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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랑지달린탈무드381] 글과 책
'돈을 빌려달라 하는 것은 거절해도 좋으나, 책을 빌려달라 할 때 거절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 라는 탈무드 격언이 있을 만큼 유태인들은 '학문과 책의 민족'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대부분 성장기에 말과 글을 배우지만, 불과 100년 전까지만 해도 글은 세계에서 아주 극 소수의 사람들만 배우고 읽고 쓸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유태인들은 오랜 세월동안 어릴 때부터 '배움'은 곧 '피'라고 생각하고 글을 익히는 전통이 있습니다.
[꼬랑지]
우리나라도 '한글'이라는 기가막힌 언어가 있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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