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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시14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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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한태완 목사 |
참고 : |
꿈이 길을 만든다
본문: 시146:5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1940년대 에드먼드 힐러리라는 뉴질랜드 청년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 산 정복에 나섰다가 실패하였습니다. 그는 하산하는 길에 이런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산아, 너는 자라나지 못한다. 그러나 나는 자라날 것이다. 내 기술도,내 힘도, 내 경험도,내 장비도 자라날 것이다. 나는 다시 돌아온다. 그리고 기어이 네 정상에 설 것이다.”
약 10년 후인 1953년 5월29일, 그는 다른 산악인 2명과 함께 역사상 처음으로 에베레스트 산 정상을 정복했습니다.
여러분의 꿈이 한두 번 좌절됐다고 그 꿈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주신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실패는 인생의 가장 보편적인 경험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다만 큰 과제는 어떻게 실패를 딛고 일어서서 승리의 미래를 향해 전진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사40:31)
미국의 ‘삼중고(三重苦) 성녀'라고 불리는 헬렌 켈러는 소경, 귀머거리, 벙어리의 세 가지 장애를 가지고 가난한 집안에서 불행하게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그는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해서 맹농아자로서는 세계 최초로 미국의 하버드 대학교에 입학하였고 박사학위까지 받았습니다. 그리고 맹농아자복지사업 등 사회사업에도 크게 공헌하여 인류 역사에 빛이 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헬렌 켈러의 삶과 그가 남긴 말들은 우리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 그는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사람은 꿈이 없는 사람이다. 앞을 못 보는 사람이 불쌍해 보이지만, 인생에 꿈과 비전이 없는 사람이 더 불쌍하고 불행한 사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롬15:13)
미국의 제20대 대통령 제임스 가필드는 16세에 학교를 중퇴하고 운하를 왕래하는 배에서 일하다가 물에 빠져 죽을 뻔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좀더 훌륭한 일을 하라고 살려주셨다고 굳게 믿고 즉시 집으로 돌아왔으나 말라리아에 걸려 6개월을 병석에 누워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꿈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기술학교에서 목수조수 일을 하며 학비를 벌었고 방학 기간에 개척교회에서 봉사하다가 성령 세례를 받아 더욱더 하나님의 꿈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그는 대학 졸업 후 28세 때에 오하이오주 상원의원에 당선되었으며 남북전쟁 때 육군소장으로 헌신했고 전쟁이 끝난 후 연방 상원의원이 됐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1879년 공화당 후보로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꿈이 가난한 소년을 대통령의 자리에 올려놓은 것입니다. 가나안의 꿈을 가진 자에게는 홍해나 여리고 성은 장애가 아니라 길일뿐입니다. 꿈이 길을 만듭니다. 꿈이 있는 백성, 꿈이 있는 개인은 망하는 법이 없습니다.
"주 여호와여 주는 나의 소망이시오 나의 어릴 때부터 의지시라"(시71:5)
닉슨 전 대통령의 오른팔로 지내다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후, 교도소 선교회를 조직해 활동하는 찰스 콜슨이 들려주는 머틀 하웰 할머니 얘기입니다. 하웰 할머니는 가난하게 자라 학교를 1년밖에 다니지 못했고, 일찍이 남편과 한 자녀를 잃고 혼자 두 자녀를 키우며 힘들게 살았습니다. 90세가 넘은 어느 날, 할머니가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이제 제가 더 살아서 무얼 합니까? 저를 데려가 주세요.” 그때 마음속에 어떤 음성이 들렸습니다. “죄수들에게 편지를 써라”
할머니는 "저 같이 못 배운 사람이 그 일을 어떻게 해요?”라고 반문했지만 그 음성에 순종하고 자신이 사는 애틀랜타의 한 감옥에 편지를 썼습니다.
"수형자께! 저는 당신을 사랑하는 할머니에요. 원치 않는 곳에 있는 당신께 사랑과 연민을 보냅니다. 당신과 친구가 되고 싶어요. 제게 편지 쓰세요. 꼭 답장할게요. 머틀 할머니로부터.” 그렇게 편지를 쓰며 한때는 17명과 펜팔을 했습니다. 그 일이 91세의 할머니에게는 힘든 일이었지만 결실도 많았습니다. 이런 편지도 받았습니다. “할머니! 편지 감사해요! 제게 편지가 왔다기에 믿질 않았는데 정말이었어요. 제게 관심을 주는 분이 있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해요. 저도 항상 할머니를 생각할게요. 답장 주세요. 죠 드림.”
머틀 할머니는 죄수들과 펜팔을 하면서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90이 넘은 보잘 것 없는 할머니가 좋은 일에 자신을 드리자 세월과 나이가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세월은 두렵습니다. 미모와 재산과 능력도 세월 앞에서는 꼼짝 못합니다. 세월은 가진 힘을 과시하지 말라는 엄한 선생님입니다. 그처럼 두려운 세월 앞에서 활기차게 사는 비결이 있습니다. 그 비결은 바로 '꿈(dream)’에 있습니다. 이름 없는 들풀과 같은 존재라도 머틀 할머니처럼 소중한 일에 자기를 드리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런 행복한 사람을 통해서 세상은 아름답게 변화됩니다. 자신이 보잘 것 없다고 어깨를 움츠리거나 고개를 숙이지 말고, 그때 “내가 할 일이 없는가?”를 살펴보십시오. 자기를 드릴 줄 알면 초라한 인생에도 기적은 나타납니다. 헌신이 없으면 ‘헌 신’이 되어 버려집니다. 받는 것을 좋아하는 기생 인생은 ‘기막힌 인생’을 예고하고 주는 것을 좋아하는 희생 인생은 ‘희망찬 인생’을 예고합니다. 꿈이 있어야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같이 다니고 헛된 일에 분요하며 재물은 쌓으나 누가 취할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시39:6-7)
우리가 품어야 하는 꿈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우리의 푯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인생의 참된 방향을 설정할 때, 참된 생명의 길이 우리 앞에 전개되는 것입니다.
꿈이 있는 곳에 희망이 있고, 노력이 있고, 인내와 사랑과 너그러움이 있고, 나눔이 있는 법입니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꿈이 없으면 내일의 희망도 없습니다. 꿈을 잃어버리면 미래도 함께 잃게 됩니다. 꿈을 품고 열심히 달리는 우리가 됩시다. '꿈은 이루어진다'는 신념을 갖고 우리 모두 일어나 밝은 빛을 비추는 성도가 됩시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이사야 60:1)
성도 여러분 모두가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꿈과 소망 중에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도: 사람의 외모보다 그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내마음 가득 하나님을 갈망 하오니 나를 받으소서. 나의 연약함 위에 성령의 능력으로 기름 부으사 복음의 일꾼되게 하시며 믿음의 동역자들을 만나 함께 일하게 하소서. 나에게 비전을 허락하셨사오니 주님의 시기에 주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데 나의 꿈이 합당하게 쓰여지길 원합니다. 비록 삶의 과정이 감당하기 어려울 때에도 나의 꿈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보게 하소서. 우리의 소망이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하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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