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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한 자들의 특권

로마서 민병석 목사............... 조회 수 1766 추천 수 0 2013.06.17 23: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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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롬8:31-34 
설교자 : 민병석 목사 
참고 : http://www.bamjoongsori.org 밤중소리 

로마서 강해69

택한 자들의 특권

로마서 8:31-34


  서 론 : 사도 바울은 31절로부터 마지막 39절에 이르기까지 로마서 8장의 마무리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로마서 8장에서 그리스도인의 여러 가지 특권적인 위치와 장차 나타날 영광에 대하여 논증했습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한 하나님의 후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는 소망” “성도를 위한 성령의 간구” 그리고 “합력 하여 선을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의 뜻” “예정하신 자를 부르시고 의롭다 하시고 영화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등을 서술했습니다. 바울은 31철에서 이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하리요” 이 모든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우리는 더 이상 할말을 잊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너무도 심오하고 신비로우며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이 일을 바라보는 우리의 눈과 마음은 경이롭고 감격스러움에 가득 찰 뿐입니다.


  1.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겉으로 보기엔 대적자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언급하고 있는 만일 이란 말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신다면 우리의 대적자가 어디 있겠느냐’는 강조 적인 표현입니다. 바울이 지금까지 논술한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기 때문에 우리의 대적자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 우리를 대적하는 존재들이 많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인즉 하나님의 손에 의하여 이미 패배한 존재들입니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그리스도인들의 대적자는 없는 것입니다.

  (1) 육신의 생각이 우리의 대적자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 세대를 본 받으려고 하는 생각이 우리를 괴롭힙니다. 정욕과 탐심을 불일듯 일으키는 육신의 생각이 우리의 영적 생활을 어지럽힙니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고 했습니다(롬8:7,8).

  그러나 이 같은 육신의 생각은 결과적으로 우리를 넘어뜨리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들은 육신에 속한 자들이 아니요 영에 속한 자들이기 때문에 우리 안에 계시는 그리스도의 영이 승리를 안겨주십니다(롬8:9). 그리스도의 영이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그의 그 영으로 말미암아 궁극적인 승리를 보장받는 것입니다(빌1:6).

  (2) 죄가 우리의 대적자로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침투하여 우리의 영적 생활을 얼룩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되고 난 후 죄로 인하여 고민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으며 죄 때문에 슬퍼하고 괴로워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는 것입니까? 그러나 이 죄는 우리를 사망가운데로 이끌어 갈 수 없습니다. 우리는 죄에서 해방되었기 때문에 죄가 우리를 지배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죄의 영역밖에 있기 때문에 죄의 지배를 받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아래 있음이니라”고 했습니다(롬6:14).

  죄는 다만 우리를 괴롭히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이 죄는 결과적으로 우리 안에서 점점 쇠패하여지며 성령의 능력으로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죄라고 하는 대적자를 근원 적으로 이길 수 있는 위대한 방패를 주셨는데 그것이 회개라고 하는 그리스도인의 특권입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라”고 보장해 주셨습니다(요일1:9).

  (3) 율법이라고 하는 존재가 우리를 간섭하려고 우리를 넘나보고 있습니다. 율법은 과연 우리의 영적 생활을 쓰러트리려고 우리를 대적하는 두려운 존재임에 틀림없습니다. 율법은 우리에게 율법적인 의를 강요합니다. 그리고 우리들이 범죄 했을 때 우리를 여지없이 정죄 합니다. 이 대적자의 모습은 엄위하고 두렵지만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하나의 허수아비에 불과합니다. 이 율법은 이미 십자가에서 완전히 판정패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의가 우리에게 전가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의는 모든 율법의 요구 사항을 완벽하게 이룬 의이기 때문에 더 이상 요구할 것이나 정죄 할 것이 없는 것입니다. 이 그리스도의 의를 소유한 그리스도인들은 율법의 요구를 이루었고 그 저주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못박고 있습니다(롬8:1).

  (4) 우리의 대적자로써 우리에게 엄위한 모습으로 다가오는 존재가 있습니다. 그 자가 바로 사단입니다. 그러나 사단은 이미 완전한 패배자가 된 존재입니다.  사단은 사망의 권세를 가진 자로써 우리에게 두려움을 주었지만 우리는 이미 그같은 권세에서 완전히 해방된 사람들입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사망의 세력을 잡은 마귀는 이미 없이한바 되었으며 우리를 주검의 종노릇한데서 놓아 주셨다고 하셨습니다(히2:14,15). 그리스도의 생명 이 우리 안에 있고 성령의 권능이 우리를 지키고 계시기 때문에 사단의 모든 권세는 그 하나도 우리에게 미칠 수 가 없는 것입니다.
 

  2. 모든 것을 은사로 주시지 않겠느냐?


  다음에 두 번째로 바울은 이처럼 말했습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이 풍족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그 아들은 오직 한 분뿐이십니다. 그 아들은 바로 아버지와 한 본체를 이루어 계시는 영원하신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것입니다(요1:18).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분을 우리를 위해 아끼지 아니하시고 내어 주셨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런 분이 우리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이시라면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은사로 주시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 중에 가장 소중한 것은 그 아들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주신 위대한 선물, 곧 영생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와 함께 우리에게 하나님의 후사로 약속하신 하늘나라의 영원한 축복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모든 육신 적인 생활에 관한 일까지라도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고 하시고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마6:32,33).


  3. 누가 택하신 지를 송사 하리요


  33절에 있는 송사와 정죄는 같은 맥이요 같은 뜻입니다.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 하겠느냐”고 하신 말씀은 아무라도 이 세상에서는 그리고 하늘 위에 있는 존재나 하늘 아래 있는 존재나 그 어떤 존재라도 감히 하나님의 택한 자들을 송사 하거나 정죄할 자가 없다는 뜻입니다. 만일 그런 자가 있다면 하나님께  대한 도전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정죄에서 해방시켜 주셨고 의롭다고 인 치셨거늘 어느 누가 송사 하거나 정죄할 자가 있을 것입니까?

  우리를 송사 하거나 정죄하지 못할 이유 중에 또 다른 하나로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의 죽으심과 그의 살아나심은 그리스도인의 모든 특권적인 위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요소입니다. 만약 그리스도의 죽으심이나 살아나심이 없으셨다면 우리들에게는 그 아무 것도 소유할 것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소유와 특권은 전부 그 근원이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가 지금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 하신다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이 그리스도의 간구는 그의 대제사장 직분을 의미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큰 의의가 주어져 있습니다. 그가 지금도 하늘의 지성소에 들어가 우리의 대제사장으로 우리를 위해 간구하고 계신다면 송사 하거나 정죄할 자가 존재할 수 없는 것입니다.


  결 론 : 그리스도인의 특권은 이처럼 놀라운 것입니다. 이 귀한 것들을 우라는 어디 가서 무엇으로 살 수 있을 것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아름다운 것을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 우리를 창세 전에 그리스도안에서 예정하셨고 우리를 부르신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이 감격을 마음에 뜨겁게 간직하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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