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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심을 위한 징계

다니엘 이정원 목사............... 조회 수 1827 추천 수 0 2013.05.13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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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단4:1-17 
설교자 : 이정원 목사 
참고 : 2013.4.21 주일설교 참사랑교회 http://charmsarang.onmam.com 

회심을 위한 징계      

단 4:1~17

 

자녀를 양육하다 보면 매를 때려야 말을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 맞기 전에 좋은 말로 할 때 들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이것은 아이들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어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하나님 앞에서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성도는 평소에 하나님 말씀을 잘 순종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매를 맞아야만 순종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징계를 받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징계하십니다.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12:7-8)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는데도 별 일없이 형통한 성도가 있습니까? 당신이 만일 하나님의 자녀라면 반드시 징계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징계를 받기 전에 빨리 돌이켜야 합니다. 돌이키지 않으면 하나님의 징계를 받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하나님께 경고 받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그가 듣지 않자, 하나님께서는 경고하신 대로 느부갓네살을 징계하셨습니다. 무서운 징계를 받은 후에야 느부갓네살은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었습니다. 느부갓네살이 받은 경고는 무엇이었을까요?

 

여전히 교만한 느부갓네살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하나님께서 쓰시기 위해 택하신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바벨론 제국을 건설하게 하시고, 범죄한 하나님 백성을 징계하시는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그래서 느부갓네살 왕은 유다 왕국을 정복하고 예루살렘 성을 함락시켰습니다. 더 나아가서 성전을 파괴하고, 성전 그릇들을 약탈하여 자기 신전에 두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보기에는 이런 일은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것을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유다 왕 여호야김과 하나님의 전 그릇 얼마를 그의 손에 넘기시매 그가 그것을 가지고 시날 땅 자기 신들의 신전에 가져다가 그 신들의 보물 창고에 두었더라”(1:2)

그런데 느부갓네살은 바벨론의 신이 이스라엘의 하나님보다 강해서 자기가 유다 왕국을 정복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유능해서 위대한 제국을 건설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교만하여 세상에서 자기보다 강한 자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느부갓네살에게 오직 하나님만 전능하신 참 신이시며, 느부갓네살을 세우신 분은 하나님이심을 분명하게 보여주셨습니다.

먼저 1장에 나오는 유다의 네 소년 다니엘과 하나냐, 그리고 미사엘과 아사랴의 일을 통해서입니다. 이들은 조국이 멸망을 당하고 바벨론에 끌려왔는데, 왕실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바벨론의 엘리트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들에게는 왕실에서 제공하는 최고의 음식이 주어졌습니다. 그러나 이 네 소년은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지켜야 했기 때문에 우상에 바쳐졌던 왕실의 음식을 먹을 수 없었습니다. 이들은 왕실에서 제공하는 음식을 거절하고 채소만 먹으면서도 다른 사람들보다 더 건강했습니다. 이렇게 믿음을 지킨 네 소년은 3년 후 느부갓네살 앞에 가서 시험을 치렀는데, 왕은 이들이 다른 사람들과는 비교할 수 없이 뛰어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왕이 그들과 말하여 보매 무리 중에 다니엘과 하냐나와 미사엘과 아사랴와 같은 자가 없으므로 그들을 왕 앞에 서게 하고 왕이 그들에게 모든 일을 묻는 중에 그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십 배나 나은 줄 아니라”(1:19-20) 느부갓네살은 이 네 소년들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또 꿈을 통해 느부갓네살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전능하심을 분명하게 보여주셨습니다. 느부갓네살은 엄청난 꿈을 꾸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그 꿈을 전혀 기억할 수 없었습니다. 바벨론의 술객과 박수와 지혜자들은 아무도 왕의 꿈을 알아낼 수 없었습니다. 그러자 느부갓네살은 불안하고 초조하여 미칠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자, 하나님께서는 느부갓네살의 잃어버린 꿈을 다니엘에게 보여주셨습니다. 다니엘은 느부갓네살의 꿈을 말해주고 해석해주었습니다. 느부갓네살이 꿈에 본 것은 거대한 신상이었습니다. 이 신상은 바벨론과 그 후에 일어날 나라들을 나타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손대지 않은 한 돌이 이 신상을 쳐서 부서뜨리자 가루가 되어 사라져 버렸고, 그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상에 가득해졌습니다. 이것은 장차 나타날 하나님 나라가 세상 나라를 멸망시키고 영원할 것을 의미합니다. 세상 나라는 멸망당하고 하나님 나라는 영원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하나님 나라의 시민된 우리는 세상에 빠지지 말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아야 합니다. 다니엘이 꿈을 말하고 해석해주자, 느부갓네살은 하나님을 인정하고 찬양했습니다. “왕이 대답하여 다니엘에게 이르되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들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 네가 능히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었으니 네 하나님은 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이시로다”(2:47)

느부갓네살은 이 꿈을 통해서 오직 하나님만 참 신이시며, 모든 나라와 역사를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았습니다. 그러므로 겸손히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마땅했습니다. 그런데 느부갓네살은 갑자가 높이 26m나 되는 거대한 금신상을 만들었습니다. 이 금신상은 누브갓네살 자신을 나타내는 것이었습니다. 느부갓네살은 모든 관리들을 불러 모아놓고 금신상에게 절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만일 금신상에게 절하지 않으면 맹렬히 타는 풀무불 속에 던져 넣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절대로 금신상에게 절 할 수 없었습니다. 이 세 사람은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결국 불 속에 던져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네 사람이 불 속에서 걸어 다니고 있었습니다. 이 세 사람이 믿음을 지키기 위해 불 속에 던져지자, 하나님께서 불 속으로 찾아와 그들을 지켜주셨던 것입니다. 왕이 그들을 불러냈을 때, 그들은 조금도 타지 않았을 뿐 아니라 그을린 냄새도 나지 않았습니다. 이 놀라운 일을 통해 느부갓네살은 하나님을 인정하고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느부갓네살이 말하여 이르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그가 그의 천사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들의 몸을 바쳐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3:28)

이렇게 느부갓네살 왕은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며, 전능하신 참 신이심을 분명히 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인정하고 찬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느부갓네살은 여전히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교만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다시 한 번 느부갓네살을 치시기로 하셨습니다.

 

느부갓네살의 조서

다니엘서는 다니엘이 기록한 책입니다. 그런데 4장은 다니엘이 쓴 것이 아니라 느부갓네살이 바벨론 제국에 내린 조서를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느부갓네살은 이 조서에서 하나님께서 그에게 행하신 이적과 놀라운 일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조서는 이전 느부갓네살이 내렸던 조서와는 그 분위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천하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들과 나라들과 각 언어를 말하는 자들에게 조서를 내리노라 원하노니 너희에게 큰 평강이 있을지어다”(1) 앞의 조서에서 느부갓네살은 무지막지한 폭언을 사용했습니다. “그 몸을 쪼개고 그 집을 거름터로 삼을지니그런데 이번 조서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이 조서는 느부갓네살이 완전히 변화된 것을 보여줍니다.

느부갓네살은 이 조서를 통해 그에게 일어났던 일, 즉 하나님께서 그에게 행하신 이적과 놀라운 일들을 온 세상에 전하고자 했습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내게 행하신 이적과 놀라운 일을 내가 알게 하기를 즐겨하노라”(2) 이 사실을 전하면서 느부갓네살은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참으로 크도다 그의 이적이여, 참으로 능하도다 그의 놀라운 일이여,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요 그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로다”(3)

느부갓네살 왕은 앞에 있었던(1-3) 놀라운 일들을 직접 보면서 전능하신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교만과 포악함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완전히 딴 사람이 되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느부갓네살이 이렇게 달라졌을까요? 엄청난 큰 일이 느부갓네살에게 일어났던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그 일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이제 느부갓네살은 이 의문을 풀어줄 자신의 꿈에 대해서 말하기 시작합니다.

 

느부갓네살의 꿈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느부갓네살을 징계하시기 위해 그의 나라와 권력을 빼앗아 그를 내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일을 행하시기 전에 그에게 꿈을 통해 경고하셨습니다. 느부갓네살은 또 다시 한 두려운 꿈을 꾸고 번민에 빠졌습니다. “나 느부갓네살이 내 집에 편히 있으며 내 궁에서 평강할 때에 한 꿈을 꾸고 그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였으니 곧 내 침상에서 생각하는 것과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으로 말미암아 번민하였었노라”(4-5)

느부갓네살이 더욱 불안하고 두려워했던 것은 그 꿈을 아무도 해석하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러므로 내가 명을 내려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내 앞으로 불러다가 그 꿈의 해석을 내게 알게 하라 하였더라 그 때에 박수와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쟁이가 들어왔으므로 내가 그 꿈을 그들에게 말하였으나 그들이 그 해석을 내게 알려 주지 못하였느니라”(6-7)

아무도 그 꿈을 해석하지 못하자, 느부갓네살 왕은 자기의 꿈을 다니엘에게 말하며 해석을 부탁했습니다. “그 후에 다니엘이 내 앞에 들어왔으니 그는 내 신의 이름을 따라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자요 그의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자라 내가 그에게 꿈을 말하여 이르되 박수장 벨드사살아 네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은즉 어떤 은밀한 것이라도 네게는 어려울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아노니 내 꿈에 본 환상의 해석을 내게 말하라”(8-9) 느부갓네살이 꿈에 본 것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내가 침상에서 나의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이 이러하니라 내가 본즉 땅의 중앙에 한 나무가 있는 것을 보았는데 높이가 높더니 그 나무가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그 높이는 하늘에 닿았으니 그 모양이 땅 끝에서도 보이겠고 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열매는 많아서 만민의 먹을 것이 될 만하고 들짐승이 그 그늘에 있으며 공중에 나는 새는 그 가지에 깃들이고 육체를 가진 모든 것이 거기에서 먹을 것을 얻더라 내가 침상에서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 가운데에서 또 본즉 한 순찰자, 한 거룩한 자가 하늘에서 내려왔는데 그가 소리 질러 이처럼 이르기를 그 나무를 베고 그 가지를 자르고 그 잎사귀를 떨고 그 열매를 헤치고 짐승들을 그 아래에서 떠나게 하고 새들을 그 가지에서 쫓아내라 그러나 그 뿌리의 그루터기를 땅에 남겨 두고 쇠와 놋줄로 동이고 그것을 들 풀 가운데에 두어라 그것이 하늘 이슬에 젖고 땅의 풀 가운데에서 짐승과 더불어 제 몫을 얻으리라 또 그 마음은 변하여 사람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고 짐승의 마음을 받아 일곱 때를 지내리라 이는 순찰자들의 명령대로요 거룩한 자들의 말대로이니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며 또 지극히 천한 자를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알게 하려 함이라 하였느니라”(10-17)

 

교만한 자를 낮추시는 하나님

느부갓네살이 이 꿈을 꾼 때는 그의 통치 18년쯤 되었을 때라고 봅니다. 느부갓네살은 더 이상 정복할 대상이 없을 정도로 온 세상을 평정했습니다. 그는 정복한 나라의 모든 금을 바벨론으로 가져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벨론의 부귀와 영화는 극에 달했습니다.

특히 느부갓네살은 거대한 건축물을 많이 남겼습니다. 바벨론은 사막에 세워진 성이었는데, 그 성에는 거대한 건축물들이 늘어 서 있었습니다. 특히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인 공중정원은 유명합니다. 이처럼 느부갓네살은 온 세상을 정복하고 위대한 업적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그가 누리는 부귀와 영화는 극치에 달했습니다. 그래서 느부갓네살의 교만은 하늘을 찌르는 듯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교만을 깨뜨리시기 위해서 그에게 몇 차례나 교훈을 주셨습니다. 1장에 기록된 다니엘과 세 친구들의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느부갓네살에게 간접적으로 말씀하신 사건이었습니다. 2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직접 꿈을 통해 느부갓네살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3장에서는 불 속에 던져진 세 사람이 조금도 타지 않았던 사건을 통해 느부갓네살이 큰 충격을 받을 정도로 하나님에 대해서 보여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느부갓네살은 여전히 교만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주셨던 나라와 권세와 부귀영화를 잠시 빼앗기로 하셨습니다. 그리고 경고로 이 꿈을 주셨던 것입니다.

이 꿈이 의미하는 것은 다음 시간에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그 꿈은 만일 느부갓네살이 겸손하게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으면 왕좌에서 쫓겨나 짐승처럼 되게 할 것이라는 경고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경고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느부갓네살이 하나님 앞에서 겸비해지지 않자, 하나님께서는 꿈을 통해 경고하신 일을 그에게 행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는 왕좌에서 쫓겨나 짐승처럼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하나님께서 그를 회복시키시자 다시 왕위에 복귀했습니다. 느부갓네살은 자신에게 일어난 이 일을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온 제국에 조서를 내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알리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느부갓네살이 겸비하여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 앞에 경배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를 징계하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변화되어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고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이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미 천국에 들어가게 된 우리가 왜 계속해서 이 세상에서 살아가야 할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우리에게 맡겨주신 일을 감당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은 사명 감당하는 일과 성화되는 일입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오시는 그 날까지 쉬지 말고 복음을 전하며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 앞에 서는 그 날까지 매일 변화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성화되어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셨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그 말씀에 순종하게 하심으로 우리가 성화되게 하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 말씀에 잘 순종하지 않는 나쁜 버릇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제멋대로 살아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때로 우리를 징계하십니다. 매를 맞고라도 돌이켜 말씀에 순종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게라도 순종하면 우리는 계속해서 변화되고 성화되어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당신은 어떻습니까? 겸손하게 말씀에 순종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뢰하며 믿음을 잘 지키고 있습니까? 어떤 성도는 말씀에 잘 순종하여 믿음이 견고해지며 성화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성도는 순종하지 않다가 하나님께 징계를 받으면 순종합니다. 마치 매를 맞아야 말을 듣는 아이들 같습니다. 그런데 또 어떤 성도는 매를 맞아도 돌이키지 않고 순종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불순종과 징계와 실패 가운데 인생을 마칩니다. 그렇게 되면 더 이상 기회가 없게 됩니다.

오늘 당신은 어떻습니까? 매일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말씀대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혹 여전히 내 맘대로 불순종하며 살아가는 성도가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당신을 사랑하신다면 반드시 징계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사랑의 매이지만 고통스럽고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징계를 받기 전에 두려운 마음으로 돌이켜야 합니다. 지금 징계를 받고 있는 성도가 있습니까? 즉시 회개하고 돌이키십시오. 그러면 즉시 하나님의 용서와 자비와 회복의 은혜를 힘입게 될 것입니다. 겸손하게 마음을 다해 말씀에 순종하는 성도가 되십시오. 그리하여 매일 아름답고 견고하게 성화되어가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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