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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사의 영광과 고난

로마서 민병석 목사............... 조회 수 2032 추천 수 0 2013.05.24 22: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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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롬8:16-18 
설교자 : 민병석 목사 
참고 : http://www.bamjoongsori.org 밤중소리 

로마서 강해63

후사의 영광과 고난

로마서 8 : 16 - 18


  서 론 : 로마서 8장은 그리스도인의 구원의 확신에 대한 서술이며 내주 하시는 성령의 놀라운 사역에 대하여 증거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15절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양자의 영을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을 향하여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른다면 그는 곧 하나님의 자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16절에서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 하신다”고 했습니다. 바울은 이 같은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자녀라면 후사의 자격자요 하나님의 후사이며 그리스도와 함께 후사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의 후사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마땅히 하나님의 후사가 된다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후사란 말은 대를 잇는 자란 뜻인데 원문에는 '클레로노모스'로 나오는데 이 말은 상속자란 뜻입니다. 곧 하나님의 재산상속권자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1) 하나님의 후사는 오직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만 국한됩니다.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나라는 이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유업으로 주시기 위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성경은 증거 해 주고 있습니다. 천국은 천사들이나 다른 하늘의 영적인 피조물을 위한 곳이 아닙니다. 천사들은 장차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하나님의 후사들을 위한 봉사자이지 그들이 천국의 주인공이 아닙니다.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고 말씀해 주 고 있습니다(히1:14).


  (2) 천국의 모든 생활과 모든 구조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들을 위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신다”고 하셨습니다(계21:3).


하늘에서 내려오는 이 새 예루살렘은 성곽의 문이 열둘이요 열 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는 어린양의 12사도의 이름이었더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직 어린양의 생명 책에 기록된 자들이 그 성의 영원한 거주자가 된다는 사실을 분명히 밝혀주고 있습니다. 천국은 하나님이 성도들을 위해 예비하신 성임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하니 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고 말씀했습니다(히11:16).


  (3)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시기 위해 예비하시고 약속하심으로 이 같은 일이 곧 하나님의 후사로 그리스도인의 소망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 일이 히브리서에는 더욱 분명히 밝혀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치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에 맹세로 보증 하셨나니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치 못할 사실을 인하여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하여 가는 우리로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히6:17,18).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다는 말은 하나님의 후사인 그의 백성들이 후사로서의 약속, 곧 천국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일에 맹세로 보증하셨다고 말씀하심으로 그 뜻이 변치 아니하심을 충분히 나타내신 것입니다.


  이 같은 하나님의 약속을 이을 자의 자격이 그리스도께 속한 자로 나와 있는 것입니다.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고 말씀했습니다(갈3:29).


  (2) 하나님은 이 약속을 예수 그리스도로 성취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같은 영원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이미 창세 전에 그리스도안에서 예정하셨기 때문에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취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이미 창세 전에 그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예정하시고 세상에 보냈으며 그 일을 이루시기 위하여 십자가를 자신 것입니다. 그가 십자가를 지심으로 하나님의 후사가 될 많은 아들들을 만드셨습니다(사53:20).


  2.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


  하나님의 후사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입니다. 그리스도가 없이는 우리는 후사의 자격을 획득할 수가 없습니다.


  (1) 왜냐하면 하나님의 후사는 한 분, 예수뿐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히1:2). 이 아들이 자기와 함께 하나님의 후사가 되기 위한 많은 아들을 아버지께로 이끄시기 위해 고난을 당하셨다는 사실을 밝혀 주고 있습니다(히2:10).


  (2)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아들이 된 일은 그리스도와 연합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었습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장사까지 지냈습니다(롬6:4). 그뿐 아니라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한 자가 되었습니다(롬6:5). 이 같은 사실을 그리스도와의 연합이라고 부릅니다. 바울은 로마서 6장에서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자가 되리라”고 했습니다. 연합이란 말은 물이 하나가 된 상태로 영원한 결합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이 그리스도와의 연합으로 인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가 된 것입니다.


  3. 그리스도와 함께 받아야 할 고난


  하나님의 후사는 정말로 크나큰 영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이 보다 더 큰 영광스러운 약속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영광을 소유한 하나님의 후사들은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에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도 받아야 될 것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 소망이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있어서 이 세상은 본향이 아니라 나그네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나그네 세상에 소망을 두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고난이 없다고 하는 말은 비성경적입니다. 성경에서는 고난에서 우리를 건져주시겠다는 말씀은 있으나 고난을 유월해 주신다는 말씀은 없습니다. 핍박에서 지켜 주신다는 약속은 있어도 핍박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보장해 주신 일은 없습니다. 시험이나 고난 중에서 인내하라는 말씀은 있어도 우리 생애 중에서 그런 것을 제하여 주시겠다고 하신 약속은 없습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심이라”고 했습니다(빌1:29).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쫓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했습니다(딤후1:8).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고 했습니다(벧전4:13).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마5:10).


  우리는 이런 고난이나 핍박이나 환난이외에도 우리들 스스로의 범죄로 인한 하나님의 징계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그 징계가 어떤 방법과 모양으로 나에게 온다고 해도 이로 말미암아 연단을 받으면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게 된다고 했습니다(히12:11).


우리는 예수를 믿는 일이 우리의 현실 세대에서의 고난의 탈출이나 시련이나 환난에서의 모면에서 출발하면 안 됩니다. 그런 목적으로 예수님이 세상에 오시지 아니하셨으며 그같은 육신의 썩어질 일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그 고귀하신 피를 흘리신 것이 아닙니다.


  결 론 : 하나님은 우리로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온전케 양육하시기를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의 후사가 될 하나님의 자녀답게 온전케 양육하시기를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의 후사가 될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을 순종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시련으로 온전케 하시고 징계로 하나님의 자녀답게 만드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후사, 곧 그리스도와 함께 후사가 될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우리가 누릴 하나님의 유업 자로서의 영광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고 위대합니다. 이 소망을 견고히 잡으시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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