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는 생활

로마서 민병석 목사............... 조회 수 1671 추천 수 0 2013.05.24 22:02:44
.........
성경본문 : 롬7:5-6 
설교자 : 민병석 목사 
참고 : http://www.bamjoongsori.org 밤중소리 

로마서 강해 50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는 생활

로마서 7 : 5 - 6


  서 론 : 사도 바울은 우리들이 육신에 있었을 때와 율법에서 벗어났을 때의 생활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육신에 있을 때 에란 그 시기는 우리가 아직 성령을 받지 못했을 때, 곧 아직 그리스도와의 연합이 이루어지지 아니했을 때의 시기, 중생 이전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그때는 우리 지체 중에서 역사하는 죄의 정욕으로 말미암아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얽매였던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는 지난날 거듭나지 못했을 때처럼 의문의 묵은 것으로가 아니라 영의 새로운 것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할 것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1. 육신에 있었을 때의 생활


  우리가 지난날 육신에 있었을 때의 생활을 돌이켜 보면 우리 지체 중에서 불가항력적으로 역사 했던 하나의 놀라운 세력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 세력이 바로  죄의 정욕입니다.


  (1) 육신에 있을 따란 죄의 정욕의 권능이 나를 사로잡고 있었을 때를 의미합니 다. 사도 바울은 우리 안에서 권능을 가지고 무섭게 역사하는 죄의 정욕을 “율법으로 말미암은 죄의 정욕"이란 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율법이 우리들 마음속에 죄의 정욕을 심어주었다는 말이 아닙니다. 율법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공의로우심을 나타낸 것이기 때문에 결코 인간의 마음속에 죄라든가 정욕을 심어 주는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 말씀의 뜻은 범죄한 우리 인간의 마음속은 온통 불의와 탐욕과 정욕과 음란으로 들어 차 있습니다(롬1:28-31 ; 마15:19,20). 그런데 이것들이 율법이 없었을 때에는 발동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율법이 나타나자 그 율법을 대항하여 싸우기 시작한 것입니다. 율법은 잠자는 우리 마음속의 죄를 깨웠습니다. 그 죄로 우리 가운데서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이 가입한 것은 범죄를 더 하게 하려함이라”고 했습니다(롬 5:20). 더 한다는 말은 율법으로 말미암아 우리 안에 존재했던 죄가 밖으로 자꾸 드러나는 상태를 말하는 표현입니다.


  (2)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목적을 분명히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율법은 우리에게 의를 줄 수 없습니다. 우리 안에 존재하고 있는 죄의 세력은 율법의 권능보다 더 강합니다. 강하다고 하는 것은 우리가 죄의 종으로 죄에게 팔린 몸이기 때문에 우리 안에 있는 죄를 정죄하는 율법을 지킬 수 없다는 뜻입니다. “아무나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갈3:11). 우리는 율법이 없었을 때에도 많은 죄를 행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그런 죄를 행하면서도 인간들은 그것이 죄인 줄 몰랐습니다. 법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율법이 나타나 하나님이 보시기에 거룩하지 못한 우리의 모든 행위에 대해 정죄 했습니다. 우리는 그 율법의 정죄함을 바라보고 비로소 우리의 행실이 하나님 앞에 무서운 죄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율법은 결코 우리의 범죄행위를 도저히 막을 수 없었습니다. 율법이 우리에게 주어진 이유는 그 율법으로 죄를 깨닫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고 말씀했습니다(롬3:20). 그리고 율법은 믿음의 의를 보여줍니다.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고 했습니다(롬3:21).


  (3) 이처럼 우리가 육체에 있었을 때에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서 역사함으로 말미암아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히게 했다고 했습니다. 우리 안에서 역사 하는 죄의 세력은 말할 수 없이 강력합니다. 율법도 그 가운데서 우리를 구원치 못합니다. 양심도 그 앞에서 무릎을 꿇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죄는 하나님 다음으로 강력한 세력으로 인간사회를 지배하는 것입니다. 사망을 위한 열매란 인간의 모든 열매를 말합니다. 인간에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한 열매란 존재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는 모든 일”이 죄가 되기 때문입니다(롬1:21). 사람이 선하고 도덕적이라 하더라도 성령 안에 있지 아니하면 육신에 속한 자이기 때문에 그들도 역시 죄의 정욕이 그 지체 중에서 역사하여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는 생애를 보내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인간은 모두 율법을 이룰 수 없기 때문이며 율법의 정죄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2. 율법에서 벗어난 자의 생활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의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지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영의 새로운 것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생활이 거듭난 사람, 율법에서 벗어난 자의 생활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1) 이제는 이란 말은 매우 중요한 뜻을 지니고 있는 말입니다. 이 말은 하나의 분기점을 말해 줍니다. 육신에 있을 때의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로운 경지에 들어선 사람의 경우를 말합니다. 이 선은 그리스도인과 비 그리스도인과의 분명한 경계선입니다. 우리는 다 이 경계선을 넘어선 사람들입니다.


  (2)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다고 했습니다. 얽매였던 것이란 죄를 말합니다.  우리는 죄에 얽매여 왔습니다. 우리는 죄에 팔린 몸으로 죄의 노예이기 때문에 그 얽매임에서 벗어날 길이 없었습니다. 인간은 양심과 율법을 통해서 놓임을 받으려고 했지만 오히려 율법으로 인하여 죄의 세력이 더 강력해 질뿐 아니라 정죄까지 하게 됨으로 율법은 더욱 죄에 얽매이게 하는 매개체가 되었을 뿐입니다.


  그런데 이제 우리는 이 얽매였던 죄에 대하여 죽은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로 인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의 죽으심은 우리 죄로 인한 죽음이기 때문에 곧 우리의 죽음이 되는 것입니다. 죽음은 모든 일의 마지막입니다. 우리의 죽음은 죄에 얽매임에서 풀려났으며 해방된 것입니다. 이 일은 또 율법에서 벗어났다고 했습니다. 율법에서 벗어났다는 말은 율법의 저주에서 벗어났다는 뜻으로 율법의 저주가 미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율법은 살아 있는 사람에 대한 정죄의 구실을 합니다. 살아있는 사람만이 죄의 지배를 받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는 이제 그 죄를 정죄하는 율법으로부터도 벗어나게 된 것입니다.


  (3) 율법에서 벗어난 자의 생활은 새로운 생활입니다.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라”고 한 것입니다. 우리가 율법에서 벗어난 것은 죄에 대하여 죽었기 때문입니다. 이 일은 오직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을 통해서 우리를 거룩하게 할 수 없는 율법의 무능력에서 우리를 벗어나게 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하신 이유는 우리로 다른 이 곧 하나님을 섬기게 하시기 위해서임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생활은 율법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율법의 영역 안에서 하는 생활이 아닙니다. 새로운 영역 안에서의 생활을 의미해 주는데 이 영역이 바로 성령 안에서의 생활입니다. 이것은 지난날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삶의 형태입니다.


  (4) 의문의 묵은 것은 이제 쓸모 없어졌습니다. 의문의 묵은 것이란 글로 쓴 율법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이 같은 율법에서 벗어난 그리스도인들은 이제 다시 그 법 아래에서 새로운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의 새로운 것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이 영의 새로운 것이란 그리스도와의 연합으로 말미암아 받은 부활의 생명, 새로운 영원한 생명을 말합니다. 이 생명의 힘으로 살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새로운 생활입니다. 이 생명 안에는 의를 이루는 하나님의 권능이 있습니다.


  결 론 : 그리스도인의 삶은 이제 단순히 율법적인 의를 이루려는 삶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기뻐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해 드리기 위한 삶입니다. 이 같은 삶의 자세가 죄에 대하여 죽고 율법에서 벗어난 우리의 진실된 삶의 자세임을 알고 이 목적을 위하여 우리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9117 마태복음 하나님과 친해지기 5-8 : 예수 그리스도 마16:13-16  류공석 목사  2013-05-27 2657
9116 요한일서 부활을 살아가는 사람들 요일5:4-5  류공석 목사  2013-05-27 2009
9115 호세아 하나님과 친해지기 1-4 호6:3  류공석 목사  2013-05-27 2645
9114 요나 하나님의 마음을 아세요? 욘4:5-11  류공석 목사  2013-05-27 2481
9113 말라기 주님, 정말 저를 사랑하시나요? 말1:1-5  류공석 목사  2013-05-27 1958
9112 디모데전 내게 은혜 주신 이유 딤전1:12-19  류공석 목사  2013-05-27 2372
9111 시편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 시84:1-12  류공석 목사  2013-05-27 4198
9110 창세기 7년을 수일같이 봉사합시다 창29:20  이한규 목사  2013-05-26 2084
9109 디모데전 교회 직분자의 자질 딤전3:1-16  한태완 목사  2013-05-26 3591
9108 빌립보서 구원받은 바울의 고백 빌3:8-11  강종수 목사  2013-05-26 2327
9107 로마서 그리스도인의 고난과 영광 롬8:18-23  민병석 목사  2013-05-24 2443
9106 로마서 후사의 영광과 고난 롬8:16-18  민병석 목사  2013-05-24 2032
9105 로마서 양자의 영 롬8:12-15  민병석 목사  2013-05-24 2749
9104 로마서 그리스도인의 성화 롬8:12-13  민병석 목사  2013-05-24 2598
9103 로마서 내주 하시는 성령 롬8:5-8  민병석 목사  2013-05-24 1602
9102 로마서 육신을 쫓는 자와 영을 쫓는 자 롬8:5-8  민병석 목사  2013-05-24 2297
9101 로마서 하나님이 하신 율법의 일 롬8:3-4  민병석 목사  2013-05-24 1746
9100 로마서 생명의 성령의 법과 죄와 사망의 법 롬8:1-2  민병석 목사  2013-05-24 3908
9099 로마서 결코 정죄함이 없는 그리스도인 롬8:1  민병석 목사  2013-05-24 2270
9098 로마서 육신에 속한 자의 탄식 롬7:21-25  민병석 목사  2013-05-24 1547
9097 로마서 육신에 속한 자 롬7:14-20  민병석 목사  2013-05-24 1888
9096 로마서 생명과 계명 롬7:10-13  민병석 목사  2013-05-24 1281
9095 로마서 계명으로 드러난 죄의 권세 롬7:8-9  민병석 목사  2013-05-24 1823
9094 로마서 율법이 죄냐? 롬7:7  민병석 목사  2013-05-24 1609
» 로마서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는 생활 롬7:5-6  민병석 목사  2013-05-24 1671
9092 로마서 구원의 목적 롬7:1-4  민병석 목사  2013-05-24 1833
9091 출애굽기 의에 감염이냐, 죄에 감염이냐? 출1:1-14  김경형 목사  2013-05-23 1683
9090 고린도후 끝까지 견디자 고후10:1-18  최장환 목사  2013-05-22 3407
9089 고린도전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기준 고전4:1-21  최장환 목사  2013-05-22 3142
9088 야고보서 성숙한 언어 생활 약3:1-12  이상호 목사  2013-05-22 2317
9087 야고보서 믿음과 행함 -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 약2:14-26  이상호 목사  2013-05-22 7144
9086 로마서 주 예수를 믿으라 롬10:1-15  이상호 목사  2013-05-22 2347
9085 이사야 축복의 문을 여는 주일성수 사58:13-14  이상호 목사  2013-05-22 3368
9084 야고보서 함부로 맹세하지 말라 약5:12  이상호 목사  2013-05-22 2122
9083 사도행전 성령충만으로 증인이 되는 교회 행1:8  이상호 목사  2013-05-22 1895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