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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상의 사람

고린도전 강문호 목사............... 조회 수 2298 추천 수 0 2013.09.28 11:55:29
.........
성경본문 : 고전15:10 
설교자 : 강문호 목사 
참고 : - 2011. 01.02 주일낮 갈보리교회 http://calvarymm.onmam.com 

기대 이상의 사람
고전 15;10.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 15:10)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을 보면 세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1. 기대만큼 사는 사람.

2. 기대 이하인 사람.

3. 기대 이상인 사람.

 

  올림픽이나 아시아 게임에서도 그렇습니다. 금메달을 기대하였는데 금메달을 따는 선수가 있습니다. 금메달을 기대하였는데 동메달도 못 따고 실망을 안겨 주는 선수가 있습니다. 메달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금메달을 목에 걸고 귀국하는 선수가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사람들도 같습니다.

  기대이하인 사람이 있습니다. 삼손이 이에 속합니다. 삼손은 대단한 장수였습니다. 맨 손으로 사자를 찢어 죽이는 힘이 있었습니다. 나귀 턱뼈 하나를 집어 들더니 1,000명을 죽이는 장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가 블레셋의 손아귀에서 이스라엘을 구해 주기를 기대하였습니다. 그러나 기생 들릴라에 빠져서 결국은 눈이 빠져 비참하게 죽고 말았습니다.

기대이하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기대 이상의 사람들이 많습니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엄청난 일을 한 기대 이상의 사람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나는 오늘 여기 있는 여러분 모두에게 기대 이상의 사람이 되는 영이 임하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언제 기대 이상의 사람이 되는 것일까요?

 

1. 사명을 만나면 기대이상의 사람이 됩니다.

  기드온이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기드온은 농사꾼이었습니다. 밀농사를 하고 있을 때 천사가 나타나서 말했습니다.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삿 6:12)

그리고 이스라엘의 적 미디안을 쳐부수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기드온은 못 한다고 거절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이 하리라>(삿 6:16)

  기드온은 농사꾼이 총사령관의 사명을 받았습니다. 기드온은 하나님의 권능을 믿고 나가 싸웠습니다. 겨우 300명 용사를 데리고 나가 싸워 승리하였습니다.

누구도 기드온이 나라를 구하리라고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또 기대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해냈습니다.

사명을 만나면 기대이상의 사람이 됩니다.

어떤 일에 사명을 받고 그 일을 기어코 이루려고 애쓰면 그 사명만한 사람이 됩니다. 그것이 기대이상의 사람이 되는 비결입니다.

<내가 사명을 받으면 사명은 사명만큼 나를 길러 줍니다.>

 

  우리나라 이 승만 초대 대통령도 그렇습니다.

1875년 황해도 평산에서 가난한 선비 집안의 외아들로 태어났습니다. 3살에 서울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영어를 배우고 싶어 선교사들이 가르치는 배재에 입학하였습니다. 여기에서 서양의 민주주의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개혁운동에 앞장서게 되었습니다.

1898년 개혁운동이 정부 반란 운동이라는 오해로 모두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온갖 벌레들이 우글거리는 감옥에 갇혔습니다. 손발을 묶에 놓는 감옥이었습니다. 견딜 수 없는 고통속에서 다른 동료 한 명과 탈출하다 붙들려서 사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같이 감옥에 있던 동료들 중에 많은 이들이 이미 죽었습니다.

  어느 날 몰래 들여온 신문을 보고 그는 기절할 뻔 하였습니다. 자기 사형 날자가 발표 된 것이었습니다. 이제는 죽음뿐이었습니다.

석방되는 죄수에게 부탁하였습니다.

아버지에게 연락하여 배재 다닐 때 읽었던 성경을 넣어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였습니다. 옆에 있는 간수는 손발이 묶여있는 이승만에게 성경을 읽어 주었습니다. 다른 죄수는 간수가 오는가 감시하였습니다. 성경을 듣다가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이승만은 통곡을 하였습니다. 그는 죽음 앞에서 감옥에서 전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같은 방에 있는 죄수들을 모두 예수를 영적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더 넓은 감옥으로 그는 옮겨지게 되었습니다. 그 방에 있는 죄수들도 모두 예수를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기도하였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종신형을 감형되었습니다. 1904년 민영환의 도움으로 7년 만에 석방되었습니다. 석방된 후 그는 미국으로 가서 하버드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프린스턴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 승만은 감옥에서 성경을 읽다가 하나님을 만나면서 민족을 향한 사명을 받았습니다. 나라를 살려야겠다는 사명감이 그를 대통령으로 이끌어 주었습니다.

사명은 사명을 만난 사람을 기대이상의 사람이 되게 합니다.

 

2. 하나님을 만난 사람을 만나면 기대이상의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모두 기대 이상의 삶을 살게 됩니다. 한 마디로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직접 만나지 못 하여도 하나님을 만난 사람을 만나면 기대 이상의 사람이 됩니다. 만난 그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누가는 하나님을 만난 사람 바울을 따라 다니면서 큰 사람이 되어 누가 복음을 썼습니다. 마가는 하나님을 만난 사람 베드로를 따라 다니면서 복음서를 제일 먼저, 그리고 제일 자세하게 썼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을 만난 사람인 모세를 따라 다니면서 모세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이를 전문적인 용어로 접촉의 영이라고 부릅니다.

고린도 전서 4장 16잘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창기와 합하는 자는 저와 한 몸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일렀으되 둘이 한

육체가 된다 하셨나니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고전 6:16-17)

 

그러므로 하나님을 만난 사람을 만나면 하나님의 영에 접촉되어 나 이상의 삶을 살게 됩니다. 그래서 기대이상의 사람이 됩니다.

 

  팡세를 쓴 파스칼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여자들과 함께 희희낙락하며 술을 마셨습니다. 취한 중에 마차를 타고 귀가하고 있었습니다. 술에 몹시 취하여 있었습니다. 세느 강가를 마차가 달리다가 뒷바퀴 하나가 빠졌습니다. 마차가 세느 강가에 간신히 걸려 있었습니다. 한참 후 술에서 깬 파스칼이 바로 밑을 보니 세느 강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조금만 더 미끄러졌으면 강물에 빠져 죽은 몸이었습니다.

그 날 밤 파스칼은 뜬 눈으로 지새웠습니다.

<죽음 앞에 인간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그 후부터 파스칼은 술을 마실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여인들의 미소가 좋지 않았습니다. 고민만 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수도원에서 수도 생활을 하고 있는 누나로부터 복음을 들었습니다. 누님을 통하여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그 후 파스칼에게는 인생을 보람 있게 보는 눈이 열렸습니다. 파스칼은 하나님 없이 사는 불쌍한 사람들을 읽으라고 팡세를 썼습니다. 세계적인 명작이 되었습니다. 그 후 프랑스 군인들은 전쟁터에 나갈 때에는 성경과 팡세 두 권을 배낭에 넣고 나갔습니다. 전쟁터에서 읽은 책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을 만난 사람은 기대이상의 삶을 살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이 사는 현장에 자꾸만 나가서 접촉의 영을 받아야 합니다.


3. 은사를 만나면 기대 이상의 사람이 됩니다.

  누구나 은사가 있습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은사를 찾은 사람은 그 은사가 놀라운 일을 하게 합니다. 그래서 기대 이상의 사람이 되게 합니다.

앞마당에서 석유가 솟아오르는 데 그것도 모르고 가난하게 죽은 이가 있습니다.

30년 전에 친구와 미국에 갈 때입니다. 비행기에서 나오는 식사를 돈 주어야 먹는 줄 알고 거절하였습니다. 그리고 비행기에서 내려 배고프다고 음식점으로 달려간 친구가 있었습니다.

있는 것을 사용하지 못 하면 바보입니다.

누구에게나 하나님이 주신 놀라운 가능성이 있습니다. 옛날의 닭은 일년에 200개의 알을 낳으면 닭의 챔피온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닭에게 밤에도 불을 캐주고 음악을 들려주고, 노래를 들려주면 하루에 한 개씩 알을 낳을 수 있습니다.

옛날의 닭은 가능성을 묻어 두고 살았던 닭입니다.

누구에게나 폭발할 수 있는 은사들이 숨어 있습니다. 그 은사를 만나면 기대이상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디모데는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하나님을 만난 사람인 바울을 만났습니다. 바울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너 보기를 원함은 내 기쁨이 가득하게 하려 함이니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딤후 1:4-7)

 

  바울이 디모데에게 안수함을 디모데 속에 있는 은사를 불일 듯 일으키기를 원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디모데 속에 있는 다이나마이트같은 은사를 폭발시켰습니다. 그래서 디모데는 바울 당시 최고의 목회자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속에 은사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 은사를 찾아야 합니다. 그 은사를 붙들고 일하면 기대이상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영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32살 된 청년이 살기가 너무 힘드니까 자살을 결심하였습니다. 이 세상에 누구 하나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바닷물위에 홀로 떠있는 것 같은 외로움을 느꼈습니다. 그는 테임즈 강물에 빠져 죽으려고 마차를 탔습니다. 그리고 자살하기 좋은 테임즈 강 다리위에 마차를 세웠습니다. 마부는 아무리 생각하여도 심상치 않은 것 같아서 내려 주고 서서 그 청년을 지켜보았습니다. 강물로 뛰어 내리려는 순간 쏜살같이 달려가서 붙잡았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앞길이 창창한 청년이 왜 죽어요? 죽을힘으로 살아 봐요.>

  첫 번 자살은 마부 때문에 실패하였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음독자살하려고 약을 먹고 누웠습니다. 그런데 생전 오지 않던 옆집 사람이 우연히 왔다가 죽어가는 그를 보았습니다. 다급한 마음에 그의 입을 벌리고 해독제를 넣었습니다. 다시 살아났습니다.

두 번째 자살은 이웃 때문에 실패하였습니다.

그 청년은 세 번째 자살은 방문을 걸어 잠그고 면도칼로 동맥을 자르려고 팔목에 댔습니다. 그 순간 면도칼이 부러지고 말았습니다.

세 번째 자살도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그 청년은 이번에는 목매어 죽으리라 결심하였습니다. 그리고 목을 맸습니다. 매달렸습니다. 또 이웃집 사람이 발견하고 끈을 풀었습니다. 살아났습니다.

그는 이미 정신적으로 폐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누구도 말릴 수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누구도 기대하지 않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누구도 포기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전도인은 그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찰거머리처럼 매달려 전도하였습니다. 그는 교회에 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고마워.> 이 찬송가를 지으신 뉴톤 목사님 교회로 인도되었습니다.

  그는 시를 쓰는 은사가 있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뉴톤 목사님과 같은 은사였습니다. 그는 은혜를 받으며 은사가 살아났습니다. 그는 찬송시를 썼습니다. 찬송가 67편을 완성하였습니다. 우리가 부르는 유명한 찬송가가 있습니다.

<샘물과 같은 보혈은 임마누엘 피로다.> 그가 바로 윌리암 카우퍼 입니다. 윌리암 카우퍼는 자기 속에 있는 작사하는 은사를 찾았습니다. 기대이상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마르틴 루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법과 대학에서 법을 전공하며 장차 법관이 되겠다고 꿈을 꾸고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알렉시스 친구와 함께 에르프르트 거리를 걷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벼락이 떨어졌습니다. 순식간에 옆에 가던 친구가 그 자리에서 타면서 숯 덩어리처럼 까맣게 되어 버렸습니다. 루터는 그 자리에 무릎을 꿇고 앉았습니다. 두 손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벌벌 떨면서 자기도 모르게 기도하였습니다.

<성 안나여! 나를 살려 주소서. 살려주시면 수도사가 되겠나이다.> 그리고 그는 수도원으로 들어가서 수도사가 되었습니다. 수도원에 들어가서 보니 루터는 법적인 은사보다 성경을 보며 진리를 찾아내는 은사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종교 개혁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내게 있는 은사를 어떻게 알 수 있을 가요?

가장 하고 싶은 것이 은사입니다.

그 일을 할 때 가장 즐거운 것이 은사입니다.

그 일을 할 때 가장 힘이 안 들고 하고 또 하고 싶어지는 것이 은사입니다.

그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십시오.

 

  군인들이 산악 훈련을 할 때 등산을 좋아 하는 노인에게 길 안내를 부탁하였습니다. 노인 팔팔한 20대 군인들과 산악훈련에 동참하여 산을 올랐습니다. 군인들은 지쳐서 쓰러지는데 노인은 마냥 즐거워하였습니다. 이것이 은사입니다. 즐거운 일, 하고 싶은 일, 익숙한 일을 하면 힘이 들지 않습니다.

은사를 찾으십시오.

기대이상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4. 침노하는 자가 기대이상의 사람이 됩니다.

  예수님이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마 11:12)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입니다.

침노하는 자의 모델이 야곱입니다. 야곱은 차남입니다. 이스라엘은 장자로 축복과 유산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차남이면서 장남이 되고 싶어 하였습니다. 그래서 어머니 태에서부터 에서와 싸웠습니다. 출산할 때 형의 발꿈치를 잡아 당겼습니다. 장자의 축복에 도전하였습니다.

오직 그것뿐이었습니다. 드디어 장자의 자리를 차지하였습니다. 축복은 침노하는 자의 것입니다.

기대이상의 사람의 되려는 사람에게 그런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런 마음이 없는 사람에게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고 하였습니다.

침노하여야 합니다.

하려고 하면 할 수 있는 능력이 주어집니다. 최선과 은총이 만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천로 역정을 쓴 죤 번연 이야기입니다.

그가 군대 생활할 때였습니다. 그가 보초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급한 일이 생겼습니다. 친구 병사에게 대신 근무하여 달라고 부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친구가 대신 보초 근무를 하고 자기는 잠간 다른 일을 하고 와서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보초가 적에게 사살되어 죽어 있었습니다.

그 후 번연은 온전히 하나님께 생명을 바치며 일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이미 죽었던 목숨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피눈물 나는 노력을 하였습니다. 세계 불후의 명작을 쓸 수 있었습니다. 도저히 기대하지 않았던 사람이 기대 이상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도스토예프스키도 그렇습니다.

28살에 그는 사형언도를 받았습니다. 시베리아로 끌려갔습니다. 영하 50도 되는 날 사형장으로 끌려 나갔습니다. 기둥이 세 개 있었습니다. 가운데 기둥 앞에 그를 세웠습니다. 5분후 사형이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2분은 주변 사람들에게 인사, 2분은 살아 온 날을 돌아보고, 1분은 주변을 눈으로 둘러보고 사형을 당하리라 생각하였습니다. 자기 옆에 있는 이들에게 마지막 키스를 하였습니다. 가족에게 인사를 하였습니다. 그 때 총에 총알을 장진하는 철커덕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아찔하여 순간적으로 기절하였습니다. 죽음의 공포가 거친 파도처럼 그를 덮쳤기 때문에 기절한 것입니다.

잠깐 정신이 들었습니다. 왁자지껄하게 시끄러운 소리가 들렸습니다. 눈을 떠보니 누군가가 흰 깃발을 흔들면서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병사가 황제의 특사 명령서를 들고 달려오는 것이었습니다.

그 후 도스토예프스키는 죽었던 몸이라 생각하고 인생관이 달려졌습니다. 펜을 들고 글을 쓸 때 심정을 말했니다.

<나는 잉크로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피로 글을 쓰는 심정으로 글을 썼다.> 그래서 나온 작품이 <부활> <죄와 벌> <까라마조프의 형제들>이란 불후의 명작들입니다.

하나님은 할려고 하는 사람에게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그렇습니다.

누구나 기대 이상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됩니까?

1. 사명을 만나면 기대이상의 사람이 됩니다.

2. 하나님을 만난 사람을 만나면 기대이상의 사람이 됩니다.

3. 은사를 만나면 기대 이상의 사람이 됩니다.

4. 침노하는 자가 기대이상의 사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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