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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민수기 빛의 사자............... 조회 수 3700 추천 수 0 2013.09.08 17:10:04
.........
성경본문 : 민6:24-26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본문: 민6: 24- 26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저는 예전에 어떤 목사님으로부터 이런 예화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아들을 다섯이나 둔 어떤 사람이 아들이 하나도 없는 친구와 만나 저녁을 먹으면서 이런 저런 담소를 나누었답니다. 그러다가 아들이 하나도 없는 친구가 "자네는 복도 많구려. 아들이 다섯이나 되니 말이야. 그중 하나만 내게 줄 수 없겠나?" 라고 물었습니다. 아들 다섯 둔 사람은 웃으면서 "그래, 그렇게 하지. 우리 사이에 그것이 문제인가? 다섯 아들 중 하나를 줄 테니 자네 아들로 삼아 잘 키워보게나" 라며 엉뚱한 친구와 요청에 대답했습니다. 집에 돌아온 아들 다섯 둔 사람은 아내에게 친구와 만나서 나누었던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자 펄쩍 뛰며 아내는 "말도 안돼요. 절대 그럴 수 없어요" 라며 완강히 반대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이미 친구와 약속한 것이니 지켜야 한다고 우기며, 다섯 아들이 잠자고 있는 방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어떤 아들을 줄 것인지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한명씩 쳐다보면서, 첫째아들은 장남이라서 안되겠고 둘째아들은 다섯 아들 중에 제일 똑똑하고 지혜로우니 안되겠고, 셋째아들은 잘 생겼을 뿐더러 자기를 쏙 빼닮은 아들이라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넷째아들을 보니 그 아이는 늘 몸이 약해서 아플 때가 많았는데 준다고 하니 불쌍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막내아들을 보는 순간 눈물이 나면서 도저히 줄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순간 그는 하나님께서 여러 명도 아닌 단 하나뿐인 외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다는 사실을 다시금 깊이 깨닫게 되었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여 외아들을 주시기까지 사랑한 소중한 존재입니다. 더구나 여러분과 똑같은 사람은 지구상에 한 명도 없습니다. 쌍둥이도 엄연히 틀립니다. 그러니 온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당신의 존재는 얼마나 소중합니까? 온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존재임을 기억합시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습3:17)

 

비록 당신이 죄를 짓거나 실패했어도 당신의 가치는 여전합니다.

어떤 세미나에서 한 강사가 20달러짜리 지폐를 높이 쳐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이 돈을 갖고 싶겠지요?"

그리고는 갖고 싶은 사람은 손을 들어 보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세미나에 참석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손을 들었습니다. 강사는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저는 여러 분 중에 한 사람에게 이 돈을 드릴 생각입니다만 그전에 먼저 여길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쳐들었던 20달러짜리 지폐를 마구 꾸겼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여러 분은 이 지폐를 갖기 원하십니까?"라고 물었는데, 역시 동일하게 많은 사람들이 손을 들었습니다. 그 강사는 "좋아요"라고 말한 다음 이번에는 그 20달러짜리 지폐를 바닥에 떨어뜨려 발로 밟고 더럽게 했습니다. 그리고 마구 꾸겨지고 더러워진 그 20달러 지폐를 집어 들고, 아직도 그 돈을 갖고 싶은지 물었습니다. 또다시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는 뜻으로 손을 들었습니다. 그런 후 그 강사는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렸습니다.

 

"여러분은 여기서 한 가지 가치 있는 교훈을 배우게 됩니다. 제가 아무리 이 20달러짜리 지폐를 가지고, 마구 꾸기고 발로 밟고 더럽게 했을 지라도 그 가치는 줄어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20달러짜리 지폐는 항상 20달러의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인생에 있어 여러 번 바닥에 떨어지고, 밟히며, 더러워지는 일이 있습니다. 잘못된 결정에 의해서건, 환경에 의해서건 우리는 그런 일을 실제로 겪습니다. 그리고는 마치 자신이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나 놀라운 사실은 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건, 또 무슨 일이 일어나건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때 당신은 자신의 가치를 결코 잃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뿐만 아니라 당신의 부모나 가족에게 있어서 당신은 온 천하와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사람입니다.

이렇게 내가 소중한 사람이라면 마찬가지로 내 이웃도 소중한 존재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복음성가를 함께 부르겠습니다.

 

감사해요 깨닫지 못했었는데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라는 걸 태초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의 사랑은 항상 날 향하고 있었다는 걸 고마워요 그 사랑을 가르쳐 준 당신께 주께서 허락하신 당신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더욱 섬기며 이제 나도 세상에 전하리라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그리고 그 사랑 전하기 위해

주께서 택하시고 이 땅에 심으셨네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마태복음 8장 5- 13절에 보면 한 백부장이 예수님께 나아가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괴로워하나이다 하며 고쳐주기를 원했습니다. 백부장은 자기 하인을 소중히 여겨 찾아온 것입니다. 그는 예수님이 번거롭게 내 집까지 오시지 말고 말씀만 하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백부장을 칭찬했습니다.

 

이처럼 내가 소중한 존재라면 내 이웃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마이클 잭슨의 강연 중 일부입니다.

 

약 12년전 Bad tour를 준비하던 중에 어느 소년과 부모가 저를 만나러 캘리포니아 주로 왔습니다 저와 제 음악을 매우 사랑한다고 말하던 그 소년은 안타깝게도 암으로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당시 아들이 얼마 살지 못할 것이며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부모의 말을 듣고 저는 소년에게 말했습니다

"3개월 후에 내가 사는 캔사스에서 오프닝공연을 할거야 네가 꼭 보러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건 뮤직비디오 찍을 때 입었던 재킷인데 너에게 줄게 "소년은 눈을 크게 뜨고 말했습니다 "이걸 저한테 주신다고요?" "그래 근데 말이지 반드시 이 옷을 입고 공연 보러 오겠다고 약속해야해 네가 이 재킷을 입고 또 장갑도 끼고 공연에 와줬으면 좋겠어 ".

저는 그렇게 말하고 소년에게 인조다이아몬드가 박힌 장갑 한쪽을 건넸습니다. 보통 때라면 절대 남에게 주지 않을 소중한 장갑이었지요. 하지만 어떻게든 그 아이에게 힘을 북돋아 주고 싶었기 때문에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캔사스로 공연을 하러 갔을 때 소년은 이미 세상을 떠났더군요 부모는 아이에게 재킷과 장갑을 입혀서 함께 묻어주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때 그의 나이는 겨우 열 살이었습니다.

저는 그가 견디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아마 신께서도 잘아실겁니다. 그래도 위로가 되는 것은 죽기전에 소년이 부모에게 그리고 남이나 다름없는 제게 사랑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 사랑이 있었기에 자신이 세상에 혼자오지 않았음을 또 가는 길 또한 혼자가 아님을 분명 느꼈을 테지요.

만일 세상에 태어나서 다른 사람의 사랑을 느끼고 세상을 떠나는 순간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은 어떠한 문제와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마25:40) 

각기 이웃을 도우며 그 형제에게 이르기를 너는 힘을 내라 하고’(이사야 41:6)

 

성도 여러분!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듯이 이웃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을 하나님은 사랑하시고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생명뿐 아니라 귀중한 물건은 그것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들의 것입니다.

아무쪼록 당신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사람임을 잊지 말고 또한 내가 소중하듯 내 이웃도 소중히 여기시기를 기원합니다.

 

* 기도: 사랑의 하나님, 가장 소중하고 귀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물질이 최고의 가치가 아님을 사람들이 깨닫게 하소서. 내가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의 성전임을 알고 내 몸을 소중히 여기고 아울러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여 이웃을 세워 주며 이웃에게 기쁨을 주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마땅히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외면하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 묵상 및 토의

 

0 소중하게 여김을 받았을 때와 하찮게 취급받았을 때의 경험을 말해 봅시다.

0 나를 소중하게 여기며 사랑해 준 사람이 있었나요? 나는 누구를 소중하게 여기며 사랑해 주었나오?

0 예수님은 하인을 소중하게 여긴 백부장의 간청을 들어주어 하인의 병을 낫게 해 주었습니다. 나도 예수님께 소중한 존재입니다.

 

* 갈릴리 공동체 http://cafe.daum.net/Galileecommunity

(http://blog.naver.com/all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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