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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단10: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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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원 목사 |
참고 : | 2013.9.1 주일설교 참사랑교회 http://charmsarang.onmam.com |
영적 전쟁
단10:10~21
다니엘 10장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영광스럽고 위대하시며 전능하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니엘은 주님의 영광스런 모습을 보고 죽은 것처럼 되어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다니엘을 어루만지시며 회복시켜주셨습니다. 주님은 영광스럽고 위대하시며 크신 권능으로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동시에 주님은 당신의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시며 은혜를 베푸시는 자비로운 분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동시에 사모하며 갈망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지극히 영광스럽고 위대하시며 공의롭게 심판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크신 사랑과 은혜를 베푸시며 함께 하십니다.
다니엘만 주님을 뵙다.
다니엘은 환상 중에 영광스런 주님의 모습을 뵙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 다니엘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었습니다. “이 환상을 나 다니엘이 홀로 보았고 나와 함께 한 사람들은 이 환상을 보지 못하였어도 그들이 크게 떨며 도망하여 숨었느니라”(7절)
이 환상을 볼 때 다니엘은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동행들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다니엘만 홀로 이 환상을 보았습니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다른 사람들은 이 환상을 보지 못했지만 크게 떨며 도망쳤습니다. 아마도 어떤 큰 두려움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이것을 통해 우리는 아무나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 앉아 예배를 드린다고 해서 똑같이 은혜를 받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은혜를 받는 것일까요? 어떤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 뵐 수 있는 것일까요? 본문에서 주님은 다니엘을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라고 부르셨습니다. “이르되 큰 은총을 받는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19상) 가브리엘 천사도 다니엘을 이렇게 불렀습니다. “큰 은총을 받은 사람 다니엘아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깨닫고 일어서라”(11상)
다니엘은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만나지 못했던 주님을 만나 뵐 수 있었습니다.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큰 은총을 주셨다는 뜻입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의 은총을 받은 자였기 때문에 주님을 뵐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께서 은총을 주시고 허락해주셔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 우리는 왜 다니엘이 ‘큰 은총을 받은 자’였는지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다니엘은 어렸을 때부터 뜻을 세워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께 충성을 다해온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목숨을 걸고 믿음을 지켰습니다. 다니엘은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매일 예루살렘으로 난 창을 열고 하루 세 번씩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면 사자굴 속에 던져질 것을 알고서도 그는 여전히 감사하며 기도했습니다. 다니엘은 하나님 말씀을 열심히 연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예레미야의 예언을 깨닫고 뜨거운 마음으로 이스라엘의 귀환과 성전 건축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다니엘에게 환상을 통해 계시를 보여주셨으며, 영광의 주님께서 그에게 친히 나타나셔서 그를 만나주셨던 것입니다.
이 시간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 받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 만나 뵙기를 원하십니까? 무엇보다 먼저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무슨 일이 있어도 목숨을 걸고 믿음 지키는 성도가 되십시오. 매일 하나님을 갈망하며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말씀을 사랑하며 묵상하고 순종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이런 성도에게 특별한 은총을 베푸십니다. 그리고 친히 찾아와 만나주십니다.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14:21)
우리의 기도에 즉시 응답하시는 하나님
우리는 본문에서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즉시 응답하신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손이 있어 나를 어루만지시기로 내가 떨었더니 그가 내 무릎과 손바닥이 땅에 닿게 일으키고 내게 이르되 큰 은총을 받은 사람 다니엘아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깨닫고 일어서라 내게 네게 보내심을 받았느니라 하더라 그가 내게 이 말을 한 후에 내가 떨며 일어서니 그가 내게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하게 하기로 결심하던 첫 날부터 네 말이 응답 받았으므로 내가 네 말로 말미암아 왔느니라”(10-12절)
천사는 다니엘이 작정하고 하나님께 기도하기로 결심하던 첫 날 그의 기도가 응답 받았다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9:23에도 이와 비슷한 말씀이 있습니다. “곧 네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명령이 내렸으므로 이제 네게 알리러 왔느니라”(9:23상)
이 말씀들은 우리가 기도할 때 천국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작정하고 기도할 때 즉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때로 열심히 기도해도 응답 받지 못한 것처럼 생각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은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즉시 응답하시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고 더욱 힘써 기도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영적 전쟁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기도할 때 즉시 응답하십니다. 그런데 왜 우리가 보기에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을까요? 오늘 본문은 이 문제에 대해서 중요한 답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사 왕국의 군주가 이십 일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 왕국의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가장 높은 군주 중의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므로 이제 내가 마지막 날에 네 백성이 당할 일을 네게 깨닫게 하러 왔노라 이는 이 환상이 오랜 후의 일임이라 하더라”(13-14절)
다니엘은 슬퍼하며 금욕하면서 21일 동안 기도한 후 이 환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천사는 다니엘이 기도하기로 결심하던 첫 날 이미 그의 기도가 응답을 받았다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다니엘의 기도에 응답하신 때로부터 실제 다니엘이 기도 응답을 받을 때까지는 21일의 공백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천사는 바로 이 문제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니엘이 기도하던 첫날에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천사를 보내셨습니다. 그런데 그 천사가 오는 길이 막혀 21일 만에 다니엘에게 도착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사 왕국의 군주가 이 천사를 막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말씀은 도대체 무슨 뜻일까요? 여기 나오는 바사 왕국의 군주는 누구를 가리킬까요? 천사가 다니엘에게 하나님의 응답을 전하러 오던 길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하나님께서 다니엘의 기도를 들으시고 보내신 천사는 가브리엘이었습니다. 그리고 가브리엘을 막은 바사 왕국의 군주는 바사 왕국의 배후에서 역사하는 악한 영을 가리킵니다. 우리는 여기서 영적 전쟁의 실제를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셔서 유대인들이 고국에 돌아가서 성전을 재건하라는 명령을 내리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바사 왕국의 배후에서 역사하는 악한 영들이 이 일을 방해했습니다. 이 악한 영들은 주위에 있는 대적들로 하여금 성전 공사를 방해하게 했으며, 바사 왕궁에 성전 공사를 중단하게 해달라는 탄원서를 올리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 악한 영은 바사 왕 아닥사스다의 마음을 움직여 성전 공사를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리게 했습니다.
다니엘은 성전 공사가 중단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슬퍼하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의 기도에 즉시 응답하셔서 천사 가브리엘을 다니엘에게 보내셨습니다. 그런데 바사 왕국의 배후에서 역사하는 악한 영이 가브리엘 천사를 가로막았습니다. 그 때 가장 높은 천사 중 하나인 미가엘이 가브리엘 천사를 도와 그의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결국 가브리엘은 21일 만에 다니엘에게 와서 하나님의 응답을 전했던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때로 우리의 기도가 즉시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적 세력들의 전쟁에 대해서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어떤 나라가 특별히 악한 성향을 나타내는 것은 그 배후에서 역사하는 악한 영 때문입니다. 이것을 알면 모든 의문이 풀립니다. 왜 북한 정권이 그렇게 완악할까요? 그 배후에서 역사는 악한 영 때문입니다. 왜 어떤 사람들은 그렇게 악랄하거나 강퍅할까요? 그 배후에서 악한 영이 조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이것을 모르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싸우고 있는 영적 전쟁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6:12) 무엇보다 먼저 우리는 우리의 상대가 누구인지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상대는 사람이 아니라 악한 영들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바사 왕국의 군주나 헬라의 군주는 여기 나오는 악한 영들 중 하나입니다. 그 악한 영들은 사람들과 나라들의 배후에서 그들을 조종하며 역사합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적은 사람이 아니라 그들의 배후에서 역사하는 악한 영들인 것입니다.
그러면 이 영적 전쟁에서 어떻게 싸워야 할까요?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이 영적 전쟁에 관한 지침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 말씀을 가지라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모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엡6:13-18)
우리가 이 영적 전쟁을 싸우기 위해 필요한 무기는 믿음과 말씀과 기도입니다.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오직 하나님만 절대적으로 신뢰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을 듣고 묵상하며 순종해야 합니다. 기도야말로 영적 전쟁 그 자체입니다. 기도하면 성령 충만함을 받고 능력을 받아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마에 흐르는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신 후 십자가에서 승리하셨습니다. 그러나 베드로와 제자들은 기도하지 못하여 도망치고 말았습니다. 말씀을 굳게 붙잡고 더욱 힘써 기도함으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완전히 탈진된 다니엘
다니엘은 영광스러운 주님의 모습을 뵙고 나서 죽은 것처럼 되고 말았습니다. 그 때 천사가 그를 어루만지며 일으켜주었습니다. 천사는 다니엘이 기도를 시작할 때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에 응답하셨다는 것을 말해주었습니다. 그런데 바사 왕국의 군주가 그를 막아 21일이 지난 지금에야 오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천사의 말을 듣던 중에 다니엘은 다시 완전히 탈진되었습니다. “그가 이런 말로 내게 이를 때에 내가 곧 얼굴을 땅에 향하고 말문이 막혔더니”(15절)
다니엘은 불굴의 믿음 가진 기도의 용사였습니다. 그리고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환상 중에 영광스런 주님을 뵙고는 죽은 자처럼 되고 말았습니다. 천사가 그를 어루만지면 일으켜 주었으나 다니엘은 다시금 탈진되고 말았습니다. 그는 이 놀라운 계시를 감당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새 힘을 주시는 주님
그 때 인자 같은 이가 그의 입을 만지자 다니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자 같은 이가 있어 내 입술을 만진지라 내가 곧 입을 열어 내 앞에 서 있는 자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주여 이 환상으로 말미암아 근심이 내게 더하므로 내가 힘이 없어졌나이다 내 몸에 힘이 없어졌고 호흡이 남지 아니하였사오니 내 주의 이 종이 어찌 능히 내 주와 더불어 말씀할 수 있으리이까 하니”(16-17절)
다니엘의 입술을 만지신 분은 바로 예수님이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렇게 완전히 탈진된 다니엘을 회복시켜 새 힘을 주셨습니다. “또 사람의 모양 같은 것 하나가 나를 만지며 나를 강건하게 하여 이르되 큰 은혜를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그가 이같이 내게 말하매 내가 곧 힘이 나서 이르되 내 주께서 나를 강건하게 하셨사오니 말씀하소서”(18-19절) 주님께서 새 힘을 주시자 다니엘은 다시 계시를 받을 수 있도록 회복되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다니엘을 어루만지시며 강건하게 하시는 주님의 부드럽고 자비로우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주님은 매를 맞고 빌립보 감옥에 갇혔던 바울과 실라에게 찾아오셨으며, 바다에서 살 소망이 없게 되었던 바울을 찾아오셔서 위로하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사도 요한이 주님을 뵙고 엎드러져 죽은 자처럼 되었을 때 그를 어루만져 일으켜주셨습니다. “내가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계1:17)
오늘도 주님은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를 만져주시고 새 힘을 주십니다. 어떤 성도들은 힘들고 어려울 때 세상에서 위로를 받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진정한 위로가 없습니다. 오히려 영적으로 더 탈진되고 주님께로부터 점점 멀어져 가게 됩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즉시 주님께로 나와야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주님께로 오면 위로해주시고 어루만져 새 힘을 주십니다. 이 은혜를 힘입어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기도의 능력과 영광
다니엘은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다니엘은 1장에서 믿음을 지키기로 뜻을 세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지혜와 총명을 주셨고, 꿈과 환상을 해석하는 은사를 주셨습니다. 2장에서 다니엘은 느부갓네살의 잊어버린 꿈을 알려주고 해석해주었습니다. 4장에서는 아무도 해석할 수 없었던 느부갓네살의 두 번째 꿈을 해석해주었습니다. 5장에서는 하나님의 손가락이 왕궁 벽에 쓴 글자를 읽고 해석해주었습니다. 6장에서는 기도한 것 때문에 사자 굴속에 던져졌으나 승리하고 살아나왔습니다.
그리고 7장에서는 네 짐승과 작은 뿔의 환상을 보았고, 8장에서는 숫양과 숫염소 환상을 보았습니다. 9장에서는 이스라엘의 포로생활이 70년 만에 끝나게 될 것이라는 예레미야의 예언을 깨닫고 기도했으며, 70이레에 관한 계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10장에서는 슬퍼하며 21일 동안 기도한 후 영광스러운 주님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다니엘이 경험한 이 모든 일들 중에 가장 놀랍고 영광스러운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단연 10장에 나오는 내용들입니다. 다니엘은 평생 기도에 헌신했는데, 그의 기도가 가장 놀랍고 능력 있게 응답된 것은 바로 10장입니다. 다니엘은 슬퍼하며 깨어진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장엄하고 영광스러운 주님의 모습을 뵙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다니엘의 일생에서 최고의 경험이었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를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라고 불러주셨으며, 기진하여 죽은 것처럼 되었던 그를 어루만지시며 새 힘을 주사 강건하게 하셨습니다. 그는 놀라운 영적 전쟁의 현장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능하시고 위대하신 주님께서 인류 역사와 영적인 세계를 온전히 다스리시기 때문에 결국 아무것도 문제될 것이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다니엘이 기도의 자리에서 경험한 승리였고 영광이었습니다. 기도 외에는 그 무엇으로도 이러한 승리와 영광을 맛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당신도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즉시 응답하실 것입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영광의 주님을 뵙게 되며, 새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홀로 온 우주만물과 인류 역사와 영적 세계를 절대 주권으로 통치하시는 것을 분명히 깨닫고 안심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하여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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