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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 마22:37-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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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 참고 : | 2013. 10. 6 주일 오전 예배설교 http://cafe.daum.net/st888 |
성경 : 마22:37-40
제목 :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십니까?
마22:37-40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아멘.
구약 율법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는 십계명의 제 1-4계명은 하나님을, 제 5-10계명은 사람을 사랑하라는 명령입니다.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이 주신 계명의 본질을 알지 못한 채 종교 의식적 수준으로 이해하고 율법 중에서 613가지를 요약하여 사람 몸의 지체 수인 248가지는 적극적으로 지킬 것과 일 년의 날 수인 365가지은 소극적 계명으로 분류했습니다.
그들은 주님께 나와 계명 중에 어느 것이 가장 크냐고 물었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은 더 크다 여기는 계명을 지키기라도 하는가? 그렇지 않았습니다.
마23:3-4 ‘ 3.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4.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라고 하는 말씀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할 때 어느 정도하는 것이 정상인가?
1. 하나님을 사랑해야 할 근본 이유
죄로 인해 영벌 받아 지옥 갈 우리를 위해 희생 제물로 그 아들 예수를 주신 사랑을 받았기에 당연 보답해야 하는 양심이기도 하고, 구원 주심에 대한 감사의 정신이기도 하며, 우리 스스로 잘 되게 하시려는 처술이기에 감사하며 그 명령에 순종하려는 것입니다.
요일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2. 목숨 걸고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에서 가장 큰 계명이 무엇인가를 물었지만 주님께서는 구약 대표격인 십계명을 요약해서 멋지게 답해주셨습니다. 그것은 1)하나님을 온 몸으로 사랑하고 2)이웃을 그와 같이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➊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심적 동기는 교회에서 무슨 혜택을 줘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제대로 받아 깨달은 자가 사랑하게 되는 법인데 그 깨달음은 회개의 정도에서 비례합니다.
눅7:47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본문 마22:37 ‘...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라는 말씀은 신6:5의 말씀을 반영한 것입니다.
➋동시에 이웃도 그와 같이 하라는 것이 율법의 강령(綱領), 목적이요 지침이라고 하셨습니다. 갈5:14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레19:18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사람이 기분 좋은 일 생기면 괜히 상관없는 사람들에게까지 호의적이게 됩니다. 요일4:11 ‘...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요일4: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하나님 사랑과 동행)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한다고 하는 여기 목숨은 푸쉬케(yuchv)로 호흡하는 생명으로 하나 밖에 없는 목숨 자체를 말합니다.
하나님을 사랑(아가페,ajgavph)한다는 것은 필로소피(philosophy)한 무슨 이념적 관심의 표현이 아니라 전인격적으로 혼신을 다해 바라보고 헌신적으로 지키고 아끼는 행위입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을 기회로 삼고 삶의 수단으로 이용하려다 잘 안되면 교회 출석 그만 둡니다. 참 사랑은 우리의 죄와 허물을 사하여 주신 구원의 사랑을 깨달아 알 때부터 일어나는 반응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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