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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마1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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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준엽 목사 |
참고 :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
정녕, 사람을 존귀하게 대접하여야 합니다(2)
본문/ 창1:26-28, 마18:10, 25:31~46
1. 들어가는 이야기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25:40). 사람은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각 사람은 바로 지금 여기 있는 이 모습 이대로 존귀하고 아름다운 존재입니다. 우리 각 사람이 무엇이 되지 못했더라도-무엇을 잘 할 수 없더라도-지극히 하찮게 보이는 작은 사람이라도 지금 여기 있는 이 모습 이대로 존귀하고 아름다운 존재입니다(찬송가 214장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진실로 그러합니다.
예수님은 사람을 존귀하게 대접하는 것이 곧 나를 대접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만나는 사람을 존귀하게 대접하면 대접 받는 사람이 행복하고-대접하는 사람도 행복하고-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십니다. 사람을 존귀하게 대접하며 살면 우리 속에 존재의 생생한 기쁨이 솟아나게 되어 있습니다(참고: 말씀의 샘물 664호).
2. 그렇다면 사람을 어떻게 존귀하게 대접하는가?
첫째. 예수님의 마음으로 잘 보는 것입니다. 사람이 행복하려면 주변의 사람들과 소통이 잘되어야 합니다. 소통이 잘되려면 그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상대에게서 하나님의 형상을 보려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 사람을 향하여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마음과 마음 사이에 다리를 놓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가능한 한 최고로 따뜻한 눈길로 그를 맞이하는 것입니다. 잃은 양을 애타게 찾으시는 예수님의 눈길로 사람을 맞아주는 것입니다.
따뜻한 눈길로 본다는 것은 강력한 신체 언어입니다. 목회 현장에서 보면 그냥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하고-치유되고-회복됩니다. 당신은 소중한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기운을 가득 담아 상대의 눈을 바라보는 것이야말로 상대를 존귀하게 여기는 것이고 지고한 사랑의 표현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이렇게 따뜻한 눈길로 자기를 보아주기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둘째. 예수님의 마음으로 잘 듣는 것입니다. 잘 듣는 것(deep listening)은 매우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듣기보다, 말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라(약1:19)” 하신 것입니다. 사람을 존귀하게 대접하는 가장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은 잘 들어주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듣기는 듣되 건성으로 듣습니다. 모양새는 듣는 것 같지만 마음은 다른데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주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막4:23)” 하셨습니다. 사람은 잘 들어줌으로써 서로 소통 되고-사랑이 싹트고-뿐만 아니라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고-내적으로 크게 성장하는 놀라운 사건이 일어납니다.
그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잘 들어주기 시작하면, 너 나 할 것 없이 어디서 그런 이야기가 숨어 있어나 싶을 정도로 많은 이야기들을 쏟아냅니다. 잘 들어주기만 하면 자신의 속내를 여실하게 드러냅니다. 온 몸으로-주의 깊게-공감하며 들어주면(롬12:15) 아물지 않은 상처-아픔-슬픔-외로움-두려움-억울함-기쁨 등을 털어놓습니다. 사람들은 누군가 자기 마음을 알아 줄 때 마음이 밝아지고-정화되고-회복되는 것을 경험합니다. 누군가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면 그가 내 존재 자체를 받아주는 것으로 느낍니다. 이런 경험은 실제로 건강한 자기사랑의 기초가 되고-자존감 회복에 결정적으로 작용하며-자기 자신-다른 사람-더 나아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좋아집니다. 단지 그냥 잘 들어주기만 해도 이런 놀라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당신 마음을 잘 압니다!” 라고 하는 이 한마디를 듣지 못해서 사람들은 외롭고-과거에 끄달리고-고통에 몸부림 치고-삶을 포기하기 까지도 합니다.
셋째. 예수님의 마음으로 잘 말해야 합니다. 사람이 말을 할 때 중요한 것은 그 말이 경우에 합당한가 하는 것입니다(잠25:11). 경우에 합당한 사랑의 말-긍정의 말-따뜻한 말-위로의 말-이해의 말이 사람을 살립니다. 그것이 곧 사람을 존귀하게 대접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경우에 합당한 생명의 말을 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말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경우에 합당치 않게 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판 받으리라(마12:34-37)”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 밭에서 악한 잡초를 부지런히 뽑아내고, 말씀-찬양-기도로써 나의 마음에 선한 것이 쌓이도록 힘써야 합니다. 길이 없던 숲속에도 자주 다니다보면 길이 생기는 것처럼, 우리의 언어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생명의 언어가 경우에 합당하게 드러나도록 길을 내야합니다. 습관이 인격을 만듭니다.
3. 사람을 존귀하게 대접하는 데는 예수님의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잘 보고-잘 듣고-잘 말하는 것은 우리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예수님의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정말 진심으로 예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직접 찬송가 463장을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 신자 되기 원합니다(463장)
* 예수 닮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예수 닮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Lord I want to be like Jesus in a my heart, in a my heart
<본문설교: 하늘가족교회 이준엽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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