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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행19:1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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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참고 : | http://cafe.daum.net/st888 |
2013. 9. 29 주일 오전 예배설교
성경 : 행19:13-16
제목 : 생명있는 말을 하라
행19:13-16 ‘13. 이에 돌아다니며 마술하는 어떤 유대인들이 시험삼아 악귀 들린 자들에게 주 예수의 이름을 불러 말하되 내가 바울이 전파하는 예수를 의지하여 너희에게 명하노라 하더라 ...
16. 악귀 들린 사람이 그들에게 뛰어올라 눌러 이기니 그들이 상하여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하는지라’ -아멘.
본문은 사도바울이 에베소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말씀을 전파할 때 많은 은사가 나타났습니다. 이것을 보고 있던 당시 유대인 마술사들이 13절에 보면 시험삼아 바울의 이름을 빙자하여 예수의 이름으로 악귀를 내쫓으려 했다가 도리어 악귀 들린 사람으로부터 눌림을 받고 망신을 당한 채 아마 겉옷을 벗은 몸으로 도망간 사건입니다. 히11:29 ‘믿음으로 그들은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넜으나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으며’ 참된 말을 하는 것은 어떤 말이어야 합니까? 생명이 깃들어야 합니다.
1. 소통으로서의 말
음성으로 언어를 통한 인간의 의사전달 수단으로서의 말은 평생 5백만 마디를 한다고 하는데 사람마다 다르겠습니다만 여자는 하루 약 평균 6천 마디, 남자는 2천 마디라 합니다. 신경학에서는 뇌 속의 언어 중추 신경이 모든 신경계에 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말합니다. 뇌의 언어중추신경은 두 개로 말을 이해하는 베르니케(wernicke) 영역과 말을 만드는 브로카(broca) 영역이 있다고 합니다. 사고로 충격을 받아 환자가 말을 하지 못할 지경일 때 계속 말을 걸어서 말을 하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야 생명을 건질 수가 있다 합니다.
뜻과 사상을 전달 매체로 말을 할 때 상대에 따라 말하는 묘미를 다해야 할 것입니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같이 말은 잘 해야 합니다. 약3:2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골4: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2. 생명력이 있는 말을 하라
본문에 나온 유대인 마술사는 예수의 이름을 빙자하여 악귀를 쫓아내려고 했으나 오히려 당한 것은 그의 말에 생명력이 없었다는 것과 바울의 말은 성령의 권세라는 사실을 확인해준 것입니다. 오늘날 긍정주의자들은 주술적(呪術的)인 설교로 성도의 바른 말씀신앙을 빼앗아가려는 마귀 장난에 빠져 있습니다.
그들은 흔히, 막11:23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잠18:20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말미암아 배부르게 되나니 곧 그의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말미암아 만족하게 되느니라’ 등의 성구를 대면서 말하는 대로 뭐든지 다 될 수 있으니 말을 잘 하라고 가르칩니다.
유대인들은 말을 잘했습니다. 듣기에는 하나님의 뜻대로였습니다. 그러나,
마23: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설교자는 절대적으로 설교를 위해 기도를 많이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내용의 설교라도 영적으로 승리하지 못하기 때문에 성령의 충만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의 말씀이 남달랐던 것은 생명력이 있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마7:29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요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지으셨습니다. 말씀이 생명력이 있어서 역사를 한 것입니다. 그 생명의 말씀이 육신의 옷을 입고 오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사람들이 죽였으나 다시 살 수 밖에 없음은 말씀의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말씀은 공중에서 없어지지 않고
사55:11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요12:48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내가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하리라’
성경말씀은 생명의 말씀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성경말씀으로 채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하는 말이 생명있는 말이 되기를 늘 기도하며 전도하고 대화하기를 원합니다. 그래야 말의 진정한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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