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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골3:1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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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2013.8.30 ⓒhttp://www.john316.or.kr |
골로새서(15)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으십시오
(골로새서 3장 15-17절)
감사하는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마음에 평강을 가져야 합니다(15절). 이 세상의 어떤 일도 쉽게 되지 않기에 너무 조급하게 판단하고 행동하지 마십시오. 둘째,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16절). 하나님의 일을 많이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셋째, 늘 주님 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17절). 사람을 바라보며 비교하기 시작하면 감사하기 힘듭니다. 넷째, 사랑하고 헌신해야 합니다. 헌신이 없으면 성공하기도 힘들고 혹시 성공해도 행복할 수 없습니다.
두 종류의 인생이 있습니다. 하나는 작품인생이고, 또 하나는 상품인생입니다. 상품인생은 시간이 지나면 가치가 떨어지지만 작품인생은 나이가 들면서 오히려 값이 올라갑니다. 상품인생과 작품인생의 차이가 어디에서 생깁니까? 헌신할 줄 아는 사람인가에 따라 차이가 생깁니다. 인간관계를 할 때 무엇을 얻을 생각으로 하면 100% 실패하지만 무엇을 드릴 생각으로 하면 100% 성공합니다.
요새 거액을 기부하겠다고 한 후 그 작전에 걸려든 사람에게 송금하는데 약간의 예치금이 필요하다고 일정 돈을 먼저 보내라고 하는 사기 메일이 얼마나 많이 옵니까? 그처럼 사기 메일을 보내는 일이 바로 사탄이 하는 일입니다. 지금도 사탄은 헌신이 없이 큰 열매를 주겠다고 영혼을 유혹합니다. 그런 유혹에 넘어가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와 상관없이 큰 은혜를 넘치게 주시지만 그 은혜를 생각하며 더 감사하며 헌신해야 은혜의 소중함도 알게 되고 은혜도 진짜 은혜가 됩니다.
일전에 한 양궁선수가 올림픽에서 아깝게 금메달을 놓쳤습니다. 그때 그는 별로 실망하지 않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금메달의 소중함을 알라고 금메달을 못 따게 된 것 같습니다.” 그처럼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깨닫게 하시려고 하나님은 때로 고통스런 일과 실망스런 일을 겪게 하십니다. 그때 실망하지 않고 감사할 때 하나님은 그 모습을 통해 더욱 영광 받으시고 더욱 복된 자리로 이끌어주실 것입니다.
<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으십시오 >
영국의 윌리엄 캐리는 1792년 31세에 인도 선교사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감격과 열정으로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그러나 계속 불행이 찾아왔습니다. 인도에 도착한지 1년 만에 총명한 눈을 가진 5살짜리 아들을 잃었습니다. 아내는 그 충격으로 정신분열증에 시달리다가 결국 아내도 죽었습니다. 그리고 7년 동안 한 사람도 전도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그에게 인도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끊임없이 부어 주셨습니다.
1812년, 인도에 온지 정확히 20년 만에 그는 인도인 위한 벵갈어 성경번역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선교부에서 종이와 잉크와 인쇄기를 보내주어 성경인쇄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성경을 찍는 인쇄기가 돌아가는 모습을 감격하며 바라보다가 인쇄하는 시간도 아까워서 곧 전도하러 나갔습니다. 얼마 후, 전도하러 나갔다 돌아온 그에게 충격적인 일이 벌어져 있었습니다. 인쇄공의 실수로 화재가 나서 그의 20년 수고가 물거품처럼 사라진 것입니다. 그때 그가 각고의 노력 끝에 만들었던 성경번역 원본과 벵갈어 문법책과 사전이 다 타버렸습니다.
처음 그 장면을 목격하고 다리가 후들후들 떨렸고 어떻게 해야 할지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습니다. 바로 그때 성령님이 마음에 평강을 주셨습니다. 곧 그는 조용히 잿더미 위로 걸어가서 무릎 꿇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주님! 저의 20년 수고를 거두어 가셨지만 그래도 제 믿음은 거두어가지 않으셨으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불안에 떨던 주위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용기를 잃지 맙시다. 이 일은 우리를 전진시키는 한 과정이 될 것입니다.” 그 후 그는 더욱 훌륭한 벵갈어 성경을 이전보다 빠르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역사는 언제나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사람 편에 섭니다. 때로 걸림돌이 있어도 주님의 선하심을 믿고 감사하며 나가면 걸림돌은 반드시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아무리 눈에 보이는 환경이 참담해도 헌신은 반드시 열매 맺는 날이 옵니다. 그러므로 더욱 사랑하고, 더욱 헌신하고, 더욱 감사하십시오.
성도의 행복은 “예수 믿고 구원받았다! 내 안에 성령이 있어서 환상을 보고 계시가 임한다.”는 차원에서 머물기보다 “예수 믿고 구원받은 사람답게 사랑하고 헌신하며 산다!”는 차원까지 나가야 주어집니다. 아무리 환상을 보아도 헌신이 없으면 그 영혼이 정말 공허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고 시선을 얼마나 헌신하는 삶으로 돌리느냐에 따라 믿음의 진실성과 성숙성과 순수성과 건강성이 나타납니다. 기복주의는 기도는 있으나 감사가 없고 축복은 바라지만 희생은 없습니다. 반면에 감사신앙은 최고로 헌신하고 최고로 감사합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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