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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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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섬기듯 가족을 섬겨라
우리는 5월을 가정의 달이라고 부른다. 어린이날,어버이날,스승의 날,성년의 날 등 각종 기념일을 통해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어떠한가. 화려하게 장식된 카네이션만큼 가정이 아름다운가. 정성스럽게 포장된 선물만큼 부모님과 스승을 귀하게 대하는가. 국경일로 지정할 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어린이들은 진정한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가.
각종 사회지표는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02년 우리 나라의 이혼율이 처음으로 40%를 넘어서서 불명예스럽게도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회원국 중 2위에 올랐다(아시아에서는 2001년부터 1위). 또 20년 이상 동고동락해 온 노년부부의 황혼이혼도 매년 지속적으로 늘어나 1990년에 비해 3배나 증가했다.
가정 붕괴는 이혼율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IMF 외환위기 때보다 더 많은 아이들이 버려지고(2001년의 경우 1만2086명) 고교생 22%는 하루에 아버지와 1분도 대화를 하지 않는다. 여기에 제대로 드러나지 않는 아동 학대와 가정 폭력까지 생각하면 한국에는 ‘가정’(Home)은 없고 ‘집’(House)만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빨리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사회’로 이행될 것으로 예측한다. 프랑스가 115년,미국이 71년,캐나다가 65년 걸려서 진행된 고령사회로의 이행이 한국은 19년만에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현재 한국은 2000년에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7.5%인 고령화 사회로 규정되어 있다. 그런데 아직 고령화 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기도 전에 전체 인구에 대한 노인인구 비율이 14% 이상인 고령사회로 넘어간다면 한국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에 나타나는 문제인 노인 부양에 대한 국민부담의 증가,장기 요양시설의 부족,국가 경제 성장률 둔화,노인의 일자리 부족,그리고 사회와 가족으로부터의 소외 등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해야 가정의 붕괴와 고령화 사회의 위협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 성경은 가정의 붕괴와 고령화 사회의 위협에 처한 공동체가 되살아난 좋은 예를 보여준다. 바로 야곱의 가정과 나오미의 가정이다. 이 두 가정에는 오늘날 현대 가정이 겪고 있는 문제가 집약되어 있다. 소외된 고령의 아버지,부자간 대화 단절,편애,부부 갈등,형제간의 왕따와 가정 폭력,자녀에 대한 불신,부모에 대한 불만,편모 밑에서 크는 자녀들,배다른 형제들과 양어머니,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한 가족 해체 등.
시대적 공간적으로 전혀 다른 배경을 가진 두 가족은 공통된 이유 때문에 회복되었다. 그것은 바로 요셉과 룻의 ‘성경적 효’이다. 요셉과 룻의 ‘효’라고 하지 않고 ‘성경적 효’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 섬김의 신앙에 기초하여 그들이 부모님께 효도했기 때문이다.
돈을 바라고, 의무감에 사로잡혀, 남의 눈이 무서워서 효도한 것이 아니다. 요셉과 룻의 효는 하나님 말씀에 기초한 효이다. 그들은 신앙 안에서 미워하던 형제들을 진심으로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었고 나를 희생하면서도 기쁨으로 어버이를 섬길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 가정을 회복하고 믿음의 가문을 이루었으며 구원사의 귀한 주인공들이 되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고 가정과 사회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성경적 효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성경적 효의 사람이란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이다. 그것은 하나님 섬김,부모 공경,가족 사랑,나라 사랑,자연 보호,인류 봉사로 집약될 수 있다.
성경적 효의 사람이란 하나님과 예수님의 본을 따라 윗사람은 아랫사람을 한없이 사랑하고,아랫사람은 온 마음을 다해 윗사람을 공경하는 것이다. 성경적 효의 정신을 따라 내 뜻을 버리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 안에서 가족이 살 때 부부가 화목하고 형제가 우애하며 자녀를 귀하게 여긴다.
성경적 효신앙으로 서로 사랑하고 섬길 때 부모는 자녀를 하나님의 기업으로 여기며 인격적으로 만난다. 자녀는 부모를 하나님의 대리자로 알아 끝까지 공경한다. 효가 살아있는 가정에는 웃음과 평안이 가득하다. 효는 바른 신앙인의 덕목이요 의무다. 효가 살면 가정과 나라가 건강해진다.
최성규 목사
우리는 5월을 가정의 달이라고 부른다. 어린이날,어버이날,스승의 날,성년의 날 등 각종 기념일을 통해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어떠한가. 화려하게 장식된 카네이션만큼 가정이 아름다운가. 정성스럽게 포장된 선물만큼 부모님과 스승을 귀하게 대하는가. 국경일로 지정할 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어린이들은 진정한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가.
각종 사회지표는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02년 우리 나라의 이혼율이 처음으로 40%를 넘어서서 불명예스럽게도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회원국 중 2위에 올랐다(아시아에서는 2001년부터 1위). 또 20년 이상 동고동락해 온 노년부부의 황혼이혼도 매년 지속적으로 늘어나 1990년에 비해 3배나 증가했다.
가정 붕괴는 이혼율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IMF 외환위기 때보다 더 많은 아이들이 버려지고(2001년의 경우 1만2086명) 고교생 22%는 하루에 아버지와 1분도 대화를 하지 않는다. 여기에 제대로 드러나지 않는 아동 학대와 가정 폭력까지 생각하면 한국에는 ‘가정’(Home)은 없고 ‘집’(House)만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빨리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사회’로 이행될 것으로 예측한다. 프랑스가 115년,미국이 71년,캐나다가 65년 걸려서 진행된 고령사회로의 이행이 한국은 19년만에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현재 한국은 2000년에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7.5%인 고령화 사회로 규정되어 있다. 그런데 아직 고령화 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기도 전에 전체 인구에 대한 노인인구 비율이 14% 이상인 고령사회로 넘어간다면 한국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에 나타나는 문제인 노인 부양에 대한 국민부담의 증가,장기 요양시설의 부족,국가 경제 성장률 둔화,노인의 일자리 부족,그리고 사회와 가족으로부터의 소외 등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해야 가정의 붕괴와 고령화 사회의 위협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 성경은 가정의 붕괴와 고령화 사회의 위협에 처한 공동체가 되살아난 좋은 예를 보여준다. 바로 야곱의 가정과 나오미의 가정이다. 이 두 가정에는 오늘날 현대 가정이 겪고 있는 문제가 집약되어 있다. 소외된 고령의 아버지,부자간 대화 단절,편애,부부 갈등,형제간의 왕따와 가정 폭력,자녀에 대한 불신,부모에 대한 불만,편모 밑에서 크는 자녀들,배다른 형제들과 양어머니,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한 가족 해체 등.
시대적 공간적으로 전혀 다른 배경을 가진 두 가족은 공통된 이유 때문에 회복되었다. 그것은 바로 요셉과 룻의 ‘성경적 효’이다. 요셉과 룻의 ‘효’라고 하지 않고 ‘성경적 효’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 섬김의 신앙에 기초하여 그들이 부모님께 효도했기 때문이다.
돈을 바라고, 의무감에 사로잡혀, 남의 눈이 무서워서 효도한 것이 아니다. 요셉과 룻의 효는 하나님 말씀에 기초한 효이다. 그들은 신앙 안에서 미워하던 형제들을 진심으로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었고 나를 희생하면서도 기쁨으로 어버이를 섬길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 가정을 회복하고 믿음의 가문을 이루었으며 구원사의 귀한 주인공들이 되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고 가정과 사회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성경적 효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성경적 효의 사람이란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이다. 그것은 하나님 섬김,부모 공경,가족 사랑,나라 사랑,자연 보호,인류 봉사로 집약될 수 있다.
성경적 효의 사람이란 하나님과 예수님의 본을 따라 윗사람은 아랫사람을 한없이 사랑하고,아랫사람은 온 마음을 다해 윗사람을 공경하는 것이다. 성경적 효의 정신을 따라 내 뜻을 버리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 안에서 가족이 살 때 부부가 화목하고 형제가 우애하며 자녀를 귀하게 여긴다.
성경적 효신앙으로 서로 사랑하고 섬길 때 부모는 자녀를 하나님의 기업으로 여기며 인격적으로 만난다. 자녀는 부모를 하나님의 대리자로 알아 끝까지 공경한다. 효가 살아있는 가정에는 웃음과 평안이 가득하다. 효는 바른 신앙인의 덕목이요 의무다. 효가 살면 가정과 나라가 건강해진다.
최성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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