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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글 대신 마음을 읽는 사람
강남순복음교회의 오정숙 집사님은 춘천과 원주 교도소의 재소자들에게 대모로 불립니다. 20년간 계속해서 재소자들을 위한 교정사역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넉넉지 못한 살림에 어린 시절 가난으로 인해 한글도 제대로 배우지 못한 까막눈이지만 재소자들에게 매달 찾아가 정말로 필요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합니다.
글씨는 읽지 못하지만 세상으로부터 소외받고 상처받아 잘못된 길로 빠진 재소자들의 마음은 누구보다도 정확히 읽기 때문입니다.
힘든 교정 사역을 여자의 몸으로 몇 십년간 계속 할 수 있었던 것은 집사님 자신도 배우지 못하고 사회로부터 소외된 기분을 알고 있고 또한 남편을 통해 신앙을 갖지 못했으면 그들과 같은 길을 걸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랑의 하나님을 만나게 된 계기로 변하게 되었고 소외된 영혼을 구하는 교정 사역을 시작하게 되어 많은 재소자들을 주님의 품으로 인도할 수 있었습니다. 오 집사님은 자신이 복음을 전한 재소자들이 출소한 뒤 감사하다며 보낸 편지를 읽을 때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지식이 출중한 사람은 많지만 타인의 마음을 배려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세상에서 받은 상처를 치유하는 데에는 그 어떤 지식보다도 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함을 기억하십시오.
주님! 머리의 지식이 아닌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을 전하게 하소서!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 지식을 앞세우지 말고 겸손히 다가가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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