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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어느 날 비행기에 세계 권투선수권 헤비급 챔피언이었던
무하마드 알 리가 탑승했습니다. 그는 이륙을 준비하는 비행기에 앉아 있었는데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습니다. 그것을 본 승무원은 그에게 다가가 "실례합니다만 안전벨트를 해 주십시오"하고 정중히 부탁했습니다.
무하마드 알리는 뻔뻔스런 웃음을 띠면서 "슈퍼맨의 의자는 안전벨트가 필요 없소"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승무원은 지혜롭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슈퍼맨은 비행기를 타지 않습니다. 그러니 의자의 안전벨트를 매어 주십시오!"
사실은 우리 모두 이런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스스로 슈퍼맨이라는 망상을 갖고 있습니다.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는 말씀처럼 우리는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야 합니다.
위대한 사도 바울은 경륜이 쌓일수록 겸손함도 성숙해갔습니다. 자기를 '사도중에 지극히 작은 자'(고전15:9)라고 표현한 때는 A.D59년경이었고,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엡3:8)로 표현한 때는 로마 감옥에 수감된 A.D64년이었습니다. '나는 죄인 중에 괴수라'(딤전1:15)고 고백한 때는 A.D65년 순교하기 직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겸손하라! 자고(自高)의 바벨탑에서 내려오라.
ⓒ공수길 목사 (약수동성결교회 http://gg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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