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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 - 성공하는 비결

마가복음 이상호 목사............... 조회 수 3997 추천 수 0 2013.08.28 16: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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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막6:1-6 
설교자 : 이상호 목사 
참고 : 공주세광교회 http://sk8404.or.kr 

존중 - 성공하는 비결

막6:1-6, 삼상 2:29-34                             

2010. 2. 21, 졸업축하예배


먼저 유머로 문을 엽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벌레는? 바퀴벌레

세계에서 가장 빠른 말은? 주말

오늘 제가 영러분에게 보여드리고 싶은 영화가 있습니다. 송영화가 아니라 부귀영화입니다. 부하고 귀하고 영화로운 인생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늘은 졸업축하주일로 우리 젊은이들에게 성공하는 비결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세계적인 교육학자인 [존 듀이]교수는 “중요한 인물이 되고 싶다”는 욕망은 인간의 가장 뿌리 깊은 욕구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윌리엄 제임스] 교수는 “인간성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것은 상대방에게 인정받고 싶은 기대감”이라고 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주위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기를 원합니다. 또한 자기가 중요한 존재라는 사실을 느끼고 싶어 합니다. 이처럼 주위 사람들에게 ‘진정한 인정과 아낌없는 칭찬’을 받고 싶은 것은 인간의 공통적인 마음입니다.


사람에게 인정받고 존중을 받아도 기분이 좋은데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으로부터 인정을 받고 칭찬을 받고 존중히 여김을 받는다면 이 보다 더 행복할 수 없을 것입니다.


책소개 : 존 비비어(John Bevere)의 '존중'/ 두란노 2009. 1월에 나온 책

 


1부. 고향에서 배척을 받으신 예수님 - 아무런 기적을 행하실 수 없었습니다.

존경(중)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존중이란?

그리스어 티미(time) - 중요시 함. 진가를 인정함, 중시함, 우호적인 대우, 존경.

존중의 반대말 : 아티미아(atmia) - 존경하거나 중요시하지 않다, 흔하거나 평범하거나 천하게 취급하다. 경멸, 수치, 모욕을 당한다는 뜻

예수님은 고향에서 무시당하시니 제지당하셨고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지 않으셨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존중을 거둠으로써 그분을 제지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경멸하면 아무런 보상(상급)을 받을 수 없습니다.

 


예) 가버나움에서 만난 로마 장교 백부장 -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하니 예수님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햬다"고 하시면서 "믿은 대로 될지어다"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았다고 했습니다. (마 8:5-13)

존경심의 기초는 권위를 중시하는 자세요, 권위를 존중하고 순종하는 겸손입니다. 이는 마가 7장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막7:24-30)

개 취급을 받으면서도 주님을 존중하고 순종하여 믿었습니다. 그 결과 귀신들린 딸이 온전하게 되는 기적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삼상 2:30절 말씀 후반 부분을 다같이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이 말씀 속에서 우리는 삶의 원리와 축복의 원리를 배우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구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은 율법과 선지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복 받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나를 세워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러려면 우리들도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자세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지 않으면서 하나님이 내게 복을 주시고 소원을 들어주시기를 바라고 나를 존중히 여겨주길 원한다면 그것은 무언가 크게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절대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인생을 성공하시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십시오. 예수님을 존중히 여기는 것은 그를 보내신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것이요,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은 곧 그를 보내신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존중히 하는 신앙으로 승리하는 인생, 성공하는 삶이 되시기를 바라서 “존중”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려고 합니다.


지난 번 우리 공주에 와서 간증을 해 주신 채의숭 장로는 '하늘 경영'법으로 기업을 하며 '주께 하듯 하라'(골 3:23)는 정신으로 살아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누구를 대하던 주님을 대하듯 하면 반드시 좋은 일이 있고 성공할 줄 믿습니다.

예) 명함관리 - 반드시 편지나 메일을 보내 유대관계를 가지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으로부터 존중히 여김을 받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여러분의 자녀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존중히 여김을 받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으로부터 존중히 여김을 받으려면 먼저 우리가 하나님을 존중히 여겨야 합니다. 오늘은 말씀을 통해서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먼저 정립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떻게 하나님을 존중히 여길 수 있는지 보기를 원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것일까요?

 

1. 하나님의 은혜를 귀하게 여기라.

 

일본의 [요네꼬 다하루]가 지은 "산다는 것이 황홀하다"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육체적으로 아무 쓸모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때 놀라운 기적을 경험할 수 있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모든 은혜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것을 알고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평생을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다윗이 하나님으로부터 존중히 여김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은혜를 잊지 않고 항상 기억하며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사람은 은혜를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시편 116편 12절에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엘리]와 그의 아들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귀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감사하지 않았습니다. 그 뿐 아닙니다. 하나님보다 아들들을 더 중하게 여겨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과 예물을 멸시하고 가장 좋은 것으로 스스로 살찌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제사장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자기 마음대로 하고 자기를 위해 마음대로 사는 것이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입니다.

27-29절 까지 말씀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엘리를 책망합니다. 책망하기에 앞서서 그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지난날의 복을 열거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너에게 분에 넘치도록 은혜를 내려주셨는데 너는 왜 그 은혜를 망각했느냐고 책망하는 것입니다. 27-29절 말씀입니다. (읽고)


우리는 어떻습니까?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살려 주셨습니다. 그 은혜를 잊고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 은혜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는 것이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입니다.


이미 주신 은혜를 감사하지 않으면 영적으로 타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영적 타락이란 하나님께서 나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망각한 결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감사하는 것입니다.

시103: 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아가고 계십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며 감사하지도 않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도 않고 불평하고 원망하고 교만하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귀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한 불우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는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홀어머니와 함께 살았습니다. 두 사람은 먹을 것이 없어서 물로 배를 채운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아사 직전에 이웃에게 발견되어 겨우 목숨을 건진 적도 있었고, 설상가상으로 제 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습니다. 어머니와 딸은 굶주림에 허덕였습니다. 그때 한 구호단체가 그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했습니다. 그 단체는 국제연합 아동구호 기금으로서 지구촌의 굶주린 어린이들에게 빵을 나누어주었습니다. 소녀는 구호 빵을 먹으면서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그리고 장성해서 세계적인 영화배우가 되었습니다. 이 소녀의 이름은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n)입니다. 그는 지금 이 단체의 홍보대사가 되어 전 세계를 다니며 굶주린 어린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절망의 늪에서 나를 구해준 분들을 위해 이제 내가 봉사할 차례입니다."라고 하면서 열심히 굶주린 어린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베풀어준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은혜를 베푸신 분을 존중히 여기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은혜를 너무 쉽게 잊어버립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너무나 많은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죄로 인해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들을 그 은혜로 구원해 주셨습니다. 여러 가지 기도의 응답을 은혜로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형편을 돌보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하늘나라의 기업을 은혜로 주셨습니다. 내가 어려울 때면 나를 위로 하고 나를 돕기 위해 우리에게 성령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구원의 은혜 뿐 아니라 크고 작은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그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성경주석학자인 [윌리엄 바클레이]는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내가 구원받은 은혜 이 한 가지만 생각해도 평생을 감사하며 살 수 있다.”고

 

한 때 이교도였고 방탕아였으며 아프리카 노예상인이었던 [존 뉴톤]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고 난후 82세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생명을 다 바쳤습니다. 노년에 기억력 감퇴로 어려움을 겪었을 때 성도들이 주의 사역을 그만 하고 조용히 여생을 보내도록 권했을 때 [뉴톤]은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주님을 섬기는 일을 그만 두라니요 하나님을 모독했던 이 늙은 아프리카 노예 상인이 아직도 말을 할 수가 있는데 주님의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일을 그만 두라니요!”하고 주님을 섬기다가 임종 때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내가 천국에 갈텐데 세 가지 놀라운 일을 보게 되겠지, 그것은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나 같은 사람들을 그곳에서 만나게 될 것과 기대했던 사람이 그 곳에 없는 것, 그리고 바로 내 자신이 그 곳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것이지!” 라는 말을 남기고 주님 품에 안기게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평생 잊지 않고 감사하며 주님을 섬기며 살았습니다. 이것이 주님을 존중히 여기는 것입니다. [존 뉴톤]이 지은 찬송 305장은 우리들에게 항상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 다같이 한 번 불러볼까요?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워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이제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 주시리

거기서 우리 영원히 주님의 은혜로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하리라.”

하나님으로부터 존중히 여김을 축복된 삶,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귀하게 여길 줄 알고 감사하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면 행복과 기쁨이 함께 사라집니다.

 

유능한 [핼렌 켈러] 여사를 여러분이 아실 것입니다.

그는 삼중 장애인입니다. 눈도 보이지 않고 귀도 들리지 않고 말도 할 수 없습니다. 이런 불행을 딛고 한 평생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훌륭하게 귀중한 일들을 많이 하며 심지어는 저술까지 하면서 살았습니다. 말년에 어떤 기자가 그에게 물었습니다. "이런 육체적 고통과 함께 한 평생을 살아왔는데 당신은 하나님을 원망해 본적은 없습니까?" 헬렌 켈러 여사는 빙그레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제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를 헤아리는 것으로 만도 시간이 없는데, 그리고 하나님께 대한 감사하는 것으로도 부족한데 어찌 원망할 시간이 있겠습니까? 감사하고 그 은혜를 기뻐하는 것으로도 시간이 부족합니다."라며 원망할 시간이 없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 사람이 바로 은혜를 아는 사람입니다. 남들은 그를 불행하게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은혜를 아는 사람입니다. 세상 떠날 때에 그는 이렇게 유언을 합니다. "나의 일생은 참으로 아름다웠다" 하고 눈을 감았습니다. 이 어찌 행복한 사람이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것입니까?


2. 예배를 귀하게 여기는 것이다.

 

예배의 수준을 능가하는 삶도 없고, 삶을 능가하는 예배도 없습니다. 예배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이것이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것입니다. 엘리제상장과 그의 아들들이 책망 받은 내용이 무엇입니까?

17절과 29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이 소년들의 죄가 여호와 앞에 심히 큼은 그들이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함이었더라.”


29절입니다.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나의 처소에서 명한 나의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의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너희들을 살찌게 하느냐"


한마디로, 엘리의 아들들은 예배를 멸시하고 무시하고 소홀히 하며, 엘리는 자기 아들들을 예배드리는 것보다 더 중히 여겼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도 책망하시기를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들도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존중히 여길 수 있습니다. 또 반대로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멸시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마음을 제일 잘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예배를 드리는 태도인 것입니다. 부디 우리교회 성도들은 예배에 성공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고,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를 존중히 여기시는 축복을 받기를 바랍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날이 있습니다. 그 날이 바로 주일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일요일이다, 공일날이다, 휴일이다"라고 하는데 우리는 주일이라고 합니다. 주님의 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날이라고 합니다. 이 의식이 바로 되어야 복을 받습니다. 한번 따라 해 봅시다. "주일은 나의 날이 아니라 주님의 날이다"

 

구약에서는 안식일을 주님의 날로 지켰습니다. 그러나 신약에서는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로 구별하여 주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날에는 다른 일은 쉬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에 집중합니다. 모든 날을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날로 지내야 하지만 이 날은 특별히 구별하여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날로 삼습니다. 예배드리는 시간을 정해놓고 예배를 드립니다. 예배를 드리는 시간이 많이 있지만 예배를 드리기로 정해 놓은 이 날, 이 시간을 귀중히 여겨야 합니다. 그래서 이 날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예배드리는 시간도 정해놓고 드려야 합니다. 아무리 바쁜 일이 있어도 하나님과 약속한 예배 시간을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을 이렇게 소홀히 대접해서야 되겠습니까?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날과 시간은 정해놓고 그 날과 시간을 귀중히 여기는 자세가 예배를 드리는 것이고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자세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사람을 존중히 여긴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영화 『불의 전차』한토막입니다. 이건 실화입니다. 1924년 파리 올림픽 때에 올림픽의 꽃이라고 하는 100 m 달리기가 주일에 잡혀 있었습니다. 그 때 그 경기의 강력한 우승후보인 영국의 [에릭 리델]은 출전포기를 선언함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한 일이 있습니다. 출전을 포기하는 이유는 자기에겐 메달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랬을 때에 그에게 온갖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영국 국민들은 그를 가리켜 "조국을 배반한 자"라고 했고, "옹졸한 광신자"라고까지 몰아부쳤습니다. 며칠 후 [에릭 리델]은 100m 경기 대신 4백m 달리기에 출전했습니다. 중거리는 자신의 주 종목이 아니었지만 처음부터 무서운 속도로 질주했습니다. 관중들은 걱정스런 표정을 지었습니다. "저렇게 달리다가 심장이 터져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에릭 리델]은 예상을 뒤엎고 끝까지 완주하여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기자들이 우승소감을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처음 200m를 뛸 때는 내가 뛰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200m는 하나님이 친히 뛰어주셨습니다" 영국인들은 [에릭 리델]의 용기와 투철한 신앙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육상 경기 역사가인 케디(John W. Keddie)는 다음과 같이 보고하고 있습니다. “결승전이 열리는 날 아침에 영국 팀이 묵고 있는 숙소에서 한 안마사가 조그마한 쪽지를 리들에게 건네주었다. 리들은 경기장에서 그것을 펴 보겠노라고 말했다. 그 쪽지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다. ‘구약 성경에 보면, 여호와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여호와께서 존중히 여기신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대가 언제나 최정상의 성공을 이루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 리들은 이 짤막한 글귀가 그의 육상 경기 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고 고백하였다.”


여러분은 이 간증을 들으실 때에 어떤 생각이 듭니까?

바보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없습니까? 그 자랑스러운 금메달보다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을 더 소중하게 여겼던 이 사람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귀중히 여기셨겠습니까?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주님을 존중히 여기는 자들을 하나님은 존중히 여기십니다.


한번 따라 해 봅시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


성도 여러분!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중요한 일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날을 귀하게 여깁니다. 그 시간을 귀하게 여깁니다. 이런 사람이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고 하나님은 이런 사람의 생애를 책임져주시고, 존중히 여겨주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다니엘을 존귀하게 여겼습니다. 그리고 그를 높여 바벨론의 3번째 치리자로 높여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이유가 있습니다. 온 나라에 30일 동안 특별법령을 만들어 다른 어떤 신에게 예배하거나 기도하는 것을 금지하였습니다. 그렇게 할 때 사자굴 속에 던져 넣어 사자의 법이 되게 하는 법을 정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그것을 앎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루살렘을 향하여 창문을 열어놓고 이전에 하던 대로 하나님께 예배하며 기도했습니다.

다니엘은 목숨을 걸고 하나님을 예배하며 섬겼습니다. 자기의 목숨보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 다니엘을 하나님이 존귀하에 여겨 주셨던 것입니다.


말라기 3:16-17절 말씀입니다.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 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정한 날에 그들로 나의 특별한 소유를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우리 모두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시는 분들이 되어서 하나님께 존중히 여기심을 받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것입니까?


3. 하나님의 규칙을 귀하게 여기는 것이다.

 

[홉니와 비느하스]의 죄악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제사규칙을 어기고,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것 이였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이라고 성경은 책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구약에서는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에는 순서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제물을 먼저 바쳐 드리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특히 기름(지방질부분)은 하나님께 태워 드리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삶아서 제사장과 제사 드리는 사람이 나누어 가지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때, 제사장이 가질 수 있는 부분은 짐승의 가슴부분과 뒷다리입니다.(레7:28-36) 그러나, 아무리 제사장의 몫이라도 그것을 요제로, 거제로 제사 드린 후에야 제사장의 몫이 됩니다. 그러나 엘리 제사장의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의 어떻게 하였습니까?

 

첫째, 하나님의 제사규칙을 어기고 남의 것을 빼앗습니다.

13-14절을 보십시오. “고기를 삶을 때에 갈고리로 걸려 나오는 것을 자기의 것으로 가져갔습니다.”

제사드릴 고기의 기름을 먼저 하나님께 태워 제사 드린 후에 삶은 고기를 제사장과 제사 드리는 사람이 나누어 가지도록 하나님께서 규칙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홉니와 비느하스는 그 규칙을 어기고, 제사 드리는 사람이 가져야 할 부분까지 빼앗았습니다.

 

둘째, 그 뿐 아니라 하나님의 것도 빼앗았습니다. 15-16절을 보십시오.

기름을 태우기 전에도 고기를 가져갔습니다. 제사장에게 금지된 음식이 있습니다. 그것은 짐승의 피와 기름입니다. 레위기7:25절 말씀입니다. “사람이 여호와께 화제로 드리는 희생의 기름을 먹으면 그 먹는 자는 자기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라.” 제사드릴 짐승의 기름부분은 하나님께 태워 드릴 부분입니다. 그런 후에 제사장들은 자기의 몫을 가질 수 있었는데, 홉니와 비느하스는 먼저 하나님께 드릴 부분까지도 가져갔습니다.

 

셋째, 성적 범죄를 행하였습니다. 22절 말씀을 보십시오.

“회막문에서 수종드는 여인과 동침까지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명령 중에는 성적 범죄에 대한 규정도 있습니다.

홉니와 비느하스가 이런 범죄를 짓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성경은 삼상2:12절에서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엘리의 아들들은 불량자라 여호와를 알지 아니하더라.” “여호와를 알지 아니하더라.”라는 것은 1)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고, 2)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3) 하나님을 업신여기고(우습게 생각하고), 4)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저절로 하나님을 멸시하는 행동을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 소년들의 죄를 어떻게 평가합니까?

이 소년들의 죄가 여호와 앞에 심히 큼은 그들이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함이었더라. (삼상2:17)

 

오늘 우리가 드리는 예배는 어떻습니까?

구약시대의 제사와 마찬가지로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배를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하게 여깁니까? 하나님의 규칙인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존중히 여기고 귀하게 여깁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내 뜻대로 내 생각대로 내 감정대로 하지는 않습니까?


사무엘상 13장을 보면 블레셋군대가 이스라엘과 싸우기 위해 길갈에 모였을 때 사울이 두려워하여 제사장 사무엘을 기다리지 않고 제사장이 해야 할 일인 번제를 드렸습니다. 이런 사울의 태도를 하나님은 어떻게 책망하고 있습니까? 사무엘상13:13절 말씀입니다.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왕이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하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리하였더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왕의 나라를 영영히 세우셨을 것이어늘 지금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하신 바를 왕이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그 백성의 지도자를 삼으셨느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것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규칙을 무시하는 것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입니다.

사무엘하 12장9-10절 말씀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나단선지자를 통하여 다윗을 책망하시는 말씀입니다.

“그러한데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나 보기에 악을 행하였느뇨 ---이제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헷사람 우리아의 처를 빼앗아 네 처를 삼았은즉 칼이 네 집에 영영히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를 경멸히 여기고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존중히 여기십니다.

하나님을 존중히 여긴다는 것은 어떤 형편이든지 하나님의 규칙을 지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귀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당신의 자녀들이 어떤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으로부터 존중히 여김을 받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으로부터 존중히 여김을 받는 자녀들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첫째, 하나님의 은혜를 귀하게 여기십시오.

둘째, 예배를 귀하여 여기십시오.

셋째, 하나님의 규칙과 말씀을 귀하게 여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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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9711 출애굽기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출13:1-10  지형은 목사  2013-08-31 2231
9710 시편 헛된 욕망으로부터 자유케 하는 말씀 시119:33-48  박종길 목사  2013-08-30 2258
9709 사도행전 유익을 주는 성령의 사람 (성령강림주일) 행18:24-28  이상호 목사  2013-08-28 2881
9708 에배소서 좋은 관계 (어버이주일) 엡6:1-4  이상호 목사  2013-08-28 5494
9707 마태복음 꾸중 듣는 성도, 칭찬받는 교회 마18:6-10  이상호 목사  2013-08-28 5235
9706 고린도전 부활의 승리 고전15:55-58  이상호 목사  2013-08-28 3758
9705 고린도전 종려주일과 성찬 고전11:23-29  이상호 목사  2013-08-28 4264
9704 마태복음 교회의 청년성 - 청년아, 나를 따르라 마4:18-22  이상호 목사  2013-08-28 5050
» 마가복음 존중 - 성공하는 비결 막6:1-6  이상호 목사  2013-08-28 3997
9702 시편 교회여, 일어나 화해의 대로를 열어라! 시편84:5-6  이상호 목사  2013-08-28 4202
9701 창세기 의인 한 명을 찾아라 창18:22-33  이상호 목사  2013-08-28 4424
9700 이사야 독수리같이 비상(飛上)하는 성도 사40:27-31  이상호 목사  2013-08-28 3952
9699 고린도전 예수님만 자랑하라 고전1:26-31  이상호 목사  2013-08-28 2575
9698 누가복음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눅8:49-56  이영화 목사  2013-08-26 6191
9697 고린도전 부활의 신앙 고전15:51-57  이영화 목사  2013-08-26 4052
9696 로마서 영의 생각이 주는 유익 롬8:5-8  이영화 목사  2013-08-26 3991
9695 이사야 두려워 말라 사43:1-7  이영화 목사  2013-08-26 4379
9694 창세기 네 부모를 공경하라 창46:28-34  이영화 목사  2013-08-26 2768
9693 고린도전 성령과 함께하는 삶 고전2:10-16  이영화 목사  2013-08-26 2971
9692 사도행전 사도들과 같은 기도 행4:23-31  이영화 목사  2013-08-26 3395
9691 로마서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 롬12:1-12  이영화 목사  2013-08-26 3768
9690 마태복음 영광스러운 부름의 자리 마22:1-14  이영화 목사  2013-08-26 1838
9689 시편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시55:16-23  이영화 목사  2013-08-26 4405
9688 마가복음 뜻하지 않은 축복 막15:16-23  이영화 목사  2013-08-26 2298
9687 시편 전부이신 하나님께 감사 시73:12-28  이영화 목사  2013-08-26 2277
9686 갈라디아 믿음의 본질 갈2:15-21  이영화 목사  2013-08-26 2085
9685 로마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 롬3:9-18  이영화 목사  2013-08-26 2354
9684 이사야 내가 여기 있나이다. 사6:1-8  이영화 목사  2013-08-26 2829
9683 마태복음 그리스도인의 삶 마8:34-38  이영화 목사  2013-08-26 2677
9682 로마서 인간이란 무엇인가 롬6:23  이영화 목사  2013-08-26 2243
9681 이사야 하나님의 복된 명령 사60:1-5  이영화 목사  2013-08-26 2088
9680 마태복음 지혜로운 사람 마7:24-27  강종수 목사  2013-08-25 2454
9679 마태복음 그리스도의 복음은 설탕 같은 위로가 아닙니다. 마7:7-8  허태수 목사  2013-08-25 3833
9678 사도행전 사도바울, 고대의 올림픽 경기를 관전하다. 행18:1-11  허태수 목사  2013-08-25 5671
9677 고린도전 우리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있을까? 고전12:12-27  허태수 목사  2013-08-25 4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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