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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시편 한태완 목사............... 조회 수 4098 추천 수 0 2013.09.21 20: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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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73:23-28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시편73:23-28, 야고보서4:6-10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야고보서 4장8-10)

오늘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인간 사회의 모든 비극은 하나님과 멀어진데서 생겼습니다. 개인이나 가정이나 국가에 왜 비극이 왔느냐? 하면 주님과 나 사이가 멀어져서 비극이 왔습니다. 이것이 비극의 원인인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시편 73장 28절의 말씀에 보면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고 했습니다. 그런고로 성도 여러분 모두는 주님과 가까워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을까요?

첫째,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가까이 하려면 먼저 자신을 성결케 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마음을 성결케 하고 우리의 삶을 의롭고 깨끗이 하면 거룩한 하나님께서 우리를 가까이 하여 주십니다. 그러면 우리를 성결케 한다는 것은 과연 무엇을 어떻게 해야 가능한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우리의 모든 죄를 주님의 대속의 피를 힘입어 씻음받고, 계속해서 우리를 정결케 하시는 그리스도만을 믿음으로 우리 안의 더러운 죄성과 정욕들을 쳐서 복종시키며 선하고 의로운 생활에 힘씀으로써 가능케 합니다.(히6:14)
하나님과 인간이 멀어진 것은 죄 때문입니다. 인간이 하나님께 가까이 가려면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만 합니다. 사람들은 흔히 자신들의 노력으로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어떤 방법으로도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믿기만 하면 지난날에 그 어떤 무서운 죄를 지었다 할지라도 용서받고 깨끗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죄를 범하지 않도록 우리의 마음을 정결케 하여 하나님과 가까워지게 합니다.

에베소서 2장13절에 보면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그런고로 우리가 주님과 어떻게 가까워질 수 있느냐 하면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가까워진다고 하였습니다. 이 보혈의 능력은 1)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능력이 있습니다. 2) 중간에 막힌 죄의 담을 헐어 버리는 능력이 있습니다. 3) 보혈의 능력은 변하여 새 사람이 되는 능력이 있습니다. 4) 보혈의 능력은 하나님의 권속이 되게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예수의 피를 믿고 들어가기만 하면 육체의 정욕을 이길 수 있고 더러운 모든 죄를 깨끗이 씻음 받는 능력이 나타날 줄로 믿습니다.

둘째, 회개함으로써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며 죄를 범한 자를 가증히 여기십니다. 모든 사람은 죄인입니다. 죄인이 아닌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인들을 멀리하지 않으십니다. 큰 죄를 범했던 다윗과 바울도 가까이 하셨습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그들이 회개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아무리 큰 죄를 범한 사람이라도 회개하고 돌이키기만 하면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받아주십니다.

시편34:18절을 보면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도다"고 말씀했습니다. 그러므로 회개해야만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회개한 사람은 1) 하나님이 가까이 해 주시고 2) 어두운 영이 밝아지고 3) 회개하면 기쁨이 솟아나는 줄 믿습니다. 그런고로 회개한 사람이 기도하면 힘이 있습니다. 회개하는 사람은 설교를 바로 듣게 되고 회개하는 자는 생활을 바로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도행전3:19절에 보면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라"고 했습니다.

셋째, 기도하면 하나님과 가까워집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가까이 하십니다. 물론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셔서 어디에나 계신 분입니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가까이 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을 필요로 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진실로 간구하는 자에게만 가까이 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가까이 하려면 시간을 정해놓고 기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시편145:18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도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기도는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기도는 또한 능력이 되는 것이니 기도하는 가정과 기도하는 민족은 망하는 법이 없는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사람들과 멀리 계시지 않습니다. 가까이 계십니다. 그런데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을 의식하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가까이 계신 것을 알 수 없습니다.

넷째, 하나님과 가까워지려면 예배를 바르게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예배자를 찾으신다고 했고, 예배를 받으신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은 예배를 위해 얼마나 최선을 다했는지 스스로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배와 다른 일이 겹쳤을 때 어떤 것을 포기하셨습니까? 예배 드리지 못한 것 때문에 안타까워하고, 슬퍼하고, 애통하는 마음을 가져 보셨습니까? 한번 우리들 스스로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요 4:23∼24)

다섯째, 성전에 모이기를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자 하면 하나님의 성전에 모이기를 힘써야 합니다. 히브리서 10장 25절 말씀에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하였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셨고(행2:42- 47), 베뢰아 사람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며 하나님을 가까이 하기 위해 힘썼습니다.(행17:11)
다윗은 성전을 사모하여 성전에 오르는 것을 기뻐했습니다.(시122장)
"그들이 날마다 나를 찾아 나의 길 알기를 즐거워함이 마치 의를 행하여 그 하나님의 규례를 폐하지 아니하는 나라 같아서 의로운 판단을 내게 구하며 하나님과 가까이 하기를 즐겨하며"(이사야58: 2)
특히 하나님을 가까이 하기 위해 하나님이 구별하신 날인 주일을 귀중히 여겨야 합니다. 여러분은 주일을 하나님 마음에 합하게 지내기 위해 얼마나 최선을 다하셨습니까? 주일을 성수하기 위해 손해 본 것이 있으십니까? 주일이 우선순위이십니까? 주일 성수 못하는 것 때문에 안타까워하고, 슬퍼하고, 애통하는 마음을 가져 보셨습니까?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 네게 명한대로 안식일 지켜 거룩하게 하라"(신5:12)

여섯째, 성경 말씀을 가까이 하고, 그 말씀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기 위해 하나님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성경 말씀을 얼마나 읽으며, 성경 말씀을 듣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며, 성경 말씀대로 살기 위해 얼마나 애쓰십니까? 성경 말씀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자, 듣는 자,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28:20),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시1:1-2),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딤후3:14)고 했습니다. 그리고 여호수아 1장 8절에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하였습니다. 성경을 머리로만 아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이 말씀을 통해서 내가 세상에서 어떻게 하며 살기를 원하시는가"를 생각하며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기 위해 배우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배우라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14을 보면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라고 말씀했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항상 순종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쁨으로 순종하고, 감사하면서 순종하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더불어 우리는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하고 찬양하고 헌금을 드리며 봉사를 하는 등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우리의 일생을 바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과 뜻대로 순종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순종을 더 기뻐하시고 소중히 받으십니다.
사무엘상 15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사울 왕에게 아말렉을 쳐서 그 사람들과 짐승들까지도 모두 다 죽이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하나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지 못하고 죽이기 아까운 살진 짐승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제사하려고 좋은 양과 소를 죽이지 않고 가져온 것이라고 변명합니다. 이에 사무엘이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라고 책망합니다(삼상 15:22~23).
미국의 유명한 부흥사 찰스 피니는 원래 훌륭한 판사였습니다. 미국의 재판관들은 성경의 모세오경이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법률이기 때문에 모세 오경을 연구하여 하나님께서 법을 어떻게 제정하셨는지, 그리고 어떻게 인간들의 죄를 다루셨는지를 배운다고 합니다. 무신론자였던 피니 역시 성경을 펴놓고 자세히 연구하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열심히 성경을 읽던 중 큰 감명을 받아 신앙생활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성경이 과연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해야 하지 않겠느냐. 어떻게 하나님의 법을 어길 수 있느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성경에는 32,500개의 약속이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이 약속들은 우리의 순종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루시고 축복하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항상 순종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일곱째. 하나님이 소중히 여기시는 것을 우리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친구라면 예수님이 관심을 가지시는 것에 우리도 관심을 갖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우리도 기뻐하며, 하나님이 슬퍼하시는 것을 우리도 슬퍼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우리도 원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뜻이 나의 뜻이 되고, 하나님의 계획이 나의 계획이 되고, 하나님의 생각이 나의 생각이 되며, 하나님의 소원이 나의 소원이 될 때 우리는 예수님과 좋은 친구가 될 줄 믿습니다. 사도 바울은 주님의 마음을 품었습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원하셨던 예수님의 안타까운 마음과 같이 사도 바울도 죽어가는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순교하기까지 복음을 전했습니다. 우리가 주님과 같은 마음을 품을 때 주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될 줄 믿습니다. 그리할 때 우리 주님과 깊은 우정을 나누게 될 줄 믿습니다.

여덟째,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예레미야 29:13을 보면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친밀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을 찾고 또 찾는 열정이 필요합니다. 사도 바울은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죽으며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라고 선포하면서 먹어도 주를 위해 먹는다며 주님만을 위해 살려고 했습니다(롬 14:8).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가지고 사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나님과 더욱 더 좋은 관계, 친밀한 관계를 갖기 위해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세월이 가면 갈수록 주님과 더욱 더 가까워져서 주님 오시는 그날에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주님을 만나 뵐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주님과 가까워진 자에게는 어떤 축복이 임합니까?
주님과 가까워진 자는 주의 손에 붙들리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 보니까 23절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고 했습니다.
주님의 손에 붙들리기만 하면 약한 것이 강해집니다. 적은 것이 많아집니다. 불가능이 가능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빌립보서4:13에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도 악한 사탄은 주님과 나 사이를 멀어지게 하고, 교인과 목자 사이를 멀어지게 하고, 교인과 교인 사이를 멀어지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역사는 우리를 주님과 가까워지게 하는 것이 성령의 역사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시대는 각박해져 갈지라도 여러분은 주님과 가까워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에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며 그 결과는 무엇입니까?

1.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늘 겸손합니다. 본문 야고보서 4장 6절을 보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10절을 보면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고 했습니다. 겸손의 반대는 교만입니다. 교만의 특징은 첫째, 기도하지 않습니다. 둘째, 실천이 없이 말로만 합니다. 셋째, 불안합니다. 실로 하나님은 교만한 눈을 미워하신다 하였고(잠6:17),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잠16:18)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의 집을 허신다고 하였으니(잠15:25) 하나님께서 교만한 자를 가까이 하시지 않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은혜를 받은 자는 기쁨이 넘칩니다. 마음이 평안합니다. 감격스럽습니다. 감사하게 됩니다. 충성하게 됩니다. 너그러워집니다. 겸손해집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겸손해 집시다. 우리는 지위가 높아질수록 겸손합시다. 수입이 많아지고 경력이 붙더라도 자기를 낮춥시다. 내가 나를 낮추면 하나님이 나를 높이신다는 교훈을 기억합시다.

2.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마귀를 이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원수되어 멸망의 길을 가는 사단의 세력들은 인생으로 하여금 하나님과 가까이 되는 것을 방해합니다. 심지어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성도들까지도 하나님을 떠나도록 만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본문 야고보서 4장7절을 보면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고 했습니다. 마귀와의 싸움은 타협도 안되고 협상도 안됩니다. 마귀는 대적해야 합니다. 이기느냐 지느냐가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또 마귀와의 싸움은 내 힘만으로는 안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북한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한반도에서 미군이 철수하라고 떠들어대는 이유가 있습니다. 미국의 군사력이 자신들의 적화통일에 걸림돌이 되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의 힘으론 미국의 경제력이나 군사력을 이길 수 없다고 믿기 때문에 철수를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귀는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떠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더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할 것입니다.

3. 하나님을 가까이 하려면 손과 마음을 깨끗이 해야 합니다.
우리가 평소에 무엇을 가까이 하고 또 어떤 사람과 사귀는가 하는 문제는 매우 중요합니다. 사람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를 가까이 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을 닮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까이해서는 안 되는 것들은 결단코 가까이하지 말아야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원수 마귀와 마귀가 좋아하는 일을 가까이 해서는 안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과 점점 멀어지고 결국 멸망에 이르게 됩니다.
본문 야고보서4장 8절을 보면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게서 나는 냄새가 있습니다. 입에서도 냄새가 나고, 몸에서도 냄새가 나고, 옷에서도 냄새가 납니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이라도 담배를 피우는 곳에 머물러 있으면 그 옷에서 냄새가 납니다. 하나님을 멀리하고 세상을 가까이 하는 사람에게선 세상 냄새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누구를 가까이 하느냐에 따라서 행실도 마음도 그 상태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우리 성도들은 항상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과 동행함으로써 이 세상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귀한 축복을 누려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깨끗이 하고 주 앞에서 겸손히 낮추며, 사단의 세력들을 과감히 물리쳐야 합니다. 그러할 때 거룩하시고 존귀하시며, 권능과 의로움이 넘치시는 하나님 앞으로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 성도님 모두가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은혜와 사랑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마귀를 대적하며 멀리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연약한 우리들을 도와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삶으로 승리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한태완 목사

* 2부: 분반(구역)공부 자료

1. 말씀: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우리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는 말씀을 잘 기억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돈을 가까이 합니다. 명예를 가까이 합니다. 세상을 하나님 보다 더 좋아 합니다.인간에게는 끊임없이 떨고 있습니다. 등 뒤를 따라붙는 불행은 얼굴이 보이지 않습니다. “네가 누구냐?”고 물으면 획 돌아서면서 욕망이란 놈이 언제나 느물거리며 히죽이 웃고 있습니다. 이 말은 잠자는 숲 속의 남자라는 소설의 한 장면입니다. 인간은 어떤 식으로든 기쁨을 채워줘야 하는 육체를 가진 존재입니다. 자기의 삶을 위해서 몸을 파는 여자도 있습니다.
군에서 제대한 한 젊은이가 있습니다. 취직을 위해 취업 원서를 냅니다. 그런데 번번이 실패 합니다. 그는 스물다섯 나이에 비참한 삶의 그늘진 곳의 주인공이 됩니다. 그는 이름 그대로 백수입니다. 지금도 이런 비극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학교를 졸업해도 취업원서도 구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지방 대학의 현실입니다. 이러다가 지방 대학이 문을 닫아야 할 지경이라고 합니다. 전에 누군가 카우보이 연예인인 윌 로져스를 당황하게 하고자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만약 당신이 48시간만 살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그 시간들을 어떻게 사용 하겠습니까?” 현명한 로져스는 이렇게 대답 했습니다. “한번에 한 가지씩 하겠소.” 몇 년 전에 ‘시간낭비’라고 불리는 장난감이 나왔습니다. 사람은 시간을 낭비하면서도 그것이 낭비라고 생각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서두르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같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우리는 하루를 주님과 함께 시작합시다. 사람은 나름대로 계획이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하루를 기도로 시작하였습니다. 새벽에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하루를 주님께 드리십시오. 계획의 세부적인 것까지 보고하십시오. 그 시간을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용하십시오. 너무 서두르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행복합니다. 하나님을 멀리한 사람은 다 불행합니다. 하루의 계획을 짜 보십시오. 하나님과 만남은 사람이 겪을 수 있는 어떤 환경보다 가장 행복합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실 때 마음에 빈 공간을 남기신 것입니다. 거기에 사람으로 하여금 그 공간을 채우게 하신 것입니다. 그 빈 공간을 하나님만 채우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과 자신의 삶이 모든 부정적인 요소를 뿌리 채 뽑아야 합니다. 이래야 우리가 변합니다. 새롭게 됩니다. 성도여! 하나님을 가까이 하십시오 그리하면 당신을 가까이 하실 것입니다.

2. 묵상 및 토의:
0 나는 항상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있습니까?
0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확실히 믿습니까?
0 우리가 하나님과 가까이 하기 위해서 힘써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0 나는 하나님만이 나의 참되고 영원한 기업인 것을 믿는가?
0 나는 매일 하나님과 은밀한 시간을 갖고 있는가?
0 나는 하나님의 위대하신 은총을 찬양하고, 감사하고, 기도하며 살고 있는가?
0 오늘 말씀을 통해 내가 느낀 점이나 앞으로의 나의 결심, 각오, 다짐 등을 이야기 해보세요.

3. 예화(1):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복

옛 소련에서 신병들에게 신이 없다는 것을 강조하는 무신론 교육을 시켰습니다. 한 장교가 나와서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키면서 말합니다.
“너의 신병들아, 저기 하늘을 보라. 신이 보이나, 안 보이나?” 신병들이 일제히“안 보입니다!”라고 하자 장교는“그렇다. 신은 없다!”고 소리쳤습니다. 이때 신을 믿고 있는 한 사병이 벌떡 일어나서 손가락으로 무신론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장교의 머리를 가리키며 “여러분, 장교님의 머릿속이 보입니까, 안 보입니까?”라고 외쳤습니다. 신병들이“안 보입니다”라고 대답하자 그 사병은 “그렇습니다. 우리 장교님은 골빈 장교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보이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의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존재하는 분입니다. 그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복입니다. 하나님을 보는 자가 무릎을 꿇습니다. 하나님을 보는 자가 나라의 미래를 볼 수 있습니다.

* 예화(2): 마귀의 미루기 작전

신학자 C. S. 루이스가 쓴 「악마의 편지」라는 책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영국에 어떤 신사가 일주일에 한 번씩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는 습관이 있었다. 하루는 그가 습관을 따라 도서관에 가서 책을 고르는데 마침 종교서적이 눈에 들어왔다. 신사의 마음속에 갑자기 하나님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하나님은 어떤 분일까? 그분은 나와 어떤 관계가 있을까?’ 그가 이런 생각을 할 때, 그의 마음속에 사탄이 찾아와서 이렇게 속삭였다.‘그런 골치 아픈 생각은 무엇 때문에 하니? 곧 점심 시간인데 쓸데없는 생각하지 말고 밥이나 먹어.’신사는 조금 전에 일어났던 하나님에 대한 생각을 억제하고 식당으로 갔다. 점심을 먹는데 또다시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 떠올랐다. 그러나 또 사탄이 그의 마음속에 찾아와 속삭였다.‘밥 먹는데 소화 안되게 뭘 그렇게 골똘히 생각해? 우선 밥이나 먹고 생각하렴.’ 식사를 끝내고 하나님에 대한 생각에 깊이 잠기려고 하는데 사탄이 또 방해를 하는 것이다.‘그런 생각은 한가할 때 해도 되잖아? 오늘은 집에 가서 할 일이 많으니 다른 날 생각하라고.’ 결국 신사는 하나님에 대해 아무 지식도 얻지 못한 채 도서관을 나왔다. 사탄은 집으로 돌아가고 있는 신사의 뒷모습을 보며 미소를 띄었다.
사탄의 전략은 하나님에 대한 일들을 미루게 한다. 사탄의 지연 전술은 대단하다. 머리가 아프다는 핑계, 기분이 나쁘다는 핑계, 바쁘다는 변명 등으로 일단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을 뒤로 연기하도록 한다.

* 예화(3): 피서에서 피세(避世)로

우리가 다녀본 세상이 아름다운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분의 가슴으로 이 세상을 만드신 까닭입니다. 발로 밟은 대지가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분의 손길을 통해 날마다 채우시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지나가는 자리가 더럽다고 느끼는 것은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 가꿔주시는 이 아름다운 정원을 사람들의 더러운 몸으로는 감당하지 못한 까닭입니다
사랑하는 이여, 그대 삶을 위해 피서를 했으니 이제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더 깊은 곳에서 그분이 주시는 것 건져내려면 피세를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주 5일 근무제 실시로 쉬는 날이 더 많아집니다. 어떤 이유로든 6일 동안 힘써 일하란 주님 말씀에 위배됩니다. 그러나 현실이 그렇다면 우리는 쉬는 방향으로 머리 쓸 일이 아니라 영성의 시간으로 드려야 할 것입니다. 피서보다 피세(避世)하며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4. 찬송: (364장)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1.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십자가 짐같은 고생이나 내 일생 소원은 늘 찬송하면서
2. 내 고생하는 것 옛 야곱이 돌베개 베고 잠 같습니다 꿈에도 소원이 늘 찬송하면서
3. 천성에 가는 길 험하여도 생명길 되나니 은혜로다 천사 날 부르니 늘 찬송하면서
4. 야곱이 잠깨어 일어난 후 돌단을 쌓은 것 본 받아서 숨질 때 되도록 늘 찬송하면서

[후렴]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아멘


댓글 '1'

서정림

2014.08.16 08:57:14

'주께 가까이 함'을 찾다가 들어와서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은혜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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