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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삿4: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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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http://www.john316.or.kr |
사사기(10) 리더에게 필요한 5대 덕목 (삿 4:1-10)
에훗이 죽자 이스라엘은 다시 타락했습니다(1절). 이 사실은 죄의 집요성과 리더의 중요성을 동시에 말해줍니다. 결국 하나님은 죄에 빠진 이스라엘을 하솔에서 통치하는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팔았습니다(2절). 야빈은 이스라엘 북부 지역을 점령한 후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했습니다. 그 학대에 견디다 못해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간구하자 하나님이 여자 사사 드보라를 보내주셨습니다(4-5절).
당시 사사는 평시 때는 백성들의 재판을 맡아 하나님의 공의를 시행했습니다. 특히 본문은 사사가 된 드보라를 여선지자로 지칭하는데 성경은 모세의 누이 미리암(출 15:20)과 훌다(왕하 22:14)도 여선지자로 지칭합니다. 미리암과 훌다처럼 드보라도 하나님이 주신 예언의 은사를 활용해 백성들의 재판을 지혜롭게 행했을 것입니다. 그처럼 리더가 되려면 남의 은사를 부러워하지 말고 자신의 은사를 지혜롭게 활용하는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2. 지역색을 초월한 사랑
어느 날, 드보라가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납달리 게데스에서 불러 하나님의 명령을 전했습니다. “바락아! 너는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산으로 가라(6절).” 납달리 게데스는 드보라가 거주하던 에브라임 산지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진 북쪽이었습니다. 그곳에 살던 바락을 불러서 쓴 것은 지파 및 지역을 초월한 사랑과 관심을 가진 드보라의 리더십을 잘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편견이 없어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바른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사람에게 있는 대표적인 편견 4가지를 버리십시오. 첫째, 성별에 대한 편견을 버리십시오. 남녀의 외모는 달라도 중심은 같습니다. 둘째, 지방에 대한 편견을 버리십시오. 지방색으로 판단하는 독선은 반드시 오류를 낳고 불행을 부릅니다. 셋째, 과거에 대한 편견을 버리십시오. 사람이 변해 새 사람이 되는 기적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넷째, 빈부에 대한 편견을 버리십시오. 빈부 문제로 무조건 어느 한쪽 편을 들거나 한쪽 편을 배척하지 말고 오직 옳은 자의 편에 서십시오. 그처럼 바른 리더가 되려면 온갖 외적인 편견을 버리고 중심을 보는 시야를 길러야 합니다.
3. 지혜로운 전략과 전술
왜 드보라가 납달리 게데스에 살던 바락을 불렀을까요? 납달리 게데스는 납달리 지파 지경에 있는 중요한 도성중 하나로서(수 19:37), 야빈의 도성인 하솔 성에서 동북쪽으로 약 5km정도 떨어진 가까운 곳에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야빈의 폭정을 생생하게 목격한 바락이 누구보다도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강한 열망을 지닌 지도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여겼기에 드보라는 많은 유력자 중에 그를 군대 리더로 선택했을 것입니다.
왜 드보라는 바락이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만 명을 거느리고 전쟁을 수행하게 했을까요? 그들이 하솔 왕 야빈으로부터 가장 많은 괴로움을 당한 지파였기에 대적을 치는 선봉이 되기에 합당하다고 여겼을 것입니다. 또한 왜 드보라는 바락에게 군사를 이끌고 다볼산으로 가라고 했을까요? 그곳은 야빈의 철 병거가 도달할 수 없는 산지였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탁월한 전략과 전술입니까? 그처럼 좋은 리더가 되려면 말씀을 가까이 하고 기도와 묵상을 통해 지혜로운 전략과 전술을 끊임없이 개발해야 합니다.
4. 믿음을 격려하는 태도
계속해서 드보라는 바락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본문 7절 말씀을 보십시오. “내가 야빈의 군대 장관 시스라와 그의 병거들과 그의 무리를 기손 강으로 이끌어 네게 이르게 하고 그를 네 손에 넘겨 주리라 하셨느니라.”
기손 강은 다볼 산 부근에서 발원해 이스르엘 꼴짜기를 따라 흐르다가 지중해로 흘러 들어가는 강입니다. 그 강 주변에는 이스르엘 평야가 있어 철병거가 움직이기 용이하기에 시스라가 그곳에 군대를 집결시키리라는 것은 쉽게 예상됩니다. 그 상황을 감지하고 드보라는 하나님이 시스라 군대를 기손 강에 이끌어 패하게 하실 것이란 말씀을 바락에게 전해줌으로 그에게 믿음과 희망을 격려했습니다. 리더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 중의 하나가 믿음을 격려하고 말씀을 통해 희망을 전해주는 일입니다.
5. 고난을 함께 하는 태도
드보라의 바락은 말했습니다.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겠지만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않으면 나는 가지 않겠습니다(8절).” 왜 바락은 드보라가 함께 전쟁터로 가길 원했을까요? 자기가 받은 소명을 혼자 감당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느꼈기 때문일 것입니다. 바락의 요청을 듣고 드보라는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갔습니다. 바락은 드보라가 동행하는 것을 통해 용기백배해서 스블론과 납달리 지역에서의 자신의 영향력을 이용해 스불론과 납달리 군사 만 명을 게데스로 불러내어 전쟁터로 나갔습니다(10절). 그처럼 고난 중에 함께 할 줄 아는 리더가 참된 리더입니다.
사랑은 사랑하는 대상이 있는 곳에 함께 있으려는 것입니다. 멀리서 장밋빛 내일만 약속하는 것은 참된 사랑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리더는 양떼들을 잘 살게 해주기 전에 먼저 어디에 가든지 양떼들과 함께 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고난 중에도 양떼와 함께 하려는 모습은 가장 기본적인 목자의 의무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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