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믿음과 행함 -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

야고보서 이상호 목사............... 조회 수 7144 추천 수 0 2013.05.22 07:49:27
.........
성경본문 : 약2:14-26 
설교자 : 이상호 목사 
참고 : 공주세광교회 http://sk8404.or.kr 

믿음과 행함 -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 
약 2:14-26                                                   

2008. 1. 16(수)


'토론 대회’라는 것을 할 때가 있습니다. 여러 주제가 설정되는데 그중 제일 많이 사용되는 주제 중의 하나가 “믿음이 제일인가, 행함이 제일인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편에서는 “믿음이 제일이다.” 하고 한편에서는 “행함이 제일이다.” 하는 여러 가지 말을 동원한 말잔치가 벌어집니다. 그런데 이것처럼 어리석은 토론이 없습니다. 믿음과 행함은 떼어놓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믿음과 행함은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믿음이 있으면 행함도 있는 것이고, 믿음이 없으면 행함도 없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행함이 없는 사람은 믿음이 없는 사람입니다. 믿음은 있는데도 행함이 없다는 것은 근본적으로 믿음이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 본문에서 믿음이 있으면 행함도 있고,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며,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 믿음이 있으면 행함도 있습니다.(: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14절) 믿음이 있는 사람은 행함이 있다는 말입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행함으로 그 믿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아브라함을 우리는 믿음의 조상이라고 합니다. 그를 믿음의 조상이라고 하는 이유는 그가 가지고 있는 믿음대로 행함을 보여 주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고향을 떠나라 하실 때 그는 믿음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했습니다. 그의 아들 이삭을 바치라고 하실 때 역시 그는 믿음대로 행하였습니다.
믿음이 있으면 행함은 따르는 것입니다. 배나무는 배가 열리고 사과나무는 사과가 열리듯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람이 만들어서 또는 노력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있는 사람에게 본질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마치 전기 스위치를 올리면 전등불이 켜지고, 꽃이 피면 열매가 맺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빛이 되는 것입니다. 소금이 되는 것입니다. 믿음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이 사는 곳은 밝아집니다. 깨끗해집니다. 정직한 사회가 됩니다. 복음이 전해집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이것이 믿음의 사람들이 사는 곳의 모양입니다. 믿음이 있으면 행함도 있습니다.

2.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15-17)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15­17절). 그것은 믿음을 가진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입으로만 이렇다 저렇다 하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믿음은 주 안에서 말한 대로 사는 것입니다. 주 안에서 생각한 대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먹을 것이 필요하구나.’ 생각했으면 먹을 것을 가져다 주는 것입니다. ‘입을 것이 필요하구나.’ 생각했으면 입을 것을 가져다 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헐벗은 자를 다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은 없습니다. 굶주린 자를 다 먹일 수 있는 힘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들과 함께할 수는 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작은 것들을 나누어 줄 수는 있습니다. 그들의 아픔을 조금 덜어 줄 수는 있습니다. 그것이 없다면 우리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요한 사도는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않는 자가 보지 못하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의 명령이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기뻐서 이웃을 사랑할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공식과도 같은 것입니다. 사랑하면 사랑하는 사람의 말을 듣게 되어 있습니다. 사랑한다 하면서 말을 듣지 않는 것은 거짓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면서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은 결국 하나님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기 기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우리 교회가 부흥되게 해주세요. 그리고 저 아프리카에 있는 배고픈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주세요. 병원에 있는 많은 환자들을 위로해 주시고 속히 건강을 얻게 해주세요.” 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는 한주간을 그냥 자기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주일에 와서도 똑같은 기도를 합니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나고 일 년이 지났습니다. 이 사람은 기도를 바르게 하고 있는 사람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교회가 부흥되게 해주세요.” 했으면 열심히 나가서 전도를 해야 합니다. “배고픈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세요.” 했으면 다만 쌀 한 되라도 내 놓아야 합니다. “환자들을 위로해 주세요.” 했으면 찾아가 위로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 기도가 살아 있는 기도가 되는 것입니다.

말만 하는 기도는 기도가 아닙니다. 우리가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할 수는 없지만 우리의 작은 정성을 모아서 기도한 대로 하나님 앞에 순종하며 살아갈 때 오병이어의 기적과 같은 하나님의 축복이 따라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행함이 없는 말만 늘어놓는 기도는 죽은 것입니다. 말만 늘어놓는 기도, 말만 앞세우는 신앙은 그 믿음이 죽은 것입니다. 여러분의 믿음이 주 안에서 살아나기를 바랍니다.

3.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됩니다.(:18-26)

믿음을 이야기할 때는 추상적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보이는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네 믿음을 보여라.” 할 때 우리는 믿음을 보여 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 믿음을 온전케 해주는 것이 행함입니다. “혹이 가로되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18절). 우리가 사랑한다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사람들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경말씀대로 순종하여 고아와 과부들, 가난한 자, 궁핍한 자, 환란당한 자를 돌아보면 사람들이 우리의 행함을 보고 “저 사람은 저들을 사랑하는구나.” 하고 인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말 한마디 하지 않아도 나의 행함으로 알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자신의 사랑을 그렇게 확증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 천국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고난받으시고, 십자가에 돌아가시면서 “아버지여, 저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심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주셨습니다. 자신의 사랑을 확증하신 것입니다. 그 사랑을 확인한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하나님을 향한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있으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행함이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충성이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헌신이 있습니다. 이 행함이 여러분의 믿음을 온전케 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믿음을 확증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으면 행함이 있습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1) 아브라함(21절)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요 복의 근원이요 의인입니다. 아브라함이 어떻게 함으로 이렇게 위대한 인물로 인정 받을 수 있었을까요?
21절 "우리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드릴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이때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시험 하셨습니다. 시험이 축복의 기회입니다.
창세기 22장 1~2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축복하시기 전에 먼저 아브라함을 시험하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아브라함은 주저하지 않고 그 말씀에 순종해서 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치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아브라함을 보시고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창 22:12)”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아끼는 것, 가장 귀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결심하고 순종할 때 비로소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알겠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신앙과 믿음에서 실패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자신이 아끼는 것은 하나님 앞에 숨기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시험하실 때 낙방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더 큰 것을 주시기 위해 시험할 때에 우리는 순종함으로 그 시험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아브라함이 믿음의 행함으로 하나님을 감동시킨 것은 "그 아들 이삭을 드릴 때"였습니다. 아브라함은 자기의 아들을 바치는 믿음을 보였습니다.

2) 라합(25절)
두 번째 예를 든 사람이 여호수아 시대 여리고 성에 살던 기생 라합입니다.
라합은 그 인생에서 존경받을 만한 인물이 아닙니다. 그는 기생이었습니다. 여호수아의 정탐꾼 두 사람이 여리고 성에 잠입하여 기생 라합의 집에 들어 왔을때 숨겨주었습니다. 위기를 모면한 후에 정탐꾼에게 여리고 상황을 자세히 말해주고 에굽에서 해방되어 홍해를 건너고 광야를 지나오는 동안 여리고 사람들은 히브리 사람들에 대하여 소식만 들어도 간담이 녹고 무서워하는데 참으로 하나님은 이스라엘 하나님이라면서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구원해달라고 구원의 표를 받게됩니다.
기생 라합의 믿음의 실천은 여호수아의 정탐꾼인 "주의 사자를 접대"한 것입니다. 이는 라합이 민족을 배반하면서도 주의 사자를 접대한 것은 인생을 걸었다는 것이요 목숨을 걸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라합의 행함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입니다.
기생 라합은 그의 믿음대로 목숨을 걸고 이스라엘의 정탐군을 숨기는 믿음을 보였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께 보일 수 있는 믿음은 무엇입니까? 믿음과 행위는 하나입니다. 믿음의 열매가 여러분의 삶 속에서 보여지기를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9117 마태복음 하나님과 친해지기 5-8 : 예수 그리스도 마16:13-16  류공석 목사  2013-05-27 2657
9116 요한일서 부활을 살아가는 사람들 요일5:4-5  류공석 목사  2013-05-27 2009
9115 호세아 하나님과 친해지기 1-4 호6:3  류공석 목사  2013-05-27 2645
9114 요나 하나님의 마음을 아세요? 욘4:5-11  류공석 목사  2013-05-27 2481
9113 말라기 주님, 정말 저를 사랑하시나요? 말1:1-5  류공석 목사  2013-05-27 1958
9112 디모데전 내게 은혜 주신 이유 딤전1:12-19  류공석 목사  2013-05-27 2372
9111 시편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 시84:1-12  류공석 목사  2013-05-27 4198
9110 창세기 7년을 수일같이 봉사합시다 창29:20  이한규 목사  2013-05-26 2084
9109 디모데전 교회 직분자의 자질 딤전3:1-16  한태완 목사  2013-05-26 3591
9108 빌립보서 구원받은 바울의 고백 빌3:8-11  강종수 목사  2013-05-26 2327
9107 로마서 그리스도인의 고난과 영광 롬8:18-23  민병석 목사  2013-05-24 2443
9106 로마서 후사의 영광과 고난 롬8:16-18  민병석 목사  2013-05-24 2032
9105 로마서 양자의 영 롬8:12-15  민병석 목사  2013-05-24 2749
9104 로마서 그리스도인의 성화 롬8:12-13  민병석 목사  2013-05-24 2598
9103 로마서 내주 하시는 성령 롬8:5-8  민병석 목사  2013-05-24 1602
9102 로마서 육신을 쫓는 자와 영을 쫓는 자 롬8:5-8  민병석 목사  2013-05-24 2297
9101 로마서 하나님이 하신 율법의 일 롬8:3-4  민병석 목사  2013-05-24 1746
9100 로마서 생명의 성령의 법과 죄와 사망의 법 롬8:1-2  민병석 목사  2013-05-24 3908
9099 로마서 결코 정죄함이 없는 그리스도인 롬8:1  민병석 목사  2013-05-24 2270
9098 로마서 육신에 속한 자의 탄식 롬7:21-25  민병석 목사  2013-05-24 1547
9097 로마서 육신에 속한 자 롬7:14-20  민병석 목사  2013-05-24 1888
9096 로마서 생명과 계명 롬7:10-13  민병석 목사  2013-05-24 1281
9095 로마서 계명으로 드러난 죄의 권세 롬7:8-9  민병석 목사  2013-05-24 1823
9094 로마서 율법이 죄냐? 롬7:7  민병석 목사  2013-05-24 1609
9093 로마서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는 생활 롬7:5-6  민병석 목사  2013-05-24 1671
9092 로마서 구원의 목적 롬7:1-4  민병석 목사  2013-05-24 1833
9091 출애굽기 의에 감염이냐, 죄에 감염이냐? 출1:1-14  김경형 목사  2013-05-23 1683
9090 고린도후 끝까지 견디자 고후10:1-18  최장환 목사  2013-05-22 3407
9089 고린도전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기준 고전4:1-21  최장환 목사  2013-05-22 3142
9088 야고보서 성숙한 언어 생활 약3:1-12  이상호 목사  2013-05-22 2317
» 야고보서 믿음과 행함 -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 약2:14-26  이상호 목사  2013-05-22 7144
9086 로마서 주 예수를 믿으라 롬10:1-15  이상호 목사  2013-05-22 2347
9085 이사야 축복의 문을 여는 주일성수 사58:13-14  이상호 목사  2013-05-22 3368
9084 야고보서 함부로 맹세하지 말라 약5:12  이상호 목사  2013-05-22 2122
9083 사도행전 성령충만으로 증인이 되는 교회 행1:8  이상호 목사  2013-05-22 1895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