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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신앙을 가진 자는? -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고린도전 이상호 목사............... 조회 수 1963 추천 수 0 2013.05.22 07: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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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고전15:55-58 
설교자 : 이상호 목사 
참고 : 공주세광교회 http://sk8404.or.kr 

 부활신앙을 가진 자는? -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고전 15:55-58                                           

2008. 3. 23(부활주일)


오늘 특별히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날을 기념하는 부활주일을 맞이하여 거룩한 성전에 나와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의 가정과 직장과 사업체와 자녀들 위에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와 축복이 넘쳐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껏 인류를 영원히 불행케 했던 것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되고 영원한 자유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인류를 불행케 했던 숙적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죄요, 또 하나는 죽음입니다. 이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인류는 불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죄와 죽음은 이 세상의 어떤 철학, 어떤 종교도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죄의 본성이 우리 안에 들어오기 시작한 때부터 인간은 죄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롬3:10). 그러므로 인류는 아무리 돈과 권력이 많아도 죄의 종노릇을 하다가 그 죄값으로 영원히 사망해야 하는 존재였습니다(롬3:23, 6:23). 죄로부터 자유롭기 위한 수많은 시도들이 있었으나 성공한 이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단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제외하고 말입니다. 죄에서부터 승리는 거기에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던 것입니다(고전15:20). 그를 믿는 모든 이들에게 동일한 사건이 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기독교 외의 모든 종교는 죽은 자를 따라가며 죽은 자에게 길을 묻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육을 지니고 오셔서 완전한 죽음을 맛보셨고, 다시 살아나셔서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으며, 죽음 가운데서 사망 권세를 이기심으로써 완전히 승리하셨습니다.

그러면 부활신앙을 가진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1. 우리에게 부활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57절)

본문 57절을 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데살로니가전서 5:18절에서 사도 바울은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말씀합니다.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감사는 축복의 열쇠입니다. 감사는 더 많은 감사의 조건이 넘쳐나게 합니다. 하나님께 감사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압니다. 그리고 감사하는 자가 됩니다. 우리는 예수 믿기 전에 우리의 죄와 허물로 인하여 죽었던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지옥 갈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의 피로 죄 용서함 받아 구원받은 천국백성이 되었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 구원의 은혜이상 더 큰 은혜가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죽더라도 다시 부활합니다. 이 부활의 은혜를 주님께서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에게 구원을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늘 감사해야 합니다. 이렇게 생명을 연장시켜 주셔서 주님이 부활하신 부활주일날 주님 전에 나와서 예배를 드릴 수 있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을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2. 믿음에 견고히 서서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58절 상반)

본문 58절 상반절을 봅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우리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믿음에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많은 성도들이 교회에, 목사님께, 성도들에게 시험 들어 믿음이 흔들립니다. 아무리 충성 헌신 봉사해도 칭찬도 없고 댓가도 없다고 생각할 때 믿음이 흔들립니다. 열심히 기도하지만 하나님의 응답이 속히 없을 때 믿음이 흔들립니다. 정말로 살려고 발버둥치지만 도리어 더 삶이 더 힘들어지고 물질의 문제 등이 더 악화되고 더 어려울 때 믿음이 흔들립니다. 그렇게 열심히 충성하여 주의 일을 했는데 결국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다른 사람이 그 공로를 차지할 때 믿음이 흔들립니다. 한번 마음먹고 전도 열심히 해 보려고 하는데 전도를 해도 아무런 반응이 없고 전도의 열매가 없을 때 믿음이 흔들립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이렇게 믿음이 흔들리는 성도들에게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우리의 믿음과 마음이 흔들리는 것은 마귀가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우리를 흔들어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믿음이 흔들리고 마음이 흔들리고 감사가 없고 불평불만이 생긴다면 더러운 마귀가 나의 믿음을 흔들어 나에게 축복을 못 받게 하려고 지금 공격해오는구나 얼른 눈치 채고 기도로 물리쳐야 합니다. 이렇게 마귀는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게 하고, 성도들 원망하게 하고, 목사님 원망하게 하고, 교회 원망하게 하고, 결국 예수 믿는 믿음까지 까먹게 하여 지옥 보내기 위하여 온갖 계략과 작전으로 우리를 공격해옵니다. 이 때는 마귀의 교묘한 계략인 줄 알고 마귀를 물리쳐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활신앙을 가지고 항상 주님을 믿는 믿음 안에 견고히 서서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3. 우리는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58절 중반)

본문 58절 중반절을 봅니다.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우리가 더욱 힘써야할 일은 주의 일입니다. 우리가 더욱 힘써야할 주의 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우리 부활신앙을 가지는 우리는 모이기에 더욱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의 모든 공식 예배와 모든 공식 모임에 잘 참석하여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기도에 더욱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들에게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권면합니다. 봉사에 더욱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성도님들 중에는 아침 일찍부터 피곤한 몸을 이끌고 주님의 전에 나와서 주님과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주님의 몸 된 교회를 깨끗이 청소함으로 낮은 자리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귀하고 귀한 물질을 드려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서 물질로 헌신하는 성도들도 있습니다. 또한 어떤 분들은 주일날 성도님들을 위하여 식사봉사를 하며 설거지를 하며 열심히 봉사합니다. 이렇게 여러 성도님들이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여러 분야에서 봉사하며 주의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하신 수고와 봉사는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전도에 더욱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오신 목적도 바로 전도이셨습니다. 전도는 우리의 사명이자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주의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전도에 더욱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전도하여 주님의 일을 하면 주님은 내 일을 대신하여 해 주십니다.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힘써 전도하여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는 전도는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전도의 씨를 뿌리면 반드시 전도의 열매를 맺습니다.


4. 우리의 주안에서 일하는 수고는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58절 하반)

본문 58절 하반절을 봅니다.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6:9절에서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하는 주안에서의 수고는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때가 되면 반드시 거둡니다. 주님을 위해 힘쓰는 일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기 때문입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주의 일에 힘쓴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하늘에서 상급과 면류관을 받습니다.

결론으로 말씀드립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만 살고 끝이라면 우리가 죽음으로 끝이라면 이 땅에서 우리의 수고는 헛것이 되고 말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셨으나 3일 만에 부활하신 그 능력과 권세와 힘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함께 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예수님의 부활을 우리의 부활로 만드는 부활 신앙만이 어렵고 힘든 오늘을 사는 우리들이 승리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승리하신 부활신앙으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하십시오.
믿음에 견고히 서서 흔들리지 마세요.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세요.
주 안에서 더욱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 11:25-26).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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