해가 왔습니까? 그 전에는 짚을 주면서 벽돌을 구웠는데 이제는 억압과 탄압이 더 크게 오니 주린 창자를 움켜쥐게 되고 햇볕에 나가서 그을리고 그러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고통을 못 견뎌서 당장 주린 배를 채우는 것이 더 낫다고 외치는 것입니다. ‘가나안 땅으로 올라가서 우리가 주인공으로 살자하는 그 꿈 그 소원은 쑥 들어가 버렸단 말이요. 현실이 배고프고 어려우니까 그 꿈이 쏙 들어가 버렸어.

 

홍해 건너 저 건너편 요단강의 그 꿈을 가졌다면 아무리 어려운 고통이 오더라도 기쁘고 즐거움으로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짚을 주지 않으면서 벽돌을 구우라고 해도 용기 백 배해가지고 나갈 것이 아니겠어요? 그러나 그 꿈에 대한 소원성이 없으니까 모세에게 그리고 하나님에게 항거를 하는 거고 대항을 하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약속의 땅에 대한 그 꿈이 없으면 현실이 어려워지면 반드시 불만불평이 나오고 항거가 나오고 대항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모세의 꿈은 영원한 존귀와 영광의 꿈인데 애굽에서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꿈은 주린 창자를 채우는 빵이요 애굽의 타락성을 들어달라고 아우성입니다. 그게 그들의 기도였다 그 말이요.

 

백성들은 패장들을 찾아가가지고 평안하게 해 달라. 세상살이 편안하게 해 달라하며 애원을 했습니다. 말하자면 이런 식으로 전하는 게 오늘날의 기독교의 교훈입니다. 이게 기독교의 썩어빠질 교훈이란 말이요.

 

물론 모세는 당시에 일차적으로는 실패했지만 하나님께서 잡고 쓰셨습니다. 항거 속에서도, 불평불만 속에서도 이 모세는 꿈을 버리지 않았던 것이지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적과 기사로, 열 가지 재앙으로, 열두 가지 기적으로 애굽을 탈출하는 것을 두 눈을 가지고 똑똑히 봤습니다. 홍해가 갈라지는 체험도 했고, 홍해바다를 육지같이 건넜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런 체험을 하면서 홍해를 건넜는데,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꿈을 가질 수가 있었느냐? 14장에서 홍해를 건너왔고, 15장에서 엘림으로 오고, 16장에서 신 광야로 들어오고. 이런 체험을 하고 홍해를 건너왔음에도 애굽에서 노예생활 할 때 고기가마 옆에서 비빔밥 해먹던 그 생각을 자꾸 하고 있었지요? 열 가지 재앙, 그리고 열두 가지 이적을 체험했다면 가나안 땅의 주인이 되길 원할 법도 한데 그런 체험을 하고 애굽을 향해 가면서도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하면서 얻어먹던 상추에 마늘과 부추와 돼지고기 삽겹살을 싸서 먹던 장면이 눈에 삼삼하단 말이요. 그래서 현실의 생활이 고통스러우니까 애굽에서 배불리 얻어먹었던 떡을 생각을 하고 반동분자가 막 일어났습니다.

 

오늘날 왜 안수기도를 해 달라고 그러느냐? 빵 달라고 그러고, 고기 달라고 그러는 거고, 마늘과 부추 달라고 그러는 겁니다. 만나를 먹여줘도 마늘과 파를 달라. 이성적 쾌락을 달라. 수박을 달라. 오락을 달라그러고 있단 말이요. 그런데 백성들은 몰라서 그렇다손 치더라도 오늘날 교역자가 그 때 당시에 애굽으로 돌아가자하는 그런 자들이 가졌던 소원을 가졌다면 그 교회는 볼 장 다 본 거요.

 

현재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무엇을 요구하고 있느냐? 하나님께서 주신 꿈은 인간적으로 계산하면 타산적으로 하나도 안 맞습니다. 믿어지지 않는다 그 말이요. 가나안 땅은 너무나도 멀다 그 말이요. ‘하나님 하나님해 싸도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를 않고, ‘천국 천국하지만 그건 죽어서나 갈 일이고, 그러니 당장 실감이 안 난다 그 말이요. 그러니 늘 애굽을 바라보고, 늘 애굽생각이 떠오르는 겁니다. 그렇게 되니까 자꾸 애굽 쪽으로 끌려 들어가는 거지. 그런 짓을 하고 있으면서도 자기가 애굽의 백성이라고 그래요, 이스라엘 백성이라고 그래요? 이스라엘 백성이라고 그러지요. 참 그거 너무 뻔뻔스러운 거 아니요?

 

지금 여러분들은 무슨 꿈을 꾸고 있어요? 믿음의 조상들, 믿음의 선진들이 가졌던 그 꿈을 가지고 있습니까, 아니면 타 교회 교역자나 교인들이 가지고 있는 그런 꿈하고 같습니까? 이렇게 귀로 들을 때는 구분이 되니까 믿음의 선진들이 가졌던 꿈을 가지다가도 밖으로 나가면 사상적으로 그 전과 똑같고 그래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기 자체화 되면 자기가 자유자재로 해요. 그러니까 물질의 이해타산이 들어가지를 않아요. 예를 들면 평소에는 다른 사람들처럼 다 일을 하는 거지요. 그런데 진리냐, 물질이냐하는 그런 선택을 할 때에 쉽게 하나님 쪽을 선택을 하게 되는 거지요.

 

다만 신앙사상은 하나님 쪽으로 바꼈지만 살아가다 보면 지혜롭지 못해서 애굽적인 일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자기가 고통을 당하는 거지만 그러나 내 속에서 소원성만큼은 옳으면 그건 옳은 거다 그 말이요. (계속)

 

(궁극교회 김경형목사님의 설교를 타이핑 했습니다)

김경형목사님이 교역자 신학생을 대상으로 매 주 정례적으로 진행하는 신학 및 성경연구 모임을 통해 영원 전에 하나님의 의지세계에서 인간구원을 설정하게 된 원인과 동기와 목적을 깨닫고 하나님의 본질의 신앙으로 나가는 주의 종들이 누룩처럼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참석하실 분은 031-207-5159, 또는 010-8886-5159로 문의해 주세요.(평신도도 참석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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