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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에 좌우되지 마십시오

사사기 이한규 목사............... 조회 수 1794 추천 수 0 2013.06.07 19: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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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삿7:9-25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 http://www.john316.or.kr 

사사기(18) 숫자에 좌우되지 마십시오 (사사기 7장 9-25절)

 

< 굳은 믿음을 가지십시오 >

 기드온이 300명 용사를 선택했을 때 그 밤에 하나님이 확신을 주는 말씀을 했습니다(9절). “기드온아! 일어나 미디안 진영으로 내려가라! 그것을 네 손에 넘겨주었다!” 그러나 적은 300명의 병사로 메뚜기 떼처럼 많은 미디안 군사를 상대하는 데는 여전히 두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부하 부라와 함께 미디안 진영으로 가서 미디안 군사들이 하는 말을 들으면 그의 손이 강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부하 부라와 함께 미디안 군대가 있는 진영 근처로 내려갔습니다(10-11절).

 기드온이 미디안 진영에 이르자 한 미디안 병사가 친구에게 자신의 꿈을 말했습니다. 성도는 꿈에 너무 의미를 부여하지 말고 꿈보다 말씀을 앞세워야 하지만 가끔 보면 하나님의 메시지가 담긴 꿈도 있습니다. 본문의 꿈이 바로 그런 꿈입니다. 어떤 꿈입니까?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영으로 굴러들어와 미디안의 장막을 쓰러뜨리는 꿈이었습니다(13절). 비천한 음식인 보리떡은 궁핍한 이스라엘 혹은 비천한 가문 출신인 기드온을 상징합니다.

 그 꿈을 듣고 친구 병사가 해석했습니다(14절). “여보게! 그 떡은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을 상징하는 것이네. 그 꿈은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그의 손에 넘겨주셨다는 뜻일 거야.” 그 해몽을 보면 당시 미디안 병사들 사이에는 기드온에 대한 두려움이 널리 퍼져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기드온도 미디안을 두려워했지만 미디안은 기드온을 더욱 두려워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살면서 너무 문제와 대적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내가 두려워하는 것보다 상대는 더욱 두려워하고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기드온이 그 꿈과 해몽하는 말을 듣고 하나님을 경배하고 이스라엘 진영으로 돌아와 담대하게 믿음으로 선포했습니다(15절). “일어나라!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너희 손에 넘겨주셨다!” 기드온은 상대 병사의 보리떡 꿈과 해몽을 승리를 약속한 일종의 증표로 여기고 용기를 내어 군사를 움직인 것입니다. 전쟁을 수행할 때 무기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사기입니다. 그때 기드온은 미디안 사람들의 사기가 크게 떨어진 것을 알고 승리를 확신하고 군사를 움직여 마침내 소수의 군사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 숫자에 좌우되지 마십시오 >

 살다 보면 누군가 내 곁을 떠나겠다는 결심을 듣습니다. 그때는 무조건 그에게 머물러달라고 간청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맡기십시오. 떠나겠다는 사람을 억지로 막는 것은 불가피하게 생길 일을 기간만 잠시 연장할 뿐입니다. 이별해야 할 상황에서 이별을 잘할 줄 아는 믿음과 지혜도 갖추십시오. 하나님이 누군가 떠나게 할 때는 새로운 사람을 보내주시고 새로운 것을 주려는 조치입니다.

 ‘변화’와 싸우려고 하지 말고 ‘변화’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뜻과도 싸우지 마십시오. 이별에 내일의 희망을 잃을 정도로 충격을 받지 마십시오. 변화를 편한 마음으로 수용하십시오. 이 세상에 어떤 것도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가장 적절한 때에 적절한 사람을 붙여주시고 적절한 만남을 허락하십니다. 사람은 ‘의지할 대상’이 아니라 오직 ‘사랑할 대상’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군중들에게 자신을 의탁하지 않았습니다.

 기드온이 처음 군사를 일으킬 때 처음에 32000명이 모였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너무 사람이 많다고 하시며 두려운 자는 다 떠나게 했습니다. 그러자 22000명이 떠나갔습니다. 그런 낙심되는 일 앞에서 하나님의 위로가 있을 알았는데 위로는커녕 남은 10000명도 너무 많다고 하시며 9700명을 떠나가게 했습니다. 결국 300명만 남았습니다. 얼마나 실망이 되었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은 그 끝까지 남은 300명을 통해 수십만의 미디안 군사를 물리치게 하셨습니다.

 때때로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떠나가게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계획하신 최선의 것을 얻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누군가 내 곁을 떠날 때 너무 낙심하지 마십시오. 그 상황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그것은 인생의 후퇴가 아니라 새로운 축복의 장으로 나가는 전진이 됩니다. 믿음이 무엇입니까? 사람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도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아멘!” 하는 것입니다.

 숫자에 너무 연연하지 마십시오. 숫자적인 성공에도 너무 몰입되지 마십시오. 큰 교회 목사가 되면 성공했다고 하지만 그런 말은 가급적 쓰지 마십시오. 사람의 성공이 하나님 앞에서 무슨 큰 성공이 되겠습니까? 하나님 앞에서는 진실하게 일한 목사가 성공한 목사입니다. 작은 것의 의미를 보는 눈을 기르십시오. 진실하고 아름다우면 작은 것도 소중합니다. 작아도 진실하게 행하는 리더를 존경하고 위로하십시오. 하나님은 숫자나 통계에 좌우되지 않고 소수의 신실한 자들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큰일을 하실 수 있음을 믿으십시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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