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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벧전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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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참고 : | 2013. 9. 8 주일 오전 예배설교 http://cafe.daum.net/st888 |
성경 : 벧전2:9
제목 : 왕같은 제사장
벧전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멘.
하나님의 백성은 이스라엘만 아니라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이스라엘에게 주셨던 영적인 위치를 그대로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롬3:29 ‘하나님은 다만 유대인의 하나님이시냐 또한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냐 진실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롬9:25-26, 호1:10) 문제는 같은 성도라도 어떤 존재의식으로 사느냐 하는 겁니다. 몇 가지 그 유형을 살펴봅니다.
1. 왕같이 생각하고 사는 사람
자기를 높이려는 교만한 생각으로 산다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서 왕이신 주님의 권세를 힘입고 세상의 문화와 철학을 이겨내는 영적인 힘을 발휘는 하는 자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왕으로서의 힘이 아니라 왕권적인 힘을 나타낸다는 말입니다.
요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2. 신하같이 섬기는 것만 생각하는 사람
예수께서 세상에 섬김을 받으려 오심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고 목숨까지 내어주고자 왔노라고 하셨듯이(마20:28) 서로 섬기는 자세는 성도의 생활태도의 기본이고 덕행입니다(출19:6). 그런데 섬기는 자세만 있고 세상을 이기고 영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권위가 없으면 온전한 성도로서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문화에나 자연에나 지배하는 능력을 지녀야 합니다. 급할 때는 여호수아가 태양도 머물게 하였던 것처럼(수10:12) 교회는 역사적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데 주도적으로 역사해왔고 성도의 생활이 그래야 합니다.
요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롬5:17 ‘...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계1:6,5:10)
3. 왕같으면서 제사장같이 사는 사람
오늘 본문에 이상적인 성도의 중심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벧전2:9 ‘...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
왕에게 속한 제사장을 뜻하기보다 왕같으면서 또한 제사장들을 말합니다. 제사장은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서 중재역할자로 제사를 드리는 중대한 임무를 지녔던 자입니다. 왕은 백성을 지도하는 자로서 하나님의 권세를 대신하는 자입니다. 우리 성도는 이제 세상을 향해 제사장처럼 기도하고 섬기는 자가 되는 동시에 세상을 이기고 영적으로 마귀적인 세상의 문화를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평소 이 3 유형의 사람 중에 어느 쪽에 있습니까? 겸손하고 섬긴다는 것은 참으로 좋은데 왕권적인 권위를 상실하지는 않았습니까? 성도는 섬김과 아울러 영적으로 능력있게 살아가는 왕같은 제사장으로서 온전히 하나님의 자녀다움을 발휘해야 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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