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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감기라는 제목의 영화가 있다. 그 내용을 보면 치료 약이 없는 변형된 조류독감에 걸린 외국인 근로자가 한국에 들어와 급속도로 그 질병이 퍼져 많은 사람들이 숨지게 된다. 그 병명은 모든 사람들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감기였다. 호흡기를 통해 1초당 3.4명이 감염되고, 그 감기에 걸린 환자는 36시간 안에 사망하게 되는 무서운 전염병이었던 것이다.
이 감기가 분당에서 급속도로 퍼지게 된다. 그래서 분당지역을 군인이 통제하고 주민들이 그곳에서 나오지 못하도록 바리 게이트를 치고 폐쇄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서울로 돌진하려는 분당시민들에게 총격을 가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생명을 건지려고 몸부림을 치는 사람들은 긴박한 시간을 넘나들며 삶과 죽음의 현장을 배회하게 된다. 피할 수 없는 위기를 만난 사람들이 겪게 되는 혼란스러움과 공포를 밀도 있게 다룬 영화가 바로 감기이다. 사망의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 감기 같은 무서운 질병이 실제로 우리나라에 퍼지면 과연 어떻게 될까, 하는 상상을 해본 적이 있었다. 그토록 빠르고 동시다발적으로 확산되어가는 전염병을 예방하거나 치유할 수 있는 백신이 개발되지 않으면, 그것은 전 국민적인 재앙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의 의학계에서도 미래에 나타나게 될 무서운 전염병을 예방하고 치유할 수 있는 백신의 개발을 위하여 지속적인 정부의 투자와 부단한 연구가 필요하리라고 본다. 치유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아무튼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 축복이고 하나님의 은혜이다. 가난하고 삶이 힘들어도 몸과 마음이 건강하다면, 그것 하나만으로도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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