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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단3: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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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원 목사 |
참고 : | 2013,4,7 주일 참사랑교회 http://charmsarang.onmam.com |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단 3:1~18
인간이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축복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구원입니다. 구원 받은 성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구원 받은 목적입니다. 구원 받은 성도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딛2:14) 구원 받은 성도는 선한 일에 열심을 다해야 합니다. 선한 일이란 믿음을 지키며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일에 충성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너스를 주시는데, 그것이 바로 축복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그런데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마지막 것을 가장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축복은 정말 귀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만일 우리가 복 받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면 올바른 믿음을 가질 수 없습니다. 그리고 믿음을 제대로 지킬 수도 없게 됩니다. 어려운 일이 닥치면 흔들리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강한 도전을 받게 될 것입니다.
느부갓네살의 신상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은 금으로 거대한 신상을 만들었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금으로 신상을 만들었으니 높이는 육십 규빗이요 너비는 여섯 규빗이라 그것을 바벨론 지방의 두라 평지에 세웠더라”(1절) 느부갓네살이 만든 금 신상은 높이가 27m, 넓이가 2.7m였습니다. 느부갓네살은 왜 느닷없이 이렇게 크고 화려한 신상을 만들었을까요?
아마도 느부갓네살은 그가 꾸었던 꿈에서 힌트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엄청난 꿈을 꾸었는데, 그 꿈을 전혀 기억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이 그 꿈을 알려주고 해석까지 해주었습니다. 느부갓네살이 꿈에서 본 것은 거대한 신상이었습니다. 다니엘은 그 신상의 금으로 된 머리가 바로 느부갓네살과 바벨론 제국을 가리킨다고 해석했습니다. 그러나 바벨론은 페르샤에게 무너질 것이고, 페르샤 제국은 그리스에게 멸망을 당할 것이며, 그리스는 로마에게 계승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손대지 아니한 돌이 나와서 쇠와 진흙으로 된 발을 쳐서 부서뜨리자, 신상은 부서져 사라지고 그 돌은 태산을 이루어 세계에 가득했습니다. 다니엘은 이 돌은 하나님께서 세우실 나라인데, 그 하나님 나라는 세상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세상 나라는 무너지고 하나님 나라는 영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에 집착하지 말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아가야 합니다.
느부갓네살은 자신이 섬기는 신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보다 강했기 때문에 유다를 정복했다고 생각하여 의기양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교만한 느부갓네살에게 놀라운 꿈을 꾸게 하시고, 그 꿈을 기억할 수 없게 하셨습니다. 그러자 느부갓네살은 졸지에 두려움과 불안 속에서 미쳐가게 되었습니다. 다니엘이 그 꿈을 알려주고 해석해주자, 느부갓네살은 자기의 입으로 오직 하나님만 홀로 참 신이시며, 모든 나라와 왕을 다스리신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런데 느부갓네살은 그 꿈이 주는 교훈을 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꿈에서 힌트를 얻어 엄청난 금 신상을 만들었습니다. 느부네살은 왜 이렇게 엄청난 금 신상을 만들었을까요? 이 금 신상은 느부갓네살의 야망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느부갓네살이 꿈에 본 신상은 여러 가지 재료로 된 것이었고, 부서져 없어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느부갓네살은 금으로 완전한 신상을 만들었는데, 그것은 바벨론의 권세와 영화를 견고하고 영구적인 것으로 만들고자 하는 그의 야망을 나타내는 것이었습니다.
도전
느부갓네살은 이렇게 큰 신상을 세워놓고 바벨론의 모든 관리들을 불러다가 그 신상에게 절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사람을 보내어 총독과 수령과 행정관과 모사와 재무관과 법률사와 각 지방 모든 관원을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신상의 낙성식에 참석하게 하매 이에 총독과 수령과 행정관과 모사와 재무관과 재판관과 법률사와 각 지방 모든 관원이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신상의 낙성식에 참석하여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신상 앞에 서니라 선포하는 자가 크게 외쳐 이르되 백성들과 나라들과 각 언어로 말하는 자들아 왕이 너희 무리에게 명하시나니 너희는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들을 때에 엎드리어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금 신상에게 절하라”(2-5절)
느부갓네살이 모든 관리들과 백성들에게 자신이 만들어 세운 금 신상에게 절하라고 명령한 것은 자신과 자신의 권세에 대한 절대적인 복종을 요구한 것이었습니다. 금 신상은 느부갓네살 자신을 나타내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느부갓네살은 자신을 신격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이 얼마나 악하고 교만한지를 잘 보여줍니다. 로마 황제들도 자신을 신격화했습니다. 처음에는 황제가 죽은 후에 신격화했는데, 나중에는 살아 있는 황제를 신격화하여 ‘주’라고 부르게 했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주’라고 불렀던 그리스도인들은 황제를 ‘주’라고 부를 수 없었습니다. 결국 이 문제로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핍박을 받고 순교했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않는 자는 맹렬히 타는 풀무 불속에 던져죽이겠다고 했습니다. “누구든지 절하지 아니하는 자는 즉시 맹렬히 타는 풀무불에 던져 넣으리라 하였더라”(6절) 느부갓네살은 자신의 왕권과 나라를 강력하고 영구적인 것으로 만들기 원했습니다. 그래서 꿈에 보았던 놀라운 신상에서 힌트를 얻어 자신과 바벨론을 나타내는 엄청난 금 신상을 만들어 모든 사람들이 거기 절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않는 자는 풀무 불속에 던지겠다고 엄명을 내렸습니다. 이 신상에게 절하지 않는 것은 왕의 명령을 어기는 반역이었습니다. 어느 누가 감히 왕의 명령을 거역할 수 있겠습니까? 느부갓네살은 이러한 조치를 통해 그가 의도했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왕의 이 명령은 다니엘과 세 친구들에게 큰 도전이었습니다.
왕의 명령을 거부한 세 사람
느부갓네살의 명령은 보통 사람들에게는 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모든 이방인들은, 그들이 바벨론 사람이든지 정복당한 나라의 국민이든지 상관없이, 이런 명령에 별 거부감을 갖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많은 신들을 섬겼으며, 또 다른 하나의 신을 추가로 섬기는 일이 별 문제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만 진실되게 섬기는 사람들에게는 금 신상에게 절하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것은 곧 하나님을 부인하는 것이며 거역하는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세상 모든 사람들이 왕의 명령에 굴복하여 금 신상에게 절을 한다 해도, 이 사람들은 절대로 그렇게 할 수 없었습니다. 맹렬히 타는 풀무 불속에 던져진다 해도 우상에게 절하는 것은 결코 할 수 없었습니다.
오늘 세상도 그리스도인들에게 이것을 강요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자기들처럼 행동하기를 요구합니다. 함께 술을 마시고, 함께 부정한 일에 동참하며, 함께 죄악된 쾌락을 즐기기를 원합니다. 누구나 다 하는 일인데 왜 그렇게 유별나게 믿으려 하느냐고 합니다. 특히 청년들과 청소년들은 세상의 죄악되고 문란한 분위기에 휩쓸리기가 더욱 쉽습니다. 세상은 이러한 것들을 거부하는 그리스도인들을 풀무 불속에 던지려고 합니다. 불이익을 주고, 왕따를 시키며, 빈정댑니다. 속 좁고 답답하고 독선적이라고 비난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러한 풀무 불을 견디지 못하고 타협합니다.
그러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왕의 무서운 명령을 단호하게 거부했습니다. 엄청난 오케스트라의 장엄한 연주가 시작되고 모든 사람들이 우상에게 엎드려 절할 때, 이 세 사람은 그 자리에 꼿꼿이 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행동은 즉시 느부갓네살 왕에게 보고되었습니다. “그 때에 어떤 갈대아 사람들이 나아와 유다 사람들을 참소하니라 그들이 느부갓네살 왕에게 이르되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왕이여 왕이 명령을 내리사 모든 사람이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듣거든 엎드려 금 신상에게 절할 것이라 누구든지 엎드려 절하지 아니하는 자는 맹렬히 타는 풀무 불 가운데 던져 넣음을 당하리라 하지 아니하셨나이까 이제 유다 몇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왕이 세워 바벨론 지방을 다스리게 하신 자이거늘 왕이여 이 사람들이 왕을 높이지 아니하며 왕의 신들을 섬기지 아니하며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하나이다”(8-12절)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충성을 지키기 위해 우상에게 절하지 않은 이 세 사람은 이제 왕이 엄하게 명령한 대로 맹렬히 타는 풀무 불속에 던져질 위기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회유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참되신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지켜야 했기 때문에 절대로 왕이 만든 우상에게 절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않는 것은 느부갓네살 왕의 왕권에 도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들이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않았다는 보고를 들은 느부갓네살은 노하여 이들을 끌어오라고 명령했습니다. 이제 이 세 사람은 왕 앞에 소환되었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노하고 분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끌어오라 말하매 드디어 그 사람들을 왕의 앞으로 끌어온지라”(13절)
왕은 분노했지만 평소에 이들을 아꼈기 때문에 즉시 처형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겠다고 했습니다. “느부갓네살이 그들에게 물어 이르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너희가 내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내가 세운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한다 하니 사실이냐 이제라도 너희가 준비하였다가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들을 때 내가 만든 신상 앞에 엎드려 절하면 좋거니와 너희가 만일 절하지 아니하면 즉시 너희를 맹렬히 타는 풀무 불 가운데 던져 넣을 것이니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낼 신이 누구이겠느냐 하니”(14-15절)
하나님께 대한 충성된 믿음을 지켰던 이 세 사람은 다시 한 번 유혹과 위기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느부갓네살은 평소에 충성되고 성실하여 아끼고 중용했던 이 사람들이 설마 일부러 왕의 명령을 거역한 것은 아닐 것이라고, 어쩌다 보니 그랬을 것이라고 생각해주었습니다. 그러니 기회를 한 번 더 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왕은 분노 가운데서도 이들에게 호의를 베풀고자 했습니다. 이 두 번째 유혹과 회유는 처음 시험보다 이기기가 더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왕의 회유도 이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느부갓네살은 분노하고 기고만장하여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낼 신이 누구이겠느냐?”라고 큰 소리를 쳤습니다. 느부갓네살의 이 교만한 말은 이들에 대한 협박이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한 것이었고, 하나님께 대한 도전이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더욱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리고 왕의 위협에 단호하게 대답했습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 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렇게 하지 아니할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16-18절)
얼마나 통쾌한 대답입니까? 이 말씀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씀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들의 대답은 목숨을 건 대답이었습니다. 이 세 사람은 평소에 왕의 충성되고 모범적인 신하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전에 이들은 하나님의 충성된 종들이었습니다. 왕의 명령에 복종하는 일이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부인하는 문제에 부딪히자, 이 사람들은 추호의 망설임도 없이 하나님께 대한 충성과 믿음을 선택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왕이 자기들을 풀무 불속에 던져 넣는다 해도 하나님께서 건져내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혹 하나님께 다른 뜻이 있으셔서 건져주시지 않으신다 하더라도, 그래서 불에 타 죽는다 하더라도 우상에게 절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가장 중요하고 우선적인 것
우리는 믿음을 지키면 복을 받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성경에는 그런 약속이 많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믿음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하나님께서는 믿음 지키는 성도들에게 복을 주십니다. 그러나 때로는 믿음 지키기 위해 손해를 보거나 욕을 당하고, 심지어는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신은 그런 경우에도 믿음을 지킬 수 있겠습니까? 오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런 경우에 믿음을 지키지 못합니다. 믿음 지키는 것 때문에 욕을 보며 손해 보는 것을 감수하지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잘못된 신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축복이 무엇입니까? 구원입니다. 구원 받은 성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구원 받은 목적, 즉 믿음을 굳게 지키며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하나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보너스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세상에서 누리는 축복들입니다. 그런데 당신은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십니까? 구원과 선한 일, 그리고 보너스 중에서 무엇을 가장 좋아합니까? 보너스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은 믿음을 제대로 지킬 수 없게 됩니다.
욥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의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욥을 자랑스러워하셨고 그에게 큰 복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욥은 모든 소유와 자녀들을 다 잃고 말았습니다. 그 때 욥이 뭐라고 고백했습니까?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욥1:21)
하박국은 범죄한 조국이 바벨론에게 멸망을 당하게 된다는 무서운 미래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그러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하나님 말씀을 듣고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합3:17-18)
이 세상에서 잘되는 것만이 가장 큰 복인 줄 아는 사람들은 이러한 말씀들이 전혀 이해되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이 사람들은 가장 귀한 것, 가장 복된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에게는 믿음 지키는 것,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권세와 부귀와 영화는 거기에 비교조차 할 수 없는 것들이었습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충성을 지키는 것만이 중요했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러한 믿음으로 승리했습니다. 심지어는 이 믿음을 가지고 순교한 성도들도 수없이 많습니다. 그들은 실패한 자들입니까? 그들은 불행한 자들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이야말로 가장 행복한 자들이며, 가장 큰 승리자들입니다.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히11:38상) 하나님께서 그들을 받으셨고, 영원한 천국에서 가장 큰 영광과 상을 이미 주셨습니다.
오늘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구원 받은 성도에게는 구원받은 목적에 따라 선한 일에 힘쓰는 것, 즉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께 충성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이보다 중요하거나 우선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성도들에게 기꺼이 풍성한 보너스를 주십니다. 오늘 당신도 이 믿음을 굳게 서시기 바랍니다. 이 믿음으로 확신 있고 담대하게 승리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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