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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일본에서 있던 이야기랍니다.
일본의 어느 집에 부부와 딸아이가 하나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딸아이가 7살이 되던 해 부인이 먼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러자 부인을 잃은 딸아이의 아버지는 매일 술과 방탕한 생활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딸은 교회에 다니며 아버지가 제발 다시 전처럼 돌아오라고 매일 기도하였습니다.
어느 날 딸은 아버지가 우산을 쓰고 나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버지가 나간 뒤 딸아이가 따라가 보았더니 으슥한 공원이었습니다. 딸아이는 아버지가 칼을 가지고 나무 뒤로 숨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을 본 소녀는 집으로 가서 자신의 낡은 가방을 들고 다시 공원으로 갔습니다.
다행히 아무도 오지 않아 아버지가 그곳에 있었습니다. 소녀는 집에서 쓴 편지를 가방에 넣고 아버지가 있는 곳의 옆으로 뛰어 지나갔습니다.
그러자 아버지가 달려나오며 소녀를 칼로 찌른 뒤 가방을 뺏고는 달아났습니다.
가방을 가지고 집으로 온 아버지는 빼앗은 가방을 유심히 보니 자신의 딸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가방을 열어보니 편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편지는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하나님, 아빠가 천국 갈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제가 죽으면 저 대신 아빠 천국가게 해 주세요.... 아멘"
우리는 얼마나 기도하고 있습니까? 가족을 구원하기 위해.......
우리는 남편을, 자녀를 붙잡고 울어 본적이 있습니까?
주여 지옥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면서
어찌 나 혼자 천국을 즐기겠습니까?
주여 저주받은 자들을 불쌍히 여기시어
천국으로 들여보내시든지
아니면 저를 지옥으로 보내
고통받는 자들을 위로하게 하소서
- 성 프랜시스의 기도 -
ⓒ공수길 목사 (약수동성결교회 http://gg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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